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리
1. 蘆下里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있는 리(里).
마을 동쪽으로 산지가 발달하였고, 삼림이 펼쳐져 있다. 그 너머로 임진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다. 서쪽에는 농경지가 발달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가래말, 가루개, 노하리, 와촌, 칠정골, 칠정등, 풍골 등이 있다. 노하리는 가루개 아래쪽이 되므로 아랫가루개 또는 노하라 하였다. 가래말은 추촌이라고도 한다. 가루개는 노상리에서 노하리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갈현이라고도 한다.
2. 路下里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리(里).
동막 저수지의 제방을 쌓기 전에는 서해 바닷물이 마을 앞까지 들어오던 평야지대의 마을이다. 발안 장터에서 남양 읍내로 가는 큰길 아래쪽이 되므로 노하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고잔, 동막, 안고잔, 중고잔, 농장 등이 있다. 고잔은 노하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동막은 고잔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안고잔은 가장 안쪽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었다 하며 고잔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중고잔은 고잔 중앙의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농장은 농장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3. 路下里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 있는 리(里).
봉황산 중턱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산간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새터, 아랫더미, 왕대, 웃더미가 있다. 새터는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더미는 새터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웃더미는 새터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왕대는 마을 뒷산에 부락이 있었는데, 전부 불에 타서 현 위치로 옮겼고 뒷들 이름이 왕대들이어서 그 이름을 따 붙여진 이름이다.
4. 路下里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리(里).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작은 하천이 흘러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이다. 갈대밭이 있었으므로 노하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갈앗, 감나무안뜸, 공세포, 구석테, 딜내기, 마당바웃골마을 등이 있다. 갈앗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노하리의 그것과 같다. 감나무안뜸마을은 감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공세포마을은 세미를 배로 실어 서울로 가져가던 개가 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구석테마을은 구석진 곳에 자리하였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며, 딜내기마을은 부근에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당바웃골마을은 마당처럼 평평한 바위가 있는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5. 路下里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에 있는 리(里).
예천읍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 동쪽으로 금곡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군방동, 자리전골, 봉란거리 등이 있다. 군방골은 노하리의 원마을이다. 군인들이 과녁을 세우고 활쏘는 훈련을 하던 곳이고, 병사가 있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활을 만드는 궁방이 있었다하여 궁방골이라고도 부른다. 자리전골은 노하리와 동본리의 경계를 이루는 골목마을로서, 1960년대 까지 자리를 파는 노점전이 열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란거리는 봉란산 밑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6. 路下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관할 3개의 법정동 중 하나인 상적동 내에 있던 옛 마을.
노상리·노하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지역의 옛 지명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이 마을과 적푸리를 통합하여 상적리가 되었다. 덕수이씨가 많이 살았었으나 지금은 여러 성씨가 살고 있으며, 청계산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 많아 한적하던 산촌 마을의 옛 정취는 사라지고 붐비는 위락지로 바뀌었다.
옛날에 용인 방면에서 한양으로 통하던 큰길의 아래 위에 각각 마을이 있었으므로 구분하여 윗골과 아랫골로 불렀다. 윗골은 옛골 또는 노상리 그리고 아랫골은 노하리로 표기되었다. 적푸리는 청계산 아래에 있는 호걸들이 피리를 불며 유람하던 곳이라 하여 적촌(笛村), 저푸리, 적취리, 적드리, 저풀이로 불리기도 하였다. 일설에는 적푸리에 살던 덕수이씨가의 잦은 과거 급제로 인하여 피리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광주군 대왕면 적동(笛洞) 지역과 노상리가 병합되어 상적리가 되었는데, 노상동(路上洞)의 상(上)자와 적취리(笛吹里)에서 적(笛)를 따서 상적동(上笛洞)이 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상적동으로 성남시에 편입되었으며,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뒤 1977년 6월 고등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1988.7.1 수정출장소와 중원출장소의 설치로 기존의 대왕출장소가 폐지되고, 1989.5.1 시의 구제(區制)가 실시됨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적동의 상적2교 서쪽에서 옛골천과 청계천의 합수점 사이 지역이다.
7. 노하리
평안북도 서해안 중부에 있는 선천군에 있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