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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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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태국 군부, “선거 결과 수용”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437 11.07.05 03:5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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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05 04:04

    첫댓글 이제 태국-캄보디아 국경긴장도 빠르게 안정되어 가겠군요..

    그나저나..
    군부와 적당한 타협구도로 나아가면..
    아무래도 프어타이 당이 충분하게 개혁정책에 드라이브 걸기가 쉽지 않을듯 하네요..

    태국 군 장성들이.. 집안에서 기업을 운영한다든지..
    본인들이 공기업 이사를 맡고 있다든지 하면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워낙에 이권에 많이들 개입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프어타이 당의 개혁 드라이브가 많이 제약받을 수도 있다는거죠..

    그래도 일단은 군부가 총선결과 앞에서 순순히 나오고는 있어서..
    당분간은 우리가 좀 쉬어도 될듯 하네요... ^ ^

  • 작성자 11.07.05 05:15

    근데 문제는 국방부장관 빠윗 웡수완(쁘라윗 웡수원) 대장은 실상 군부실세라기보다는
    사실상 정치인으로 활달한 성격의 인물이자, 실질적 힘이 없는 사람이죠..

    실세인 빠윳 짠오차 육군사령관은 오늘 군내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그냥 <군대는 국가, 종교, 군주를 수호해야만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잉럭 후보가 원한다면 만날 용의는 있다는 보도도 나오는군요..

    일단 태국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번 총선을 통해 유권자들이 상당히 강력한 메세지...
    즉 <우리들의 선택이 다른 형태의 개입을 통해 왜곡받고 싶지않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듯 합니다..

  • 작성자 11.07.05 05:20

    대체로 보수파(옐로셔츠)든, 친탁신파(레드셔츠)든..
    이제 뭔가 새로운 정정불안을 야기한다는 것 자체에...
    다들 지쳤을 겁니다...

    2006년 이래로 쿠테타도 있었죠,
    2008년 옐로셔츠 공항점거, 사법부에 의한 친탁신계 정부의 2번의 해산..
    2009년 레드셔츠 시위, 2010년 레드셔츠 유혈항쟁....
    캄보디아와 국경분쟁 고조... 등등...
    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다 해봤죠..

    태국 국민들이 계층을 가리지 않고 지쳐서,
    이제는 너나 없이 좀 안정됐으면 하겠죠...

    뭐, 새로운 거 남은거라곤
    내전 밖에는 없지 않나요???

    설마 그걸로 갈 수는 없단 말이죠,.,
    그냥 선거 민주주의 밖에는 대안 자체가 부재한 상황인거죠..

  • 11.07.05 09:19

    글게요 군도 국민도 싸움은 지겨운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시나리오 중에 하나가 터져야 카페가 확 뜨는건데 말이죠 ㅎㅎ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1.07.05 09:23

    오.. 제발..
    그러다 카페가 뜨기 전에 과로사 할지도 몰라요... ㅋㅋㅋ

  • 11.07.05 09:40

    아무튼 총선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여서 주변국가에 사는 사람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태국도 이제는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몸부림이 필요해 보입니다.

  • 11.07.06 13:30

    다행이 총선에 군부가 선거결과를 수용한다니 다행인데 문제는 앞으로 잉럿 친나왓 총리의 행보에 관심이 가겠군요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위해서 걸림돌이 많을것 같은데 과연 그걸림돌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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