- 길리어드 4Q16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형 간염 제품군의 2017년 매출 가이던스를 2016년 대비 60억 달러 감소(-40.5%)된 전망치를 내놓음
- 작년 미국에서의 매출 감소가 특히 심하게 나타났는데(-32%), 이는 하보니의 수요 감소 및 payer mix 변화(사보험 적용 대상에서 Medicaid 같은 정부보험 적용 대상으로의 변화됨을 의미)에 따른 높아진 할인율 때문
- 유럽 매출 감소는 -15%로 낮은 신규처방 환자수 및 비우호적인 환효과 때문
- 반면, 일본에선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으며, 16년 3월 정부규제에 따른 약가가 -32% 인하 되었음에도 매출이 31%로 증가한 것은 Q가 70% 이상 증가하였기 때문
- 동사는 길리어드 제품의 아시아 공급 물량의 API를 공급하므로, 동사의 2016년 길리어드 API 매출이 53.8% 증가한 것이 설명 가능한 부분
- 한국에서도 작년 5월부터 급여되기 시작 하면서 매출 급증하고 있으며, 소발디+하보니 합산 연매출 500억원 돌파
- 길리어드 제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api 수출 성장은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
- 그 이유는 1) 아시아 시장에선 성장 국면에 들어섬, 2) 작년 6월 유럽 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올해부터 유럽 쪽 길리어드 물량에 API 공급이 시작됨 3) 이미 작년 9월에 2016년보다 20% 증가한 2017년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였기 때문
- 현재 주가 P/E multiple 10배 초반으로 제네릭 API 업체들과 유사한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전일 주가 하락(-7.47%)은 과도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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