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 장점을 높이 사는 이야기 자주 하면

[나무야]

숲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데 아까시 향기가 납니다. 아까시 흰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딸이 사 주는 저녁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찾아갈 부모님은 안 계시고 아이들 부모가 되어 어버이날 대접을 받게 되었네요.
숲속 명상자리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명상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주변인 장점을 높이 사는 이야기 자주하면 꽃피우고 성장해나갈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어제 숲에서 찍은 '홍가시나무'입니다. 새순이 올라오는 것이 마치 붉은 꽃이 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새순이 올라올 때와 단풍이 들 때 잎이 붉게 된다고 홍가시나무라 한다는군요. 장미과 홍가시나무속 식물이고 꽃말은 '검소'랍니다. 햇살에 빛나는 나무처럼 빛나는 날 보내시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