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빨리는 못 달립니다.
건데 천천히 세상 구경하기에는 좋더군요.
집에서 나와 양재천으로 내려가는데 벚꽃이 피어 있는데...거의 떨어질 분위기입니다..
9시 응봉역에서 25기 동기를 만나기로 해서 양재천, 탄천, 한강을 가야 하는데 좀 춥더군요...4월 6일
제 자전거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서 뒤에 짐가방도 달았습니다. 여기에 도시락과 카메라 넣어 다닙니다^^
성수대교 위에서 본 모습인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았습니다.
서울에 한강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수대교 복단 서울 숲인데 여기로 내려가면 중랑천입니다.
친구가 중앙선을 놓치는 바람에 먼저 두물머리에서 기다렸습니다. 저 연인 결국 뽀뽀를 하더군요.
저의 늙음이 슬퍼졌습니다^^
배가 이렇게 가지런히 있네요.
이곳에 연꽃이 많이 핀다고 하더군요. 연꽃필때 다시 와 봐야겠네요..
여기서 25기 친구 광기를 만났습니다...왼쪽이 광기 오른쪽이 광회입니다^^
광기랑 사진찍기 놀이 합니다.
남한강길 자전거 철교에서도 한장 찍어 봄니다...
뒤늦게 달려온 태훈이도 북한강길 시작점인 운길산역에서 만났습니다...
이때부터는 맛있는 거 사먹고 막걸리 마시며 놀았습니다^^ 끝.
첫댓글 광회동문이 벌써 부터 늙은 기분에 도취되면 안돼는데!
사실 젊은이들 애정표현은 자제하여 둘만의 장소를 선택해야 돼는데
하여간 아름다운 봄의 모습에 나도 함께 그안에서 봄을 즐기고 있소이다.
선배님에 비하면 제가 넘 젊어서 고민이죠^^
항상 멋진 시와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와우...재밌네요^^
담에 같이 가자...
끝이 좋네요.... ㅎㅎ
부산 멋거리에 비하면 뭐 조족지혈입니다^^
뽀뽀가 부러우면 지는거야요. 거저 앞니빨이 쏙~ 빠지도록 기렇게 후배님도 해보시라요. 안될게 뭐있간?
저 젊은 남녀들의 두근거림과 서레임이 부러워서요^^
막걸리먹고 음주자전거는 괜찮은거냐?
난 자전거 안타봐서...
그래도 음주운전보다는 좀 안전하겠죠^^
참 잘했어요. 도장 꾹 ^^ .ㅎㅎ. ㅋㅋ.
영상이에게 도장도 다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