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경주이씨익재공후판윤공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궁금한거? 복숭아는 왜 下品입니까?
이이우 추천 0 조회 33 10.07.22 12: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7.23 23:25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첨언>나무에는 나무들 마다 특별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松' 벼슬을 받은 나무, "柏"잣은 씨앗이 흰색의 의미, 香/棗/柳/桑/藤/檜/...... 등등 나무의 모양이나 씨앗, 나무의 품성 등등의 의미를 갖는 글자로 형성 회의된 글자들이 제자화해 보입니다. "桃" 또한 나무 "木"에 "兆" 로 "조짐이나 점을 친다"는 글자로 형성된 문자 입니다. 그래서 "桃" 또한 "神" 들이 꺼려할 과실이 아닐런지요? 우리말에도 목의 편도선/ 복숭아뼈=복사뼈/복사골=복숭아 도둑골/ 등등 좋지 않은 쓰임. 그리고 꽃이 요염하고 사람의 유혹과 씨는 여성의 성기를 닮았습니다. 이 또한 祭羞에서 꺼려하는 과일을 아닐런지요?

  • 작성자 10.07.23 21:21

    맞습니다. 화려한 살색. 연주황. 붉은 색 등과 생긴모양이 어쩌면 음부를 상기시키는 과일이므로 옛 사람들이 제사 상위에 놓는 것을 꺼려 했을 것이고 그외 수우 종친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내용들도 복숭아를 하품으로 여기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