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구조 지반조사에서 표준관입시험(sounding) 과 (soil bearing test)에 대해서 궁금하고 둘의 차이점이 먼지요?
; 우선 지반(지질)조사의 목적은 1) 기초의 허용지지력 2) 지하구조물(지하벽,..)의 설계 지하수위 를 구하는 것입니다. 표준관입시험은 구조물이 앉게될 대지의 몇몇 위치를 잡아 직접 구멍을 뚫어가며 지하깊이별 지질을 조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내력시험은 주로 현장 시공과정의 첫부분인 기초 및 지정공사시 기초의 저면이 위치한 곳까지 흙을 파낸후 규격의 철판을 앉히고 그 위에 무거운 하중을 올릴 수 있는 주로 현장의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본 철판에 직접 가력하여 허용처짐량(2.5cm)에 도달할때까지의 하중의 크기를 구해 허용지내력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또, 지하수위의 경우 표준관입시험의 보링구멍에 물을 부어넣어 24시간이 지난 후의 보링구멍내 물의 높이를 관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하구조물 설계용 지하수위라고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겨울에 시추(보링)하여 측정한 보링내 구멍의 물의 높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갈수기이기 때문에 장마시의 지하수위와 많은 차이가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지반조사에서 보링(boring)을 하는 이유와 어떤식으로 적용?
;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부분을 참고하시고, 표준관입시험을 통해 각 지반의 깊이별 N치가 나오게 되고, 이에 계수(0.8, 다른 수식도 있음)를 적정히 곱하여 지반의 허용지지력을 추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초의 저면이 지하깊이 6m에 있고, 이 깊이의 N치가 50이면, 50*0.8=40 이 되고, 허용지지력을 40t/m^2이라 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