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20.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26:75
*제목; 영적 민감성을 높여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 26:75)
종교개혁자 루터의 고향 스토테른하임에는 “루터 스타인”(Luther stein)이 있습니다. 이는 번역하면 “루터의 돌”인데 사연은 이렇습니다.
타지에 나가 법학을 공부하던 루터는 고향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고향을 방문합니다.
그 때 루터의 바로 앞에서 벼락이 칩니다. 이 광경에 놀란 루터는 크게 회심하고,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던 법학을 그만 두고 신학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루터의 돌”을 그 자리에 세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16세기의 위대한 종교개혁과 오늘날의 개신교를 있게 한 출발점은 바로 “벼락”인 것입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벼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민감성입니다.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은 벼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역사에 길이 남는 귀한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도 “새벽닭” 소리에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깊은 회개의 삶을 출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져도 외면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진정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가룟 유다’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팔기 전 예수님의 경고를 분명히 듣습니다. 그러나 그 경고를 무시하고 성경 역사에 길이 남을 패역을 저지릅니다. 우리의 모습입니다.
다시 한번 권면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하고 그 말씀대로 내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들려집니다.
첫째는 말씀입니다. 이것만큼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제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바로 사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는 오늘 말씀처럼 닭 우는 소리나 벼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 민감성을 높이면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과 들려오는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믿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하나님의 음성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들려집니다. 첫째는 말씀입니다. 이것만큼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 없습니다. 둘째는 오늘 말씀처럼 닭 우는 소리나 벼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 민감성을 높이면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과 들려오는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믿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