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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벌써 주말을 코앞에 두고 있는 금요일 이네요..
아내가 바로 출산을 앞둔지라 하루하루가 위태위태하네요...어제는 처가인 거제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올라오셨습니다. 딸이 출산을 앞두지라 겸사겸사 보러 오셨네요..
원래 예정일은 24~25일 인데 이번주 토요일이 큰 아들넘 학예회날이라 엄마보고 꼭 오라 한터라 보고 출산을 할려고 최대한 늦추고 있습니다.
제발 엄마가 큰 오빠 학예회 보고 출산할수 있도록 막내딸이 약속을 지켜줘야 할텐데요..
한동안 밀리터리에 집중하느라 에어로 모형에 소홀했었는데 간만에 에어로 제품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월29일날 입고된 트럼페터의 신제품중 하나인 #02848 번 PLAAF J-10B Vigorous Dragon 를 살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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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10” 이라고 불리는 J-10B 멀티롤 전투기
J-10B: 중국이 개발한 J-10의 개량형으로 “Super-10."이라고도 합니다. J-10B의 존재는 공식적으로 중국소식통에 의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신형 J-10의 사진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J-10B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J-10A 형의 개량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J-10A 형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량되어 있습니다.]
초음속을 위한 변형된 공기흡입구 (diverterless supersonic intake (DSI), 적외선 수색추적 센서 (IRST), 개수된 수직안정판, 벤트랄핀 , 주익하부의 하우징, 그리고 AESA 레이더 장착을 위한 기수 레이돔 형상 변경등이 확인되고 있으며 첫 비행은 2008년 12월에 실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J-10C형은 J-10A의 복좌형 전투폭격기로 전환훈련용과는 다른 실전기로 개발을 추진중입니다. 한때 해군 항모용으로 의심받기도 하였습니다,.
[J-10C형은 장거리 공격기로 설계된 타입으로 F-16I 급과 비슷한 임무의 복좌형 전투기로 알려져 있다]
FC-20은 J-10B의 파키스탄 공군 수출형 명칭으로 비행 시험은 첫비행은 2009년부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FC-20은 J-10B의 파키스탄 공군 수출형 명칭으로 J-10B형의 다운그레이드 타입이다]
J-10B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J-10의 업그레이드형으로 몇가지 부분에서 앞서 운용되기 시작한 J-10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먼저 공기흡입구 형상이 변경되어 divertor-less supersonic intake (DSI)라고 하는 신기술이 적용되었고 적외선 수색추적 센서 장착 infra-red search and track (IRST) sensor, 수직안정판과 수직핀의 개량 확장 modified (extended) vertical stabiliser and ventral fins, 신형 주익하 하드포인트 장착및 기수 개량등이 큰 차이점입니다.
특히 공기흡입구의 변경에 따라 렘제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공기의 흡입을 빠르게하여 엔진의 출력을 높이며 흡입구 안의 엔진 Fan의 블레이드를 레이더파로부터 가려줌으로써 제한적이나마 스텔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변식 흡입구보다 구조가 간단하여 기체 중량의 감소에 따른 적재량이 증가할 수 있고 과거 J-10의 사각형 공기 흡입구에서 발생했던 진동과 기류 방해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J-10B는 J-10A형에 비해 에어흡입구의 형태가 둥글게 변경되었는데 이는 공기흡입구의 변경에 따라 렘제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공기의 흡입을 빠르게하여 엔진의 출력을 높이며 흡입구 안의 엔진 Fan의 블레이드를 레이더파로부터 가려줌으로써 제한적이나마 스텔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변식 흡입구보다 구조가 간단하여 기체 중량의 감소에 따른 적재량이 증가할 수 있고 과거 J-10의 사각형 공기 흡입구에서 발생했던 진동과 기류 방해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한다]
2006년 1월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러시아와 개발중인 "Super-10"이 같은 항공기라면 러시아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passive phased array (P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더 강한 기골을 갖추게 되며 3차원 추력 변향 3D thrust vector control (TVC)을 갖춘 Saturn AL-31FN M1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게 됩니다.
사양
승무원:1명
전체 길이:12.57 m
전체 폭:8.78 m
전체 높이:4.80 m
날개 면적:33.00 m
공허 중량:9,750 kg(6,940 kg설 있어)
유료 하중:4,500 kg
최대 이륙 중량:18,400 kg
엔진:류리카·사트룬제 AL-31 FN터보 팬 엔진×1
추진력:79.43 kN / 122.58 kN (드라이 / 애프터 버너(afterb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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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l 21세기의 중국의 야심~ PLAAF J-10A Vigorous Dragon PT1 l 21세기의 중국의 야심~ PLAAF J-10A Vigorous Dragon PT2 l J-10 의 성능개량형 멀티롤 전투기 J-10B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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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39X24X8센티 정도의 비교적 큰 박스 입니다.
