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인데도 간식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밥을 먹고 나면 항상 과자봉지를 들고 있어서
의아해 하여 과자를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인것 같다며, 뱃살도 많이 찌고
몸이 힘들어 하는 걸 알면서도 손에서 놓지 못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은 신체 주요 에너지원으로
운동할때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식단에서 제거하면 불안감이 발생하기도 하며
기분이 다운 되기도 합니다.
결국 과자등 탄수화물 중독이 있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심리적인 상태를 안정시키고자 하는 것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자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나아질수는 있겠으나
자주 먹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50%이상 높아진다고 보고됩니다.
감정은 장의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장에서 세로토닌 호르몬이 90% 정도 분비됩니다.
장 상태가 좋아야 행복감도 더 커지고 유지할수 있는데요.
그런데 과자처럼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치하면
과자에 첨가된 첨가물이
기분을 조절하는 뇌 호르몬과 연결되어
체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뇌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장내 미생물이 만드는 나쁜 부산물들이 뇌에 전달되면
기분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충분히 먹었는데도 무언가가 계속 먹고 싶거나
일찍 배 고픔이 찾아온다면,
질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거나
운동을 하여 보세요.
운동을 줄여도 세로토닌 생성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단월드가 효과적입니다.
기체조로 기와 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에너지를 올려주면
먹어서 에너지를 채우려던 생각이 줄어듭니다.
호흡명상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면
먹고싶은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히려 기운이 살고 마음이 살아납니다.
불안함이 사라지고 충만감과 평화로움을 만날수 있습니다.
마음관리를 잘 하는 것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단월드에서 꾸준히 수련하여 건강하게 에너지 채우고
생명력을 키워 탄수화물중독과 함께 불안함에서 벗어나는
효과를 체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