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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그리스 디폴트 우려 완화 및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2,000선을 회복하며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그리스 디폴트 우려 완화로 소폭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탄력이 강화되며 오전 한때 2,0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재차 1,99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 2,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급등한 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최근 강한 순매수를 보이고있는 외국인 매수세 등 풍부한 유동성에 유럽재정위기 우려 완화 등 호전된 대외 변수가 더해지며 지수는 2,000선을 6개월여만에 회복하였음.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9원 하락한 1115.8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520선을 회복함.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522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에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오후들어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되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58억, 157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4,063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9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1계약, 794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현대중공업이 6% 가까이 급등하는 등 조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그 외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 LG전자, LG, 호남석유, 삼성물산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은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냄. 종이목재, 증권, 운수창고, 화학, 운수장비, 기계, 제조, 서비스, 은행,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음식료, 금융, 전기전자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건설업종은 3% 이상 상승률을 기록함. 반면, 전기가스, 섬유의복, 보험, 의료정밀, 통신업종이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씨젠,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 마감.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9% 가까이 급락했으며, CJ오쇼핑, CJ E&M, 동서, OCI머티리얼즈, 메디포스트, 포스코켐텍, 에스엠, 젬백스, 파라다이스 등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003.73P(+22.14P/+1.12%) KOSDAQ 520.95P(+1.88P/+0.36%) |
[특징 테마]
정유주 :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동반 상승. 전일(현지시간) 미국에너지정보청은 월례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5만 배럴 증가시킨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전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이 전일보다 1.50달러(+1.55%) 상승한 98.41달러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증시에서는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정유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전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제재와 관련해 비상시 한국에 대한 안정적 원유공급 지원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하였음.
항공주 :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2012년 고유가 부담은 있지만,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항공수요 호조와 원화강세 등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급증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러한 2012년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 유지하며, 대한항공(TP 72,000원) 및 아시아나항공(TP 11,000원)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음. 이같은 긍정적 평가에 항공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아남전자(00870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4.15억원으로 전년대비 93.2%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7.6%, 145.3% 증가한 1,349.34억원, 7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STX팬오션(028670) : BW발행으로 할인요소가 해소됐다는 평가에 강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삼성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가 2,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보다는 기다리던 악재의 노출로 인식되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하였음.
삼양통상(00217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강세.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17억원으로 전년대비 76.3%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35.8%, 53.9% 증가한 1,589.52억원, 10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하이닉스(000660) :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동양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동사의 주가 약세는 시장조정, 과도한 기대감에 대한 반작용,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불안감 등이라고 설명하였음.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2분기에 회복될 전망이고, 동사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저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호평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가 단기 하락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하였음.
삼성SDI(006400)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관련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SMD 지분을 삼성전자에 매각한다면 불확실성 이슈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음. 특히 장부가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지분법이익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SMD 합병설이 삼성SDI 주가에 중립적이라는 종전 의견을 유지하고, BUY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음.
교보증권(030610) : POSCO로의 피인수설로 급등. 금일 증권시장에서 POSCO가 동사를 인수한다는 미확인 소문이 확산되며 동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함. 한편, 이에 대해 POSCO는 교보증권 인수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인수계획이 없다”고 답변하였음.
현대위아(011210) : 고성장 추세 지속 전망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고성장 추세는 2012년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5,000원을 유지하였음. 2012년 기계사업의 매출은 수주 잔고 증가추세(2012년1월 기준 1.1조원)를 고려할 때 약 21.4%의 성장이 전망되며, 자동차부품의 매출은 변속기사업(수동변속기, DCT, HEV 감속기, 트랜스퍼)의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약 13.7%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음.
대한전선(001440) : 채권단의 자금 지원 소식에 소폭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동사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이 전일 오후 11개 채권은행들로부터 4,300억원의 협조융자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모두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동사는 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도 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번 협조융자 규모는 4,300억원이지만, 하나은행이 상환 유예한 자산유동화대출(ABL) 원리금 640억원을 포함하면 총 5,000억원에 가까운 유동성 지원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마련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375억원을 추가로 단기 차입한다고 밝혔음.
