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를 만들고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이렇게 오랜시간 살아 있을줄 몰랐습니다.
요루수술후에도 골프도 치고 사회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수술후 병원에서 과일쥬스를 많이 마시고,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의견에 따라 늘 쥬스를 마시는 습관으로 살았습니다.
일주일씩 판을 교체하지 않아도 냄새에 신경을 쓰일정도로 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인가 심한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정도 였습니다.
교환 다음날부터 심한 냄새로 인해 소변보기가 너무 눈치 보이고 사회생활은 점차 주눅이 들고 요루 15년차쯤에 골프도 그만 두고 사람만나는 약속을 멀리 했습니다.
돌이켜 보니 요루15년차 쯤에 당뇨 판정으로 쥬스를 멀리하고 과일도 멀리하고 그때부터 소변냄새와 소변도 맑고 깨끗하지 않고 탁하고 요루주머니도 빨리 더러워지고 했든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쯤 부터 물이라도 많이 마셔보고자 녹차를 저녁에 약 500리터씩 마셨습니다.
당연히 소변량이 많아 지고 조금 좋아지는것 같아서 겨우네 꾸준하게 마시면서 혹시나 산성계음료가 효과가 있지 앉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홍초를 한병사서 좋아하는 탄산수에 타서 운동나가기 전에 충분히 마시고 운동을 했습니다.
냄새와 소변의 탁도가 좋아지는것을 느낄 정도로 좋아 졌습니다.
산성음료가 냄새를 잡아 주었습니다.
요즘은 운동전에는 홍초를 마시고, 당뇨로 인해 레몬수를 하루 2잔 정도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그 동안 냄새 때문에 고생하며 사람만남을 멀리해야 했든 시간이 참으로 아쉽게 느껴집니다.
냄새가 전혀 안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이 좋아 집니다.
산성(식초)계 음료를 마실것을 요루를 가지고 냄새로 고생하시는 환우 분들께 권해봅니다.
식초를 연하게 타서 마셔봅니다.
위장병이 있으신 분들은 비추 입니다.
홍초,레몬, 등
첫댓글 좋은졍보 감사합니다 오래시간 잘관리하고 계시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