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사모님이 쓴 글을 보면
읽을때마다 감동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
어느날 저녁 성전 의자들 정돈하며 바닥을 쓰는데 바닥에 빨간색 여자 지갑이 떨어져잇기에
줏어 펼쳐보니 적지않은 돈과 주민증 , 면허증 , 카드 등이 들어있기에
[ 분실해본 분은 공감하시겟지만 저거 다시 재발급 받으려면 보통 번거로운게 아님 , 특히 주민증은
사진도 다시 찍고 벌금도 내야 ] 우체통에 넣거나 파출소에 갖다 주어도 되는데
물어 물어 길을 물어 먼 동네 사는 아가씨 집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자
눈을 똥구랗게 뜨고 낯선 사모님을 무슨일로 오셧나 바라보는데
지갑을 주자 감사한맘에 어쩔줄 모르는데 [ 내가 전해줄때까지 잃어버린걸 모르길 기도하면서 왔다 ]
[ 왜 그런 생각을 ? ] 더욱 놀라는 그녀에게 사모님은 이렇게 말햇답니다 .
[ 잃어버린걸 아는순간 얼마나 애가 타고 초조하고 속상하겟는가 , 나두 같은일 겪은적잇기에 그맘을 안다 .
그래서 부디 잃은걸 모르고 있길 기도하며 왓다 ] 고 하자
놀라운일은 그 다음주 주일예배 날이엇습니다 . 그 아가씨는 [ 이런 사모님이 있는 교회라면
무조건 다니고 싶다 ] 며 부모님과 동생과 언니까지 .. 다섯식구가 등록을 해
사모님과 목사님과 교회 식구들 모두를 기쁘게 즐겁게 하엿지요 . 보통 한명 전도하기도 힘든데
사모님은 한번에 다섯명을 전도하는 대박을 친것인데 , 빛흑회원님들 ..
큰 교회고 작은 교회고
교회앞에서 파라솔치고 커피나 강냉이 , 건빵 , 빈대떡 , 혹은 토스트 나눠주는거 보셧지요 ?
물티슈 나 요구르트 나눠주는거 보셧지요 ? 그거 백개 천개 나눠주어도
안 오는 사람은 안 옵니다 . 그거 준다고 교회 온다면 교회 벌써 미어 터졋지요 . 저두 전에
송파구청 근처의 한 교회 다닐때 사모님 경우처럼 성전 바닥에 떨어져 있는
현금 8 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줏어 주인을 찾아준적이 있지만 [ 택시기본요금이 1 천 2 백원 할때 임 ]
영혼을 감동시키는 진실된 사랑의 모습으로 다가갈때
상대도 똑같은 마움으로 이쪽으로 넘어 온단것을 결코 잊지 마셧으면 합니다 .
우리가 행한만큼 주님의 축복과 은혜는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 추천 ] 눌러주신 빛흑님 고맙습니다
할렐루야~!
사랑이 식어가는 시대에 생명이 살아 숨쉬는 듯한 능력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귀한 공감댓글 감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