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1월26일에 대해 말씀해주신적이 있었어요.
결혼을 안한 여자한테서 1월26일은 미래의 남편을 볼 수 있는날이래요.
담임선생님은 대학생때 1월26일에 꿈을 꿨는데 친구의 남자친구가 나왔데요. 다음날에 그 얘기를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그꿈을 팔으라고 해서 그때당시 500원짜리였던 돼지바를 얻어먹고 꿈을 팔았데요. 그 다음해는 얼굴이 하얀색빛이나서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게 미래의 남편이었다는걸 알았데요.
시간이 지나고 친구는 예정대로 대학생때부터 사겼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고 선생님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셨데요. 한가지 중요한건 선생님께서는 미래의 남편얼굴이 왜 하얀색이었냐면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기때문이라 하셨어요.
그말인 즉슨,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얼굴이 하얀색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넘겼었는데 오늘 제가 미래의 남편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ㅠㅠㅠㅠㅠ잊고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꿈 내용
길가다가 지하계단이 있길래 아래로 내려갔더니 지하 동굴이 나왔는데 천장이 돌로 조각된 매루 화려하고 수려한 호텔같았습니다. 중앙에 홀과 돌로된 작품도 있었구요.
어떤 직원이 나오더니 왜 관공서에서 등본이나 업무처리해 줄때처럼 능숙한 말투로 오셨냐고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말하자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잠시 앉아서 기다리면서 방안을 둘러보니 CD와 서류들이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직원이 통장같이 생긴걸 두개 보여주더니 제 인생에는 두명의 남편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두명을 비교해서 보여주더군요.
그 통장을 보는 순간 첫 번째남자가 생각에 스치듯 보였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화면이 보였다고 해야할까요?
첫 번째 남편은 저와 나이차이가 별로 안났고 유머감각이 있으며 자상했습니다. 근데 얼굴은 안보였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이 없나 봅니다. 두 번째남자는 시크한 안결쓴 아버지 스타일의 아저씨였어요. 대학 졸업년도를 볼 수 있었는데 계산해보니 저와 나이차이가 10살정도 났어요.
두분 다 저에게 너무 좋은 남자들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한가지 팁을 알려주더군요. 첫 번째 남자는 부모님이 두분다 아프셔서 돌봐야 된다구요.
그래서 저는 그럼 두 번째 남자를 선택하겠다 하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일러주더군요. 아이쿠 지금생각하니 꿈이 너무 신기하고 섬뜩하네요.
무튼 다른 방에 있는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에서 절하고 나왔습니다.
베게머리에 거울을 놓고 자면 더 효과가 있다고 예전에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샤워도 하고요 ㅋㅋ만약에 오늘 꿈에 뜬금없이 모르는 남자가 나왔다면 인생을 살면서 길가다 마주쳤던 사람일 겁니다. 얼굴을 보지 못했다면 아직 한번도 못만났던 사람이구요. 남자친구나 직장동료가 보이셨다면 섬뜩하셨을거에요 ㅎㅎ 혹시나 올해 아무꿈도 못꾸셨던 분들은 아직 준비가 안되서 그런것이니 때가 되면 꾸게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래 남편 꿈을 꿨던 사람으로써, 그리고 꿈이 잘 맞는 사람으로써 저는 제꿈을 믿고 있습니다만, 저와는 다르게 이 얘기를 미신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흘러가는 유머로 받아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꿈이 잘 맞든 비과학적이 얘기니까여~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혹시나 오늘 남자꿈을 꾸신분들이 그건 의미있는 꿈이라고 말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또한 아직 꿈을 꾸지 않은 분들을 위해 미리 준비하라는 차원에서 작성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담임선생님께서 이얘기를 해주지 않았다면 신기한 꿈이라고만 생각했을거에요. 이 말을 기억만 하고있다가 꿈을 꾸고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고 소름돋았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제 담임선생님처럼 미래 남편을 살짝 엿보기 위해 미리 준비하라는 차원에서 많은 여성분들께 1월 26일에는 재미삼아라도 몸도 깨끗이 씻고 잘때 거울도 옆에 놓고자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전 오늘 이꿈을 꿈으로 인해 미래에 대해 내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고 덕분에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편이 능력이 있다고 해서 저도 남편못지않게 능력있는 여자가 되겠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만약에 남편이 능력이 없으면 미래남편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 미래는 자신에따라 바뀌는 것이니까요.)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저처럼 남자꿈을 꾸신 여성분들은 미래 만날 남편에대해 준비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안꾸신 여성분들은 다음에 꿈을 위해 미리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문제시 빛으 속도로 삭~~제 하겠습니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ㅠㅠㅠㅠㅠ
2009년식 끝맺음
도와줘 짤방!!!!
?? 아 오늘 무슨 꿈꾸긴꿧는데 기억이안남
?그냥 되게 푹잤는디..ㅋㅋ큐ㅠ
헉 지금 남친인데
26일 아니지않나요.. 제가아는건 1월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밤이에요. 자기전에 깨끗이 씻고 로즈마리를 베게밑에 넣고 간절히 기도하고 잠을 자면 꿈에 배우자가 보이는 걸로 알고있는데.. 성 아그네스 전야제 라고 하는 겁니다 ㅎㅎ 글쓴분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ㅠㅠ 아니면 죄송..
