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1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
“만일 치리자가 무지하여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한 주 자기 하나님의 명령들 중 하나라도 거역하여 행함으로써 범죄하여 죄가 되거나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거든 그는 흠 없는 숫염소 새끼를 제물로 가져다가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주 앞에서 그들이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것을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니라. 그때에 제사장은 자기 손가락으로 그 속죄제물의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의 희생제물의 기름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제사장이 그의 죄에 대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용서함을 받으리라.(레위기 4:22-27)
When a ruler has sinned, and done something unintentionally against any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his God in anything which should not be done, and is guilty, 'or if his sin which he has committed comes to his knowledge, he shall bring as his offering a kid of the goats, a male without blemish. 'And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the goat, and kill it at the place where they kill the burnt offering before the LORD. It is a sin offering. 'The priest shall take some of the blooe sin offering with his finger,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pour its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he shall burn all its fat on the altar, like the fat of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So the priest shall make atonement for him concerning his sin, and it shall be forgiven him. 'If anyone of the common people sins unintentionally by doing something against any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in anything which ought not to be done, and is guilty,)
임마누엘!!
우리는 치리자가 무삭하거너 아니면 부지 중에 실수하여 죄를 범하였을 때 그 죄의 속죄를 위해 대속의 제물이 필요함을 레위기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는 율법적으로 무엇이 죄인지를 알려 줍니다. 이는 율법이 하는 일입니다. 나라에도 사법부가 있고, 헌범과 그에 따른 법률이 있습니다. 법(法)은 죄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율법이 없으면 모두가 자기는 죄를 짓지 아니한 사람으로 둔갑을 합니다. 그래서 저가 이론, 자기 합리화에 매몰되어 더욱 타락한 인간의 심성이 되고 맙니다.
치리자가 부지 중에 법을 어긴것도 큰 잘못이고, 더도욱 자기가 무지하여 어떤 범죄 행위를 하였다면 더더욱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기 4장에서는 치리자가 때닫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하나님이 정한 속죄 제물 곧 대속의 제물을 하나님께 바챠야 한가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치리자의 범죄는 대속의 제물로 염소를 바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린 송아지도 아니고 그렇더고 어린양도 어니고 염소를 대속의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을까요?
'숫염소'는 히브리어 ' sa'ir(사이르)'
1)‘털이 많은(hairy). 야곱이 자기 부친을 속인 기사를 담은 창 27:11; 창 27:23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2) 사이르(명남)는 '수염소(he-goat)’, ‘수사슴’, ‘수컷(buck)'을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52회 나오며, 대부분이 속죄제에 사용되는 수염소 특히 속죄일의 엄숙한 속죄제에 사용된 수염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레 16장). 속죄제에 대한 규정에서(레 4장) 제사장이나 공동체 전체를 위한 동물로는 수송아지를, 족장을 위해서는 수염소, 평민은 암염소나 어린양을 드리도록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성의 문제라기보다는 분명 경제적 문제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평민이 드리는 속죄 제물은 그 헌물자가 먹을 수 없었으며 이 제물로부터 그 어떤 경제적 유익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 제물은 제사장이 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제물을 가져오고 그 피를 지성소에 뿌릴 경우 고기는 먹지 못하였습니다. 고기는 영문 밖에서 불태워야 했습니다(참조: 레 16:27과 히 13:11-13). 속죄 염소의 이러한 전체적 희생 제사는 히브리서가 명백히 밝히듯이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 전체의 의미 깊은 모형입니다.
속죄일 의식도 대속적희생 제사의 모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산 도피 염소(히브리어 아자젤: '밖으로 나가는 염소')는 대제사장에게 바쳐졌습니다. 그는 그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둡니다"(레 16:21). 이 경우 산 염소는 죄의 제거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동물을 죽이는 이와 유사한 한 동물에게로 죄가 전가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죄가 다루어지고 제거되며 교제가 회복되었습니다.
3. 사이르(명남)는 '숲의 귀신(satyr), ’귀신(demon, 염소의 모양이나 발을 가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KJV).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4회 나오며, 황폐한 폐허에 사는 들 염소(?)(사 34:14, 사 13:21), 염소 우상(우상 이름)(대하 11:15, 레 17:7, NIV)으로 이해합니다.
하나님께서 대속의 제무로 숫염소‘를 택하였는지 그 답이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숫염소를 잡아 대속의 제물로 드리는 것은 숫염소 라는 말 속에는 귀신 사탄을 의미하는 것도 있기에 숫염소를 잡아 대속이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그 이유가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