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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가 북한에 '반감'.."백신 지원은 집단면역 이후"
정유진 입력 2021.08.14. 21:18
https://news.v.daum.net/v/2021081421183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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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 갈랐던 '탁치' 가짜뉴스[한국 역사를 바꾼 오늘]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입력 2021.08.15. 05:06
민족 분단 쏘아 올린 신탁통치 오보
미군 작품이었나? 경위 추적해보니
편집자 주
1945년 8월 15일 광복 전후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해방은 곧 분단이나 마찬가지였다. 역사가들은 해방이 분단으로 둔갑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건 가운데 하나로 신탁통치 결정날인 1945년 12월 27일 나온 국내 언론의 '오보'를 꼽는다. 신탁통치를 놓고 대립한 남한 정치 갈등의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그 오보가 나오게 된 과정을 추적해봤다.
1945년 12월 27일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합의된 한반도 신탁통치안은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 기름을 부어 결국 남북 분할이 분단으로 치닫는 전환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탁통치 결정이 국내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나온 언론의 오보는 남한 사회를 극심한 이념 갈등의 장으로 만드는 도화선이 됐다.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이 외부에 공개되기 직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12월 27일 자 1면 머리기사로 모스크바 회의내용을 전한다.
모스크바 회의에서 소련은 조선의 신탁통치를, 미국은 조선의 즉각적인 독립을 주장했다는 내용이다.
1945년 12월 27일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1면. 모스크바 3상회의 종료 직전에 사실과 정반대되는 기사가 실렸다. 두 매체의 기사는 토씨하지 틀리지 않고 판박이다. 전문을 옮기면 이렇다: [워싱턴 25일발 합동지급보]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3국 외상회의를 계기로 조선독립문제가 표현화하지 않는가 하는 관측이 농후하여가고 있다. 즉, "반즈" 미 국무장관은 출발 당시에 소련의 신탁통치안에 반대하여 즉시독립을 주장하도록 훈령을 받았다고 하는데 3국 간에 어떠한 협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불명하나, 미국의 태도는 "카이로" 선언에 의하여 조선은 국민투표로써 그 정부의 형태를 결정할 것을 약속한 점에 있는데 소련은 남북 양지역을 일괄한 1국신탁통치를 주장하여 38도선에 의한 분할이 계속되는 한 국민투표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제목의 일부표현(미국은 즉시독립주장)과 본문이 100% 일치하는 이 날 두 보도 이후 독립에 대한 여망이 높았던 국내에서는 소련에 대한 분노가 극심했다.
반탁(신탁통치 반대) 운동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졌음은 물론이다.
이후 모스크바 3상회의 합의 구체적인 내용, 즉 △독립국가 재건, 국가발전 조건 생성, 조속한 일제 청산을 위한 임시민주정부수립, △임시민주정부 구성을 위한 미소공동위원회설치 △최대 5년간의 신탁통치 등이 정확히 알려지면서 일부 세력은 신탁통치에 찬성(찬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전승국들의 합의로 조선 독립의 명확한 로드맵이 세워졌다는 이유 등에서다.
그러나 조선의 자주독립 여망에 찬물을 끼얹은 1보의 후폭풍은 신탁통치 결정에 대한 국내 건설적 논의를 마비시켰다.
찬탁론자들은 반역국 소련과 가까운 좌익, 공산세력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이렇게 12월 27일 보도는 한반도의 정치적 갈등의 골을 심화시킨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그러나 해당 보도는 명백한 오보였다.
신탁통치를 처음 기획한 것도 미국이었고, 모스크바 3상회의라는 국제적 논의를 거쳐 그 구상을 구현시킨 것도 미국이었다.
이는 모스크바 회의 이후 나온 뉴욕타임스 보도에서도 '쉽게' 확인된다.
뉴욕타임스 1945년 12월 28일자 1면에 실린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 결정 관련 기사. 기사의 주요 내용을 옮기면 이렇다. "4대 강대국들이 한국의 임시 정권과 협력해 5년 이하의 "신탁" 통치 기간을 거친 후 완전한 독립을 이루도록 연합군이 한국을 조속한 시일 내에 경제 정치적 주체로 다루자는 것은 미국의 약속이었고, 오늘 밤 모스크바 외무장관들의 선언에 담겨진다. (중략) 이러한 러시아-미국 협력은 거의 한국 점령 초기부터 미국 당국이 추구해 온 것이지만 지금까지 러시아는 지금까지 우리의 접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 구상을 한 것은 이미 해방 전부터다.
기밀 해제된 미국정부 문서에 따르면 1943년 3월 27일 루즈벨트 대통령도 영국 외교관들을 불러 국제정세를 논의하면서 한국의 신탁통치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1943년 백악관에서 열린 간담회 메모. 루드벨트 대통령이 영국 외교관들에게 '한국은 중국, 미국 및 한두 개국이 더 참여하는 국제 신탁통치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고 기록돼 있다. 출처: 국무부
그렇다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당시 가짜 뉴스는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생산된 것일까?
