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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水去士의 방
 
 
 
카페 게시글
좋은글 귀생(貴生)과 섭생(攝生)
이우성 추천 0 조회 709 20.07.26 22:4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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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7.27 07:31

    첫댓글
    위 본문의 글을 대하면서 오래전 근무하던 직장에서의 일이 생각납니다

    당시 내 책상 위에 있는 화분의 난초에서 때 아니게 꽃이 피어나 사무실에서 화젯거리가 된 적이 있었는데 담배 왕골초였던 나에게 그때 내 上司가 했던 말씀입니다
    '당신이 사무실에서 하도 담배를 피워대니까 난초가 말라죽기 전에 생의 흔적이라도 남겨놓고 죽자는 것이니 그것이 다 생물들의 본능이다'
    지금 생각하니 그분의 말씀이 맞나 봅니다

    근무 시간 중 室內 흡연이 요즘 시대에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지만 그때는 그랬지요.
    그 시절로 많이도 말고 딱 한 번만 돌아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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