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좋아하는 저는 이번 유럽여행 중 스위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스위스만 5박 6일을 잡았습니다.
그게 실수였습니다.
스위스는 어디를 가나 비슷해서 이틀이면 충분하고 길어도 2박 3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망스러웠던 스위스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라노역으로 이동해서 버거킹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라노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유럽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베네치아입니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베네토주(州)의 주도(州都)이며 '물의 도시'로 불립니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합니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潟湖:라군)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대안의 메스테르와는 철교·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나, 철도역은 철교가 와 닿는 섬 어귀에 있고, 다리를 왕래하는 자동차도 시내에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럼 먼저 베네치아 사진을 보여드리고, 그후 실감이 나시도록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베네치아 역에 도착해서 수상버스를 기다리며 몇 컷 찍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베네치아는 수상도시라 버스나 자가용 등 자동차가 없습니다.
모두가 배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곳곳에 파래와 미역이 나 있습니다.

짐을 풀기 위해 수상버스로 호텔로 가다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농심마니 글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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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베니치아를 아직 안가봤지만 언제 꼭 갈것입니다 베니치아에서 곤돌라도 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