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동 밥차] 50사단 칠곡대대 첫 시범운영
<50사단 칠곡대대 예비군훈련장 입구>
전군 최초로 [사랑의 밥차] 시범 운영이 50사단 칠곡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시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정문에서부터 취재왔다는 말에 바리게이트를 치워주시는 우리들의 청춘.. 청춘은 웃으면서 친절한 안내를 했습니다.
훈련장으로 올라가면서 국방TV, YTN, 대구신문등 여러개 매체가 취재를 위해서 출동.. 당당히 청춘예찬 기자도 동참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자상하고 부드럽고 인자하신 성품의 정훈공보참모(중령 박주영)님> 첫 마주침에 인상이 푸근하고 인자하신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청춘예찬에서 취재왔다는 말에 반겨주시면서 “취재왔다고 하셔야 알지~” 하시면서 소개를 하시는데...‘오잉~통화를 했던 바로 그분..’ ‘아하...고마우신 그분’ 당당히 첫 취재를 허락해 주신 정훈공보참모(중령 박주영)님이였습니다.
마주함에 자꾸 익숙해지는 모습, 어디서 뵌듯한 아주 친근한 모습. ㅎㅎ 제가 고마움을 느끼는 그분과 너무나 닮은 까닭에 친숙한 모습이라고 했더니 “제가 그분보다 10배는 더 잘생겼지요~하하하하~” 유머와 호탕스런 웃음소리는 이웃의 아저씨처럼 친근함을 주셨습니다.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은 모범장병들과 가족들을 관내보다 좋은 시설을 선택하여 모법장병들의 힐링을 위하여 여유있는 에너지를 축척할수 있는 사고를 펼치고 있다고 하시는 정훈공보참모님.
좋은 안보의 취지로 제공되지만 ‘한 사람의 생각이 많은것을 바꾼다’면서 지휘자는, 간부는 노력해야 장병들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 줄수 있다고 피력하셨습니다.
<맑은 미소를 건네시는 다정 다감하신 동원참모(중령 강승근)님>
가방을 메고 계시는 동원참모(중령 강승근)님은 참 귀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맑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푸근한 이웃아저씨를 닮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뿌다는 느낌의 동원참모님, 버릇없다 꾸짖으시면 얼마던지 야단맞지요..ㅎㅎ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면서 도시락업체는 위기를 느끼겠지만, 입찰을 통한 시범운영이라 예비군들이 만족한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예비군훈련 급식처럼 보다 나은 여건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랑의 밥차]는 예비군의 입장에서 가장 맛있게 식사하는 방법을 찾다가 각광받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조리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는 따뜻한 음식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주복내견선유(舟覆乃見善游)-배가 뒤집히면 누가 헤엄을 잘 하는지 알 수 있다>라는 신념의 권승호 칠곡대대장님
예비군들에게 도시락을 지급하다가 [사랑의 밥차]를 시범 적용하니 집밥같은 느낌으로 예비군들이 너무 좋아하니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공개입찰을 하여 시범 운영되고 있고, 시식과 품평회를 통하여 엄선된 업체라 믿을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예비군들의 급식 개선을 위하여 4차례의 사례를 통하여 지금의 [사랑의 밥차]를 시범 운영하게 되었고, 불필요한 행정노력을 없애고 훈련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였습니다.
예비군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민생과 연결된 부분이라 휴대폰 반납가방을 이용, 점심시간을 이용한 사용은 허락한다는 배려와, 더 강해진 전투형 예비군의 훈련체계 혁신으로 Story-Line에 전원 동시 순환식 실습과 조기퇴소에 따른 [先평가 後보완교육]으로 능동적 보완을 하였으며, 문화선도 차원에서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훈련의 피로감을 풀어줄 수 있는 난타공연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비군을 위한 처우개선을 위하여 생각하는 예비군을 만들자”라는게 칠곡대대의 노력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사랑의 밥차]를 시행하면서의 효과는 어떠한가요?
예비군 훈련이 실전이라면, 도시락보다는 따뜻한 점심을 먹고 난뒤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면서 예비군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도시락은 마른반찬 위주라고 한다면, [사랑의 밥차]는 선호하는 음식을 골라먹을 수 있는 어머니의 손맛같은 따뜻한 음식이라는 일률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랑의 밥차]의 운영상 어려움은 어떤건지요?
도시락보다는 배식시간이 조금 지연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맛난 반찬 위주로 식성에 맞는 음식을 스스로 먹을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것만 극복하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구신문 김정석기자님과 친절하고 부드러운 대위 이진희 동원과장님>
대위 이진희 동원과장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면서 99%가 긍정적인 만족을 합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좋다”라는 반응과, 도시락을 지급할 때는 쓰레기가 많았지만, 쓰레기가 없어서 좋고, 1식7찬으로 알찬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칠곡군 여성예비군의 배식 모습 > <[사랑의 밥차]에서 방금 한 점심>
<칠곡군 김계화 소대장과 여성예비군 > <송재엽 예비군>
<박대호 예비군> <정두현 예비군>
대장님과 여성예비군들은 아들같은 느낌으로 마주하는 이들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는 말씀과 더불어 5년지기 창설멤버라는 자부심을 피력하였습니다.
예비군들의 [사랑의 밥차]에 대한 느낌을 담습니다.
송재협 약목면(6년차) : 자율배식이라 양대로 먹을만큼만 가져와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좋고, 직접해서 바로 먹을수 있는 정성어린 음식이어서 더욱 맛납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점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대호 북삼읍(5년차) : 차가운 도시락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짓수도 많고 각자 양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따뜻하니까 더더욱 좋습니다. 도시락보다는 지금의 [사랑의 밥차]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두현 가산면(6년차) : 도시락보다 맛도 좋고 따뜻해서 좋습니다. 도시락을 주지 않고 자율배식을 하니까 잔반을 남기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50사단 칠곡대대 " 난타 동아리 " >
예비군훈련이 끝나고 피로회복 차원에서 공연을 펼친 청춘들의 아름다운 “난타동아리” “선배님들께 감사의 의미로, 뜨겁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신 선배님들을 격려, 위로하는 후배들의 공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웅장하고, 장엄한...뜨겁게 달아오르는 무대의 울림으로 어깨까지 들썩거리는 아름다운 청춘들의 , 선배들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50사단 칠곡대대 “난타동아리” 화이팅~!!!
<우리는 하나> <전술적 행동 습성화>
<전군 최초 예비군 밥차>
50사단은 올해를 예비군훈련 혁신 원년으로 삼고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전투형 예비군 육성과 새로운 ' 예비군훈련을 위해 변화된 예비군훈련 준비와 예비군훈련장 정비를 완료하는 등 zero-base에서 실전에 부합된 전투형 예비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예비군훈련시 도시락으로 급식을 제공하던 것을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사랑의 밥차]를 전군 최초로 칠곡대대에서 시범 운영함으로써 예비군훈련 참가자자들의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기존 도시락보다 따뜻하고 맛이 있어서 집에서 방금 차린 느낌으로 아주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예비군들의 반응과 선호도를 종합하여 2015년부터는 점차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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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