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선생님...
<봄봄>을 볼려고 아이들 여섯을 데리고 김포에서 왔습니다.
공연 너무 재미있게 잘 봤구요. 같이 사진 한번 찍어도 될까요?
선생님 ... 세종시에서 왔는데 단체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유정과 함께 하는 가을로 가는 여행” 프로그램인데,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서 아이들 20명과 함께 왔어요.
민은홍 선생님 ...
우리 딸이 예원학교에서 성악을 배우는데,
선생님 공연을 보려고 서울에서 가족이 함께 왔어요.
선생님 활동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이 기념촬영을...
유치원 다니는 우리 두 딸이 <봄봄>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해요.
딸들이 선생님과 같이 사진 찍고 싶어하는데...
<음악극 봄봄>의 공연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나눈 대화입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 문학촌이라는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곳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한 공연 소식이 멀리까지 전해지는가 봅니다.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에서 지원하는 야외무대 상설공연,
<음악극 봄봄> 2회차도 많은 관객이 내방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17년 9월 9일
이번 공연은 신우경 분장 전문가께서 즐겁게 분칠을 해 주었고,
보다 효과적인 대사 전달을 위해 개인 음향을 사용해 연기에 임했습니다.
전상영 피아니스트의 경쾌한 반주가 극을 주도했고,
오성룡, 심기복, 이소라, 민은홍의 연기가 더욱 실감나게 관객에게 다가갔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9월 16일 오후 2시~)에도 3회차 공연을 하는데, 바램이 생겼습니다.
멀리 김포, 서울, 세종시에서도 음악극을 보기 위해서 단체가 왔습니다.
춘천시내에도 유치원, 초등, 중등, 고둥 교육기관이 많은데...
이런 준비된 훌륭한 공연에 책임있는 분이 주도해서 단체관람을 오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적 효과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공연 관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런 건설적인 참여 연락이 온다면,
김유정문학촌에서도 환영할만한 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진정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앞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幸福)이라는 세잎클로버를 짓밟으며,
없을지도 모를 행운(幸運)이라는 네잎클로버를 열심히 찾는 실수(失手)를 범합니다.
향토자원(鄕土資源) .. 강원오페라앙상블 <음악극 봄봄>팀은
여러분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으로 오셔요.
공연장을 찾아 준 많은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한지화가 함섭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점순이역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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