세방전지(004490) :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20.18억원, 42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65%, 102.78%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3%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한편, 키움증권은 금일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고, 올해에도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000원에서 6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SIMPAC(00916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자동차 업황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로 2011년 예상실적은매출액 2,197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2012년에도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 확대와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으로 자동차 시장은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동사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하였음.
태원물산(00142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27억원, 22.74억원으로 전년대비 87.5%, 139.1%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0.74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 코스닥시장 -
네오위즈게임즈(095660) : 4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311.99억원, 248.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52% 증가한 1,768.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6,677.7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음. 이는 동사의 해외 매출 급증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해외에서의 선전은 게임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이 중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일부 언론을 통해 밝혔음.
에프알텍(073540) : 삼성전자와 LTE RRH 장비 납품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241.97억원 규모의 LTE RRH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0년 매출액대비 84.0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월14일부터 3월15일까지임.
성우하이텍(01575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현대/기아차 해외 공장에 따른 글로벌 현지화가 일단락됐으며, 향후 매출처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체코법인지분 매각, 러시아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지분법 이익이 개선될전망이라며, 지난 11월 고점 대비 약 55%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선정하였음.
자연과환경(043910) : 스텐레스강관 공급계약 체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나래스틸과 22.02억원 규모 배관용(KS D3576), 일반배관용(KS D3595) 스텐레스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0년 매출액대비 7.8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2월1일부터 2013년6월30일까지임.
동일철강(023790) :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로 급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의 전날 종가가 5일 전의 종가보다 75%이상 상승했다는 이유로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하였음.
바이오톡스텍(08604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5.71억원, 34.72억원으로 전년대비 123.42%, 2,301.91%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32억원으로 전년대비 25.08%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포스코 ICT(02210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6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8.6%, 40.7% 증가한 9,831.51억원, 305.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아울러 주당 25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하였음.
iMBC(05222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5.04억원, 46.83억원으로 전년대비 40.2%, 37.6%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1.30억원으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동사는 보통주 1주당 현금55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도 결정했다고 밝혔음.
케이씨에스(115500) :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8.0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5.70억원, 10.8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0.3%, 41.7%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동사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안철수연구소(053800) : 매물 부담 우려에 급락. 전일 동사는 언론을 통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할 주식 총 186만주 중 86만주를 다음주부터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안철수 원장은 재단 출범 전에 매각을 완료한 후 현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100만주는 현물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안철수 원장이 계속 보유하게 될 동사 지분은 37.2%에서 18.6%로 줄어들게 될 예정이며, 18.6%의 지분은 동사의 창업 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특징 상한가]
서희건설(4) : 정부가 폐기물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든다는 소식에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쓰레기 매립장 폐가스활용 발전사업),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발전) 사업 등을 영위하는 동사가 수혜주로 부각
푸드웰(3) :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초중고 대상 아침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식자재유통 업체인 동사의 주가가 수혜주로 부각되며 연일 상한가
모나리자(2) : 지난 5일부터 치매관리법이 시행된 데 따른 수혜 기대감. 동사는 화장지, 티슈,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임.
화풍집단KDR(2) : 독립적인 제3자와 여러 대상 인수가능성에 대해 협의중
아남전자 : 지난해 실적 호조
솔본 : 인피니트헬스케어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는 소식
나이벡 : 치아미백제 오블랑티스(OBlancTis)가 美 FDA로부터 일반의약품(OTC Drug) 등록이 완료됐다는 소식
삼영홀딩스(2), 비트컴퓨터, 아남정보기술 : SI(시스템통합) 관련주 상승
케이비물산(2), 로만손 : 여야 국회의원들의 북한 개성공단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 상승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모나미 : 일부 엔젤산업 관련주 급등
에스넷(2), 링네트 : 일부 NI(네트워크통합) 관련주 급등
엠텍비젼, 이그잭스 : 일부 NFC관련주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