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 있는 양백산(해발 664m)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걸어서 올라간것은 아니고, 자동차를 타고 쉽게 올라갔습니다. 이곳에 오르면, 단양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4층 높이의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 전망은 사방으로 더욱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활공장에서 이륙하는 패러글라이딩 모습까지 볼 수있는 날이면, 환상적이겠지요~~ 4월의 모습인데, 아직은 녹색이 부족하고, 살짝 안개가 드리운 날이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 길로 포장되어 있지만, 무척 꼬불 꼬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올라갈때는 길이 무척 가파르기도 하고 좁기도 하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 좋은날, 여름에 올라가보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해질 무렵에 올라가서 단양시대 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고, 해가 진 이후에는 야경도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매직 아워시간대를 놓치지 마시고... 올해, 단양에 가시거든,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양방산 전망대>
현재, 이 산의 이름은 '양방산'과 '양백산'으로 혼용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양방산은 "햇볕이 오래 쬐여 살기 좋은곳" 이라는 뜻이고, 양백산은 "소백산과 태백산의 기운이 만나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양군에서는 명칭을 통일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 하였다고 하니, 머지 않아 한가지로 통일되어 부르게 될것 같습니다. 또한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도 추진할 계획이라 하니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 위의 사진들이 너무 안좋아서 여름날의 양백산 전망대 사진 몇장 걸어봅니다. 여름 날에 가면 파란 하늘과 흰구름....... 더욱 멋진 풍경이 만들어 집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시고 나중에 생각나면 한번 올라가 보세요~~
올라가는 길은 단양시내에서 고수동굴 가는 방향으로 다리(고수대교)건너 고수동굴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우회전) 강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강가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서 1km정도 가다 보면 좌측으로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길이 외길이라서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양방산 전망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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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으로~ 보는 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산들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