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한 기대감은 소시적이나 어른이 되어서나 설레는 것은 똑같은거 같습니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요즘엔 특별열차가 운행된다해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출~발~!
어디쯤갔을까 서행을 해서 보니 "지천역" 이 보이네요.
가는 내내 벗꽃을 볼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했었는데 진해로 접어드니 창밖으로 글쎄 이런 진풍경이~ 유후~ ♬
수원역에서 06:59에 출발하여 11:45분 진해역에 도착, 우거지 해장국으로 아점을
때우고 함성을 지르며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인증샷을 위한 촬영~ㅎㅎㅎ
역 밖으로 나오니 글쎄~
이렇게 많은 벗꽃들이 만개하여 아우성이였습니다.
우리들은 연발 조으다 조으다외치며 폴짝폴짝 뛰면서 꽃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꽃구경 같이해 볼까요? ㅎㅎㅎ
요 조랑말이 끄는 마차는 고작 100m정도 가다가 돌아온다는... 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해군기지 들어가려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려고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우린 운동삼아
씩씩하게 걸어다녔습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밭도 형성 되어있어 여기서 또 사진찍기 놀이 열중했지요~ㅎㅎㅎ
차암 예쁘죠잉~
20분을 걷다보니 독도함이 보이고 여기도 관광이 가능한데 인기가 많은 곳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아주 길게 늘어서있어 우린 주변에서만 돌다가 놀다가 했지요^^
꽃 구경하면서 먹은 간식, 추억의 국화빵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시적 먹었던 그맛 그대로.. 그래서 두번이나 사먹었지요 ㅎ
사진찍느라 정신줄 놓은 제 친구들이예요~ ㅎㅎㅎ
여행은 이름모를 풀꽃들과 만나고 아름다운 풍경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여행은 마음속에 행복한 기대를 갖게 해 주는일이다.
여행은 자연에 대한 감동과 감사를 느끼게 해 주는 일이다....(인용한글)
그리고 여행은 설레임이다.
25년전인가 첫 진해 여행당시에는 자그마했던 벗꽃나무가 이제는 고목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터트리고 있었다 변함없이..
우리들의 우정도 그렇게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다음 여정을 기약했습니다. 설레임이 또 다시 시작되었지요 ㅎㅎㅎ
첫댓글 꽃들이 넘 좋습니다...이렇게 큰 사진으로 보니깐 더욱 환~하게 느껴지네요...꽃 구경 잘 했어요...
사진기가 아웃 포커싱이 잘 되는게 왠지 엄청 좋은 카메라 일꺼란 생각... 친구들과 같이 가셨군요...공주님 친구라..다들 소녀 같네요...
쬐금 발전한 디카랍니다^^*려왔네요 훌쩍 님의 여친이 서너명 된다는 말씀에 했습니다
뒷모습만 소녀랍니다. 어느새 흰머리가 자릴잡을 만큼
그런데
공주님은 입이 무거울거라고 믿었었는데... 도끼에 발등을... 잔인한 4월이 시작되었군요
아 예쁘다!!! 벗꽃 봄꽃 먹거리...모두 모두 예쁘고 가고 싶어지네요...잘 봤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사진이?? 누굴까?? 공주님 이 안보여요...
현실감을 주기위해 사진을 크게 올렸습니다. 정말 예쁘지요 저희들도 깜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저는 사진찍어주었지요
벗도 유채도 넘 넘 넘 아름다워요.. 국화빵도 ... *^^* 덕분에 편안히 감상 잘했습니다..
프린세스님은 정말 강철체력... 전 다음날
저는
기회가 되면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해가 갈수록이 느무느무 예뻐지는 건 왠지...
마지막 사진에 카메라 들고 있는 분이 공주같은데? 꽃구경 넘 잘 했어요... 전날 연주도 좋았답니다 벗꽃이 싱싱하게 만개한 때를 잡으셨네요
굳~굳~~
내려가기전이 안피었다고 가나 마나라고 겁주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런데 진해 도착 1시간전 구간부터 슬슬 피기 시작한 들이 도착하니까
만개되었더라구요
선생님 그리고 카메라 들고있는 사람은 친구랍니다^^* 저는 두 친구를 찰칵
와너무 멋지네요 다른 나라 같아요 여기도 곧
조만간 온동네가동산 되겠지요 저는 하도 궁금해서 마중을 먼저 갔다왔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내 가득 벗나무를 심어놔서 골목마다 인파로 득실거렸어요. 한번쯤은 가보면 좋을듯합니다
오랜맨에 카페 들러 구경 잘 하고....정말 멋져요...조---런 녀섯들 구경하며 잼나게 살아야겠다고...다시금 다짐...하며 내 자신에게 희망의 메시지 주며...보며 새희망을 가지네요....내년을 기약하며..올해는 윤중로라고 걸어봐야지......
우와
예쁘고 아름다운
우와환상적인 벚길을 조용히 음미하며 걸어봅니다
넘 예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넘 좋아요
널 만난 세상 바램은 없어
살아가는 이유
꿈을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이유
감사드립니다.
풍경님 어딜 다녀오셨어요 소리소문 없이 더 멋진 곳에 휴양하고 오신건 아닌지
말만듣던 진해 군항제를 갔다온 것 같아요 진짜 벚이 엄청나게 피어있네요 하고 경쟁이 안되서
와
다른나무 말고 벚나무만 심으면....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봄 볼거리를 만들어주네요.
나무는 속성으로 못키우죠
프린세스얼굴은 안보이네요.
이 나이 되도록 서울대공원도 며칠전 첨 가봤으니, 저기 진해는 언제나 가보나?
벚꽃은 몆년동안이나 피어있는 거래요? 나 갈때까정은 피어있어얄 텐데......
소시적에 가보고 이번에 갔는데 이미 고목이 되었더라고요 고목이 되어서도 망울을 흐드러지게 피웠으니 걱정마시고 여유있을때 다녀오세요
와우~~~정말 이쁘네요... 완전 부러워요!!!! 아~~ 갑자기 어딘가 고고씽 하고 싶네요.
안피었을거라고 했었지요 인증하기위해 올렸다는거 저도 했답니다. 이렇게 많이 피었있을줄 몰랐지요
돌아가신 어머니 하고 두번 처하고 한번 도합 세번 갔었습니다. 시장 벗꽃나무 아래에서 멍개로 한잔 했는데 .. 꽃 향기와 멍개 냄세가.. 죽였지요.
멍개는 구경 못했고 향토시장이 조성이 되었는데 바베큐 오징어 순대 등등 푸짐한 먹거리 골목이 있었습니다.한 가 아닌 막걸리로 쭈욱 한잔씩 했답니다
우린 거기에서 션
공주님 ~~ 정확히 23년 만에 진해 군항제 제되로 보았네여!!! 1990년 진해 떠나 온 뒤로....감사 합니다.
큰 딸은 걸리고 작은 녀석은 유모차에 태워 유모차 밀면서 꽃구경 한때가 엊그제 같은데, 큰 딸의 아들 (외손자)이 유치원을 다니니, 세 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