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찍, 용평 캠프, 일본투어 이후로 보는 반가운 얼굴들과
아침일찍 출발해서 캐리비안 베이 도착했어요..
김밥과 사과 2개를 준비해 가면서,. 몇년만에 가는거라,
검사가 까다로워 졌을까,.제가 글올려 저말고 싸가는 분들이 있어서
혹시 압수 될까 부담 되었는데,.역시 간단히 검사하고 통과~(그러면 그렇지!ㅋ)
실내만 개장해서 별로 즐길게 많지 않을것 같은 예상과 달리,.
유스풀,.바디슬라이드,.튜브 슬라이드..온천욕.,습사우나실~
슬라이드를 타고 계단을 오르 내리길 수차례,.
조금 힘들어서 유스풀에서 몸을 맡기고,.
멋진 마당쇠들이 튜브도 밀어주시고,.
누가 먼저가나 게임도 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거 왜했나 몰러~ ㅋㅋ)
하늘사랑님께는 그냥 둥둥 떠가기만 하면 심심하니,.
근처에 있는 마당쇠들 해적질을 해달라고 했더니,.
정작 저한테 뎜비고,. -_-;
그래서 저도 복수를 해줬지요~ 튜브 밑에서 정수리 침을 ~~~ ㅋㅋㅋ
그리고 식당에 모여 김밥도 먹고..수다 한판~
다시모여 슬라이드 부터 시작~~
아침엔 출발 시간이 2시 30분이여서,.옛날 생각에~
오전만 놀고,.밥먹고 나면 금방 갈시간.. 시간이 부족 하겠구나 했는데,.
이젠 나이 먹어서 그런지,. 점심먹고 얼마 놀지도 못했는데 힘들더라고요~ ^^;
역시 물놀이는 체력소모가 크다는 걸 실감하며~
샤워장 가장 먼저 들어와서 샤워하고,. 같은 사물함 아씨들 기다리고~~
아씨들 찾아 다니다가,.와중에 작은(?) 헤프닝도 생기고,.ㅋㅋ
그리고 출발 했는데,.길이 많이 막혔습니다.
가는길엔 눈꺼풀이 무거워 잠이 오는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뿌연 황사탓~~
길막히는 가운데 도착해서 좋아하는 바비큐도 먹고,.
인라인 모임에 따라가,. 반가운 얼굴도 보고,. 여러가지로 즐거운 하루였네요.
그날 모임 주선에,. 심한 황사에 운전하랴,. 강습하시랸 전설님 고생 많으셨고,.
그날 카플하신 아이리스님,.복면엑스님,.맘마미아님,.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캐리비안 베이에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게 해준 싼타앙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기회되면 또 한번 추진을~~^^
ps/마지막엔,.인라인 구경하다, 이루스님 덕에,. 멋진 뮤지컬도 보고 왔네요~
이루스님 앞으로 친해져요~~! ^^
첫댓글 작은(?) 헤프닝이 뭔지 알지... ㅋㅋ
뭔지 정말 아시나요?? >.<
정망 즐거운 시간이였어...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지 기대...ㅎㅎ
미라야, 즐거웠던 하루였지. 수중에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들도 많지 않고 여러 모로 재미가 있었다.
넘 잼있었어.... 슬라이드가 제일 제일 잼있었어. 정말 마구마구 뛰어다니며서 힘들단 생각도 못했어.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건 튜브2인용 탈때 마주보고 타볼걸.. 그럼 뒤로 떨어지는 건데 훨씬 잼났을 거 같아. 담에 꼬옥 해야디.. 해프닝 웃기다 ㅋ
언니, 넘 재미있었겠어요~! 언니 안 본지 백만년은 된 것 같으네.. 담달부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다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