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 폐염증 반응 억제

[雲亭]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 폐염증 반응 억제 제약

2019. 5.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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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중앙대약대, 미세먼지 원인 호흡기질환 공동 연구

안국약품(대표 어진)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황광우 교수팀은 미세먼지, 황사로 폐 염증이 유발된 쥐 모델에서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대한약학회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및 황사는 쥐의 폐 염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미세먼지 및 황사로 인하여 염증이 악화된 쥐에게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염증으로 증가된 폐포 대식세포의 수와 전염증 사이토카인의 양을 감소시켰다. 특히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NF-ĸB의 신호 전달을 억제시키는 경향을 나타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시즌에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요법과 더불어 진해거담제가 많이 처방되는 시기이며 진해거담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및 황사에 대한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해거담제 시럽의 처방액(UBIST 기준)은 약 1156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 추출물은 28%(319억)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출처]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 폐염증 반응 억제|작성자 아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