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송지면에 땅끝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송지면 통호리 땅끝조각공원 주변 5만8천여평에 실버타운을 겸한 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형민관광레저(대표 이형기)에서 민자 4백43억을 투자해 오는 2008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에는 콘도와 팬션, 방갈로를 비롯해 관광농원, 자연학습원, 자연휴양림, 식물원, 분재단지, 전망대 등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서며, 운동오락시설로는 썰매장과 게이트볼장, 해수탕, 레스토랑이 각각 시설될 계획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의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땅끝과 송호해수욕장, 어촌체험마을인 사구미 해수욕장, 땅끝조각공원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해 휴양 및 관광지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1월 중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토지적정성 평가 완료와 진입도로기반조성을 위한 산지전용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팬션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신청과 기반시설사업비로 국비 10억을 신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남군 서해근 문화관광과장은 “땅끝 실버휴양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되면 인근 땅끝조각공원 등과 연계 개발함으로써 땅끝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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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소식
땅끝에 실버휴양단지 조성된다 [해남군]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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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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