당시 모스크바 3상회의는 의제는 유럽 여러 나라들의 평화 조약, 일본 극동 위원회 설치, 원자력 통제위원회 설립 등이 주요 의제였고, 한국 신탁통치 문제는 비중이 떨어지는 주제였다.
따라서 외신에서도 한국 신탁통치 논의 과정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
다만 12월 26일 미군 매체 '성조지(Stars and Stripes)의 지중해 지역판에서 유일하게 한번 다뤄졌다.
하지만 국내 언론이 전한 내용은 아니었다.
'소련은 모든 신탁통치 합의들이 걱정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소련이 신탁통치 전부가 아닌 일부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는 내용이 전부다.
미국 성조지 지중해판 1945년 12월 26일자 1면.
설사 그런 내용이 실려있다고 치더라도 이 매체는 유럽에서 발행돼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아니었다.
그것도 하루 만에 국내로 전파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따라서 소련의 신탁통치 반대 입장을 누군가 의도적으로 거꾸로 전달했거나 거짓 내용을 만들어 흘렸을 가능성이 크다.
역사저술가 임영태씨는 이에 대해 '미군정의 공작'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그는 "당시는 미군정이 언론을 검열했던 때다. 해당 내용이 다른 대중매체도 아니고 군사 매체에서 나온 내용에 기반한 것이라면 미군정이나 일본 맥아더 사령부가 연루돼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신탁통치에 대한 국내 여론을 잘 알고 있던 미군정으로서는 신탁통치를 제안한 쪽이 미국이라는 사실이 국내에 알려질 경우 남한 사회가 발칵 뒤집힐 것이며, 그에 따라 미군정의 입지도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언론플레이를 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이후에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지 않았다.
거짓 뉴스를 내보낸 다음 날인 12월 28일 '소련의 신탁통치 주장과 각방면의 반대봉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필두로 연일 신탁통치 반대를 선동하는 보도를 실었다.
덕분에 남한에서는 반탁여론을 등에 업은 우익 진영이 급속히 세력을 팽창하고 남한 정국을 주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소련정부와 소련군의 점령을 받고 있던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높이는데도 한몫을 했다.
이런 흐름은 이후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낳게 된 또 하나의 배경이 됐다.
https://news.v.daum.net/v/2021081505060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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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천하는데, 추천단추를 찾기까지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하군요.
드래그해서 복사 붙이기하니
2중으로 게시되네요~~
절반을 삭제하다보면 전체가 날라가기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한줌도 안되는 위정자들(이북 김일성 이남 이승만 박정희 )이들이 정권 잡아서 이남은 이북을 이북은 이남을 서로가 이간질에 세뇌교육에 서로가 상대방을 모조리 죽어야 한다는 세뇌교육 그들도 알고보면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말이 서로 통하고 기쁜일에 웃고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같은 민족이다 서로의 잘못된 세뇌교육 탈피하고 매국노 역적둘 죽이고 통일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야 정통정권 남북한 통일된 정부
결국 아프칸은 만만한 나라가 아님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영국과 러시아의 패권 다툼인 그레이트 게임의 일환으로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걸쳐 세계 최강 패권국인 영국과의 세 차례 전쟁에서 모두 이겼다고(극복하고 물리쳤다고) 합니다. 1980년대 소련의 침공은 소련 붕괴를 앞당기게 했구요. 이번에는 미국 차례일 겁니다(역사적 근거를 보면은 핵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오만은 수 백배의 증오와 저항을 가져올 것 같음. 이미 그런 상태는 오래됨). 가장 가난한 국가에게 최소한 망신 톡톡히 당하는 것. 그리고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라는 교훈을 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미국의 지배층은 자신들의 의도와 계획(미국의 원죄들의 방어)이 영원할거라고 믿는 무뇌아적 자아도취자들인 듯 보입니다(그들의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매달려있는 이곳 지배층 역시). 단순하게 물리학에서 작용-반작용의 법칙은 피할 수 없는 자연계의 현상(진리)인데도 불구하고 ... 영원할 것이라고 보는 바보들의 행진! 미국지배층에 대한 증오는 21세기 시대정신입니다. 그들이 만들어 놓는 씨앗, 21세기는 그것에 대한 해답과 결말일 듯 보입니다. 미국지배층에게는 암울하다는 얘기지요.