트럼페터의 에어로 아이템을 의미하는 푸른색 줄무늬 박스로 중국제 제품답게 상당히 튼튼합니다.
박스아트는 매우 잘 그려진 그림으로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측면에는 제품소개와 더불어 실기체 설명이 중국어와 영문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약 39X24X8센티 정도의 비교적 큰 박스로 박스아트가 상당히 산뜻하다~]
[박스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실기체 안내가 상세하게 되어 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면 짙은 회색으로 사출된 부품들이 가득하게 들어 있습니다.
약 12개의 런너에 275개의 부품구성으로 이루어진 1/48 스케일 제품치고는 꽤 많은 부품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앞서 작년초에 출시된 02841번 PLAAF J-10A Vigorous Dragon (클릭시 리뷰로 이동) 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많은 부품이 틀립니다.
저 역시 J-10B형이 J-10A형의 복좌형 기체일거니 생각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A형과는 전혀 다른 기체더군요... 복좌형은 J-10AS 형이라 하고 B형은 A형을 기반으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기체로 F-16C BLOCK60형에 준하는 성능을 가진 기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실기체 정보 참고!!)
제품 자체는 상당히 품질이 좋습니다.!!
마치 자국의 무기를 재현해서 그런듯 신경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특히 샤프한 패널라인 재현과 적당하게 찍힌 리벳 재현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푸짐한 무장도 마음에 들고요.. 자세히 보도록 하죠!!
[약 12개의 런너에 275개의 부품구성으로 이루어진 1/48 스케일 제품치고는 꽤 많은 부품수를 보여주고 있다. 부품사출상태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1) 콕핏
[바스터브는 앞서 나온 A형과는 다른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1/48 스케일 치고는 디테일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 입니다.]
[중앙 계기판은 신형 글라스 콕핏 계기판이 들어 있습니다. 3개의 넓은 LCD 화면이 시원하게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A형의 계기판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J-10B형이 아직 공개가 안된지라 어떤 계기판이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착되는 레이다에 따라 다를지라..]
[HUD프레임도 섬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만 눈에 띄네요!! 사실 타이어도 무게로 눌린 자중변환 타입을 절묘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조종스틱 입니다. 역시 디테일이 괜찮은 편입니다.]
[사출좌석 입니다.]
[캐노피는 정확한 오메가 형태를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2) 동체
[동체는 좌우 분할되어 있습니다. 길이 약 36센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 입니다. ]
[동체전면에는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정교한 리벳 재현이 일품입니다.]
[1/32 스케일에서는 다소 촌스러워 보이던 리벳이 1/48에서는 아주 뻑뻑하니 잘 찍혀있습니다. 나중에 먹선넣으면 진하게 잘 먹을듯..]
[동체는 방전금형을 쓴 듯 .. 표면이 좀 거칠지만 그렇게 못쓸 정도는 아닙니다.]
[동체 후방의 에이브레이크는 개페가 가능합니다.]
[수직미익의 방향타는 좌우 가동이 가능합니다.]
[J-10B형의 특징인 둥그스런 에어인테이크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에어인테이크의 측면창도 정교하게 재현중...]
[레이돔 역시 정교한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3) 주익 및 미익
[주익은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역시 샤프한 패널라인과 리벳 재현이 일품입니다.]
[주익 하부의 에어브레이크 역시 개페선택이 가능합니다.]
[주익의 플랩과 에일러론은 분리되어 있어 이착륙의 정확한 재현을 할수 있습니다.]
[크고작은 여러가지 안테나가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플랩과 에일러론 그리고 기수 앞 부분의 카나드익은 같은 런너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에일러론의 모습 1/48 스케일 제품 치고는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곳곳에 잘 보이는 제품 입니다.]
[카나드익 역시 각도 재현이 제대로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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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럼페터의 에어로는 아직 만들어보질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상으로는 괜찮아 보이네요. 다만 표면이 너무 거칠어보인다라고 할까요~~그리고 콕핏은.....아카데미나, AFV CLUB, 타미야보다는 떨어지네요~~깔끔하지도 않구요~~요즘 제공호 띄엄 띄엄 만드는 중인데, 제공호 콕핏보다가 이걸보니~~~확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아카데미나 하세가와 처럼 깔끔한 맛은 떨어지지만 일반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저 오바스런 리벳과 패널라인에 먹선 넣으면 느낌이 앚 끝내주죠... 단차도 아직 좀 있고 잔손이 많이 가는게 단점 입니다.
하세가와의 1:48 F-2A가 생각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들도 보이긴 합니다만 자국 기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걸요.
어느나라던 자국기체는 좀 신경써서 만드나 봅니다. 그 악명높은 엘레르도 자국 기체들은 그나마 양반이라는...
쳇 자국기라고 대박 잘만들어 놔서 뽐뿌질 오게 만들어 놓으셨그만!!! 으윽!!!
음 박도 셈.. 하나 질러보심이~~~
어쨌든 대륙국적기체는 정이 안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