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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문학회 garakmunhak
 
 
 
카페 게시글
대청마루 스크랩 부산 송도 암남공원=> 다대포해수욕장 => 창원 주남(동판)저수지 길 따라~~
기다림 추천 0 조회 8 10.04.03 21:5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지지리 쏟아지던 봄 장마도 오늘은 그치고 제법 봄날씨 답게 하늘이 맑다

그래서 떠나본다 사부작 사부작

창원=>송도 해수욕장 (암남공원) => 다대포 해수욕장 => 창원 주남(동판) 저수지  

 

 암남공원에서 바라본 용두산 타워와 송도 영도 연결 북항대교

 

 살다가 그냥 살다가 가슴이 답답해지면 불쑥 바다를 찾는다

아무런 욕심앖이 주는대로 받아들이는 저 넓은 품속에

가끔은 기대고 또 가끔은 소리치고 

그리고 돌아설 때 바라보면 늘~ 웃는 그자리 !!!

 

진달래가 참 예쁘게 피었다

우리 어릴적 용화산 봄 소풍가면 가끔 따서 먹기도 했지!!

 

 이런 길도 걷고...

 또 이런 경치도 보면서 쉬엄 쉬엄 ~~~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으면 마음은 텅 빈 고요를 가져온다  

 우리 중전마마님!! 내 곁에서 고생 많지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님!!^^*

 저 낚싯배가 고요한 바다에 떠 있기 까지는 참 많은 풍랑을 이겨 내었겟지...

 세월도 낚고 시간도 낚으면 마음도 고요하겠지

 이렇게 붉은 동백꽃 피는 마음이~~

 또 이렇게 가녀린 순백의 마음을~~

 철이른 다대포 해수욕장에는 갈매기만 졸고 있다^^*

 몰운대가 저기 보이네... 저기서 노을을 보면 환상적이지...

 이 조가비는 무슨 꿈 꾸고 있을까???

 주남저수지의 봄!!!

 

 

 

버릴수 있다면 버리고

잊을수 있다면 잊고

떠날수 있다면 떠나자

손에 쥔 모든것은 손 펴면 날아가는

공기 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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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4 12:02

    첫댓글 눈길 머물다 갑니다.

  • 10.04.04 17:17

    마음 한 자락 얻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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