CBS 기자가 소위 8.15 광복절 때문에 기사화한 듯 보이는데 내용이 새로운 사실은 하나도 없이 이미 알려진 사실들을 재구성한 것(그것도 조금 의문스러운 뉴앙스를 곁들여) 정도군요. 이미 밝혀진 핵심적인 사실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생략된 채, 오래된 일이지만 조금 나아 보이는 미디어들(개인적으로 그들의 교활함을 혐오함, 그래서 무슨 걸래라는 말이 나온 지도 꽤 됨)도 자본(대기업)에 포섭된 것은 마찬가지. 무엇 보다도 댓글들도 이미 오래된 현상이라서 ... 바보들의 행진은 미국의 붕어빵 사회에서 당연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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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슬람의 강점은 하루 3번을 기도한다는 종교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슬람들은 서로 형제적 관계를 갖는다면서
또한 정통싸움을 서로 하면서 모하메드 혈족을 정통으로 보는파와
혈족이 아니라고해도 이슬람을 위한 전사로서 강력한칼리프라면
그가 정통이라고 보는 세력이죠.
징기스칸 후예들이 기독교계통과 우열을 가릴 때에
이슬람세력으로 무장한 것은 그만큼 기독교세력에 대비되는
멋진 세력으로 본 것입니다.
그래서 징기스칸 후예들이 세운 나라는 으례히 이슬람교를 국교로하죠.
이슬람이 발생한 자체가 소위 하나님이 세운 나라가 로마에게
철저하게 농락을 당하여 지하에서 구국운동을 치열하게 했지만
중과부족으로 다시 국권을 회복하기 난망할 때에
모하메드가 나타나서 아랍인들의 관습에 따라서 장자인 이스마엘이
차자인 이삭보다 나으니 이삭을 버렸다고 믿게되고
아랍인의 조상으로 익히 세뇌된 아랍인들에게 명분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실지로 수복하게 되죠.
이때에 로마는 기독교인들을 탄압하다가 아예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자기들 신앙과 엮어서 종교를 탄생시키는데
그게 로마황제가 교인이 돼버리죠.
그래서 성지회복이라는 천국행티켓을 팔면서 십자군운동이라는
전쟁을 하게 되죠.
종교개혁
이라는 새로운 종교운동을 하게되는 시발점을 제공하게 되죠.
이때부터 카톨릭과 개신교는 서로를 비난하면서
종교전쟁의 정통성으로 패권다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영국은 로마에서 떨어져나가서 국왕이 교황으로 등극하여
세계제패를 카톨릭과 다투게됩니다.
기독교에서 소위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거친 돈들이
자본주의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었죠.
고려시대에 불교가 가진 농장이 많았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적폐로 몰리는 바람에
불교적 자본주의로 발전하지 못한 것인지.......... 불교교리자체가
자본주의하지 못하게 한 것인지......... 조선시대에 불교가 멸문지화가 됐지만
그에 대체할 종교가 없어서 왕이 스스로 불교로 귀화되는 현상까지 벌어졌지만
여전히 금기로 됐었죠.
그사이를 기독교계통이 비집고 들어와서 서민을 우롱하면서
왕권을 무너뜨리는 세력이 돼버렸죠
양키들이 전세계를 제패하는데 자본주의적 종교가 그일을 한 것으로 보이죠.
예수가 한마리의 양을 구하기 위해서 99마리 양을 떠난다는교리가
얼마나 역설적인 허구인지 잘 보여주죠.
로마나 영국이 스스로 교황이면서 세계제패를 지휘했다는게 웃기죠.
종교로 침투해서 식민지를 만든다는 시나리오를 알턱이 없는 서민들은
처량하죠.
카돌릭이 내부적으로 썩어
불만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십자군 원정이고
이런 못된 짓을 하니
흑사병이 돌아 흐지부지
여기에서 개신교가 탄생이 되는데
개신교가 미국에서 꽃이 피는데
카돌릭의 부패를 본자들이 이를 막기위해
개신교를 지키기 위한 단체가 프리메이슨인데
고인물은 썩는다고
케네디.링컨까지는 좋았는데
부시가에서 프리메이슨을 조져버렸조
카더라알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도 개신교가 들어올때 프리메이슨이
같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게 안되니 한마디로 개판이죠
이것들이 떼거지로 엄한짖을 하니
코로나로 흑사병을 대신하죠
세상돌아가는 분위기가
신세계가 열릴 조짐을 보이네요
즉 이(夷)::있되 너무자연스러워 없는듯
주재는 하되 군림하지 않는
세상이 올것도 같네요
미국이나 서방의 북한 악마화는 제국주의
습성을 버리지못했다는 증가다
누가 남한을 자주국가라고하겠냐?
부끄러운 줄알고 외세의 부당한 속박에서
벗어나자!!!
미군철수하면 전쟁난다는 사기꾼들에
속지말고 대등한 자주국가로 나아가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립외교가
최선이다!!!
자국이익을 위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한민족의 위상을 세우자
출산문제, 반부격차, 남북교류와 상생 통일은
외세의 장애물을 걷어내는 우리의 노력과
사고에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