너무 피곤해서 12시간 꿈도 안꾸고 꿀잠잤는데
설마 그냥 없.....
아 꿈재밌는거 꿨는데 이 글보는순간 까먹었어요 이건 뭐지ㅋㅋㅌㅋㅋ
ㅡㅡ헐 스토킹당하는꿈꿧는데 ㅠㅠㅠㅠㅠㅠㅠ뮤서워서 죽는줄알앗는데 ㅠ
신화꿈꿨는데ㅋㅋ
아 기억안나는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하다
아빠랑 사촌오빠 나왔는데? 우주선 제작해서 우주로 진입할려다 실패했는데?
어제............날밤깠는데.....
님들 저 원ㅂ...
마이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거짓말 나 진짜 결혼하는 꿈 꿧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난 얼굴도 나왓는데 얼굴이 잘기억안나지만 외국인이엿는데 이게모야... 진짜야??? 꿈에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햇는데 으악?!
나 탑 좋아하지도않고 관심도 없는데 진짜 뜬금 없이 탑나옴;;; 나 탑이랑 결혼하는듯ㅎ 데헷ㅎ
아.........?? 앜???????????????????나 애니 캐릭터랑 결혼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평생 만화만 파면서 살거라는걸 암시하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1년더기다려야되네
헐 어쩐지 이틀내내 샤이니나오다가 오늘딱끊기더라..... ㅎㅎ..오늘 누가나오긴햇는데 기억이안남..
헐 거짓말이라고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떤 남자가 나왔고 , 얼굴이 기억 안나며, 나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썸씽 발생... 느낌은 내가 지금보다 3~4살 더 먹었다는 느낌? 그리고 그 남자는 30대 초 중반 정도? 근데 내가 그 남자랑 그.. 사고와 같은 썸씽 이후 도망쳤는데 그 남자가 나 찾음..
나 꿈에서 소지섭쨔응 나왔는데!!!!
걸음걸이 힙합으로 걷는(크라운제이처럼...) 뉴에라쓴 남자가 나왔는데 훈남이긴 했음... 키는 좀 작음 나이는 내 또래! 막 친구들이랑 다같이 시작한 친목모임에 나온 사람이였는데 그냥 아 저 사람 나한테 관심있구나 하는 느낌이 였음 아핰
주원나왔는데;;ㅋㅋ 말도안돼 내스타일아냐 ㅋㅋㅋ안돼
저 남자 꿈 꿨어요!!아 근데 뭐지ㅠㅠㅠ되게 잘생겼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만화책 보고 잤는데 설마....만화 캐릭터는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개월째 썸(?)타고잇는 대학동기 나와서............백허그하고 배만지고그랫는데...................................................................ㅠㅠ??
해리포터....?????
잠을못잤어....헐..
어떤 남자 나왔었는데 기억이 안나 헐 뭐지 오 마이갓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한심이...ㅠㅠ
저는...
막 꿈에서 찹쌀떡같이 말랑말랑한거를 막 쥐어띁고 있었는데 옆에 저랑 같은데서 근무하는 동갑애가 초반엔 대강 말리다가 처다보더라구요;;; 저는 감촉이 좋아서 계속뜯다가 깸
아 꿈 3개꿨는데...하나는 기억안나고 하나는 좀비꿈...하나는 알바에시달리는꿈ㅜㅠㅠ내남편은 좀비인건갸ㅠㅠ
나어제 무슨 아저씨나왔는데 아참 난 남자지
괴물들이 사는 하수구에서 탈출모험.......이종석이 나와서 구해줌......☆★☆ 근데 제일 아끼는 씨디는 구하지 못했음ㅠㅠ개박살났어요ㅠㅠㅠㅠ
꿈 생각 안나고 꿨는지도 모르겠음...전 없는건가요..?★
222꿈을꿨나.....푹잠들어서...
세인트 아그네스 축일이에요?? 그거 숫처녀만 해당되는 얘기라던데
헐... 저는 삼년넘게사겼었던 예전남자친구나왔는데 또 그남자친구가며칠전에연락이왔거든요....컥컥
전 가오나시가 나왔는데 어쩌죠???
친구 생일!!하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러분 만약 남자 얼굴이 잘 기억나면 실패한거래요. 희미하게 기억나야돼요
근데 기억 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꾸긴 했는데 그런 꿈은 아니었던거 같았는데
헐? 어 어떤 남자가 나왔는데 헐 얼굴은 생각 안나는데 수염이 나있었는데 헐 안돼....수염쟁이....시러........
1월 20일 아니에요??ㅠㅠ 그날 씻고 베게밑에 로즈마리놓구 기도하고 자면 볼수있다고알고있는뎁...
안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친구는 지금 남친 나왔다고 하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다.........나 되게되게 싫어하는 대학동기 나왔는데...연락도 안되는..... 1학년 때 보고 못본지 5년된......
헐 한달전 군대가서 헤어지자던 전남친이 너 나 못잊었다며? 나돈데 다시 사귀자고 그랬던데 오매
헐........... 무슨 꿈 꿨는데.... 심지어 연애하는 꿈이었고 기분 좋은 꿈이었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