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 2장 58절 도주께서 종도들에게 “다섯 화공이 각기 맡은 대로 용 한 마리를 그렸느니라. 그림이 잘 되고 못 된 것은 그들이 모두 그린 뒤에야 알게 되니라”고 일러 주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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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전경> 에는 있는 구절이나 상도의 <대순전경> 에는 없는 구절이다.
이 구절은 ' 다섯 화공' 이라는 단어로 인해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이유는 단순하다....이 단어를 수도인들이 '5번째가 대두목' 이라는 주장의 근거로 삼았기 때문에 '마도로스 박' 이 상도의 대순전경에서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사람 안된다.....
달리 이야기하면,,,
아마도 이 구절에 관하여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찾는다 하더라도 한 사람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마도로스 박' 의 견해에 의하면, 이 구절은 태극진경의 아래 구절과 관련이 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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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이 다시 격앙된 어조로 "피고인은 도통하였다고 하는데 도통한 도사가 어찌 피고인이 되어 법정에 출석까지 하였소?" 하며, 자신이 가져온 주역을 펴서 그중 몇 구절의 해석을 요구하니라. 상제님께서 의연히 해석하여 주신 다음, "공자는 진채지액(陳蔡之厄)을 당하고 예수는 십자가의 혹형을 당하였다 하는데 성인군자일수록 천기를 거역하지 않는 법이니 범인이 감히 언설로 논할 수 있으리오? 더구나 그대가 주역까지 꺼내어 나의 도통 여부를 물었으나, 이는 인간의 문자로 운위(云謂)할 일이 아니며 이 법정의 일과는 관계가 없지 않소. 그대가 주역을 안다고 하나 팔괘생십이(八卦生十二)와 선기옥형(璿璣玉衡)의 이치를 아느뇨?" 하시니 그는 좌불안석하다가 차기 공판기일도 정하지 않은 채 폐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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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5가 대두목이라고 주장하는 곳에서는 '마도로스 박' 을 주장의 논거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4Cj4Xp_C6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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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내~!!!
아니 마도로스박과 태극진경의 재판과정과 무슨 연관이 있습네까? (늘 이런식으로 선문답하듯 글을 쓰는데, 글은 읽는자가 이해를 하게 해야죠)
밑줄까지는 그어드렸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