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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장 엿보기 [작두리-66]-노 중년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나제임스 추천 0 조회 148 26.07.26 13:2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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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26 15:18

    첫댓글 건강 잘 지키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 작성자 26.07.27 00:53

    서울법돌님도 늘 건강하시고 자주 웃는 즐거운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6.07.26 15:37

    나이 드시면
    그동안 이룬 지식 신념 거의
    대부분을 미련
    없이 버려야 합
    니다.

    저도 정서적인 것을 대부분
    버렸고

    요즘은 책을
    버리고 있습니다.

    20대 시절 공부
    했던 책은 버린지 수십년
    되었고

    60대에 시작해
    서 몇 년전 졸업
    했던 법학서적
    도 재활용쓰레기
    통에 넣었습니
    다.

    당초 계획은 노
    년에 법학자가
    될 생각이었습
    니다.

    다 부질없는 짓
    이더라구요.

    이제는 심장수술과 뇌경색으로
    약해진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미국 국적의 딸
    들이 한국에 함
    께 살고 있는데
    딸들과 미국행
    을 생각도 했지
    만 쓸데없는 일
    이네유.

    수년후에는 내
    출생지 고향으
    로 가서 조용히
    살까 생각중입
    니다.

    70대인 지금은

    60대중반에 법
    학과를 졸업하
    고 법학자의 꿈
    을 못 이룬 것이
    아쉽습니다.






  • 작성자 26.07.27 01:06

    70대가 넘어면서 남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내공고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살아왔던 그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철학과 가치를 만들어 왔을테니까요.
    모든 것이 부질없다 하시는 말씀에도 내공은 수시로 번쩍 빛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테지요.
    기회를 못 만날 수도 있을테고. 그러나 그게 대수이지는 않잖습니까. 저도 남은 삶이 두렵기도 합니다만,
    내 자신과의 싸움을 부단없이 합니다. 70 중년이 되어가는 나에게 용기도 주고 격려도 하고 추스리기도 하고
    함께 울어주기도 합니다. 어쩠든 끝나는 날까진 스스로라도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살아가야 하잖습니까.
    나마져 가라앉으면 누가 일으켜줄까요. 나 밖에는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을
    일으켜 줄 수 있다 생각하며 살지요.
    서운함도 없고 미움도 없고 오직 나와 내 가족을 위하고 함게 하는 것이 최선이기도 하구요.
    저도 지난 금요일, 닥터로 부터 암이 사라졌다고 판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전같이 제 삶은 변함없이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갑니다. 그러기 위하여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늘 준비하지요.
    서울법돌 님, 자식들을 위하여서도 자신을 잃지마시고 열심히 사십시요. 감사합니

  • 26.07.27 06:45

    우선 건강이
    좋아지셨다는
    말씀에 저도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자상한 말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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