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SK나이츠 선수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대부분이 시즌권자 피자파티때 찍은 사진인데 이 날 노트 준비해서 모두 다 싸인 받은 기억이 나네요..^^
김승원 선수의 사진과 싸인만 받으면 되는데.. 싸인 노트도 완성되면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KBL 최장수 외국인선수인 애런 헤인즈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도 맞팔이어서 DM도 주고 받습니다..
애런의 아내인 카라 헤인즈와도 맞팔인데 목요일에 애런 주니어 학교 문제로 다시 미국에 간다고 하더군요.. 크리스마스에 카라 헤인즈가 저를 먼저 알아봐줘서 고마웠습니다..^^
승리와의 연결고리~~ 안영준 선수입니다.. 영미라는 별명이 있죠..
올시즌 팬이 많이 늘었습니다..^^ 최원혁 선수 팬들이 안영준 선수 팬으로 조금 이동했죠..^^
작년 5월 새신랑이 된 김건우 선수입니다.. 지난시즌 시즌권자 파티때 얘기를 많이해서 얼굴만 봐도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입니다.. 지난시즌 D리그에서 이마가 찢어져서 40바늘을 꿰멨는데 이제 상처가 많이 아물어서 다행이라고 하니까 고마워해주시더라고요..
아내분도 미인이십니다..^^
날쌘돌이 최성원 선수입니다..
올시즌 최원혁-이현석 선수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선수인데 허슬이 대단합니다.. 가끔 DM으로 열심히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저한테도 감사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아프지마 최준용이 아닌 박수 세 번 최준용 선수입니다..
팬서비스하면 역시 최고입니다.. 저한테 비니 쓰고 오는거 보고 싶다고 했는데 아디다스 비니라고 맘에 안든다고 농담했는데 나중에 엄지손가락 내밀면서 멋지다고 해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ㅎㅎ
2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선수인 김동욱 선수입니다.. 경복고-동국대 시절 김순재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는데 개명하고 뛰고 있죠.. 1군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유주아빠 최부경 선수입니다..^^
SK나이츠의 암흑기를 끊어준 선수이자 김태술 이후 5시즌만에 SK나이츠에서 신인왕이 나왔죠.. (그 다음 SK나이츠 신인왕이 공교롭게 5시즌 후 안영준)
루키시즌 팀을 정규리그 최다승에 올렸고 미들슛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암흑기를 끊어준 선수라 정말 고마운 선수입니다..^^
변기훈 선수입니다.. 저와 생일이 이틀밖에 차이나지 않는 선수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부탁했는데 받아주셔서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상무 가기 전에 리그 A급 3&D 선수였는데.. 지금은 2군 경기에도 뛰죠.. 개인적으로는 아픈 손가락인 선수입니다..
지금 의경으로 복무중인 류영환 선수입니다.. 이날 외박을 받아서 시즌권자 파티에 왔었죠.. 군복무 잘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감사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웠습니다..!!
훌리 김민수 선수입니다.. SK에서만 12시즌째 뛴 SK나이츠 역사상 가장 오래 뛴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502경기를 출장했죠.. 올시즌 민수형의 노쇠화로 2군에서도 컨디션 점검차 경기하는데 얼른 폼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올시즌 이 선수로 유니폼 마킹을 해야겠다해서 마킹한 전태풍 선수입니다.. 인스타로도 맞팔이라 DM으로 얘기를 주고 받을 정도입니다..!! 올시즌 구단-개인 첫 통합우승으로 V3를 달성하고 멋있게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허니허니 워니워니 잠실원희.. 자밀 워니 선수입니다.. 자밀 워니 선수도 저와 인스타그램 맞팔이라 DM으로도 얘기를 주고 받습니다.. 정말 잠실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죠.. 알렉산더 존슨 이후 제대로 된 센터 외국인 선수입니다.. 물론 코트니 심스도 있었지만 문경은 감독님이 헤인즈를 많이 기용했죠..
기사단의 캡틴 플래쉬썬 김선형 선수입니다.. 올시즌 시즌권자 뒤에 선형선수 싸인을 받았을 정도로 팬입니다.. 특히 49점 기념 49장 한정 티셔츠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김한나 치어리더님이 주셨지만..)
저 날이 전날 전자랜드전에 머피 할로웨이에게 팔꿈치로 맞아서 13바늘을 꿰멘 날이셨는데.. 흉터는 많이 아무셨더라고요..!! 올시즌에도 한번 터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창무 선수입니다.. 12인 로스터에서 올시즌 기용이 안되고 있지만.. 그래도 벤치에서 맏형 역할을 잘해주고 계십니다..(민수형과 동갑) 송창무톰보라는 별명이 있는데 힘이 워낙 장사라 맥키네스와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던게 기억납니다..
올시즌 SK의 2라운드 6순위 지명을 받은 한양대 출신 박상권 선수입니다.. 십자인대 파열 전력이 있는 선수인데 2군 경기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입니다.. 언젠가 1군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선수는 SK나이츠가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안양고 센터 김형빈 선수입니다.. 2000년생 빅맨이고 얼굴도 준수한 터라 1군에 데뷔하면 굉장히 인기가 많을 선수입니다.. 아직 어리기에 D리그에서 많이 갈고 닦으면 최부경의 후계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죠..
이렇게 16명의 선수와 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흔쾌히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ㅎㅎ
치어리더나 선수 같이 사진찍으실때 주로 선수나 치어리더가 폰들고 찍어주시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치어리더나 선수분들이랑 거의 경기끝나고 찍으시는거죠? 선수사진은 일단 그렇게 보이기는 합니다만....ㅎㅎ
예리하시네요..^^ 직접 폰 들고 찍어주는걸 어떻게 아셨는지 대단하십니다.. ㅎㅎ 선수사진은 시즌권자 파티때 대부분 찍은거고요..(11.10 경기종료 후) 치어리더 사진은 경기 전에 찍었어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치어리더들이 오는데 그 때 찍은거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안웃고 찍으셨어요? ㅎㅎ. 저도 전에 캐나다국대 축구여자팀 에이스 싱클레어랑 찍었는데 얼어서 저는 정색하고 싱클레어는 웃으면서 찍어서 누가 보면 제가 찍어준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숫기가 많아서 여자랑 찍어서 그렇지만 남자선수랑 찍으시는데 너무 안웃으신것 같아 싱거운 소리 해봤습니다
이상하게 사진찍으면 무표정이 되어버리더라고요.. 이것도 고쳐야 할 것 같아요..^^;
전태풍 김선형 선수는 언제봐도 호감입니다. 선한 인상과 좋은 팬서비스ㅎㅎ 좋으셨겠어요
경기 끝나고 1-5 출구에서 기다리시면 그날 12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과 모두 사진찍을 수 있습니다..^^
김민수선수 예전 미국하고 할때도 밀리지않고 잘해서 눈여겨 봤었는데 벌써 노장이네요 ㅜㅜ 태풍씨 화이팅!!
민수형이 벌써 39살인게 시간이 빠르죠.. SK 데뷔할때 27살인데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다죠.. 전태풍 선수는 진짜 팬서비스 최고입니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엄청난 열정과 애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데 KBL과 SK팀에서 감사패라도 드려야 하겠어요^^
아니에요.. 저보다 더 열정적인 SK팬이 많아요..^^
스마일 좀 하시지 ㅎㅎㅎ
저도 선형이횽과 한번 찍어보고 싶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07 11:56
요즘 우동현 선수는 부상인가요??
우동현 선수는 올시즌 1군 로스터에 한 번도 안 올라왔어요..^^; 2군에서 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