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의 새 감독은 탐 이조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 이조 감독은 1995년 부터 스파르탄 감독이었고 12년간 6번의 Final 4에 진출하였습니다.
최근 연봉은 300백만 달러로 알려졌는데 캐브스는 6백만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점은 대학교 감독이랑 실제 NBA리그 감독은 좀 차이가 있죠.
경험이 풍부한 전임 감독님들을 모셔왔으면 했지만...(어리버리감독 같은 꼬장꼬장한 스타일요)
탐 이조 감독이 유력하니깐 믿어보렵니다.
다만 원래대로면 한국시각으로 오늘 모든 게 결정나야 하는데 이조 감독이 결정을 미룬 모양입니다.
캐브스는 현재 바이런 스캇, 마이크 우드슨과도 접촉 중에 있습니다.(브라이언 윈드호스트의 자기 트위터로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코치진은 누구로 짜나 궁금하실 텐데...
분위기로 봐서 기존의 마이크 말론, 크리스 젠트같은 코치진은 그대로 데리고 갈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조가 취임할 경우 전 네츠 감독 로렌스 프랭크와 전 캐브스 가드 스노우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매니아+리얼지엠 뉴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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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게 보스턴에게 져버리고...클블에 대한 실망감은 정말 컸고, MB감독의 무전술에 욕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결국 짤려버린 마감독과 페리단장.
그동안 팀안에서 르브론이 말도 안되게 임김을 행사했다는 소식들과 논란들이 또 나오고
또다시 실망했습니다. 다큐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믿어버렸던 그의 인성에 실망감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겸손하고 자신의 팀원들을 아낄줄 알며 가족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인줄로만 알았던 르브론이
심각한 월권행위를 하고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루머.... 정말 클블을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클블 포럼에 안들어온지 한달이 채 안되었는데 포럼은 그야말로 정전사태에 이르렀네요.
모든분들이 실망감이 크시겠죠.
사실 저 또한 실망감은 아직도 크고, 르브론 관련 수많은 루머들에 지쳐갑니다.
거만하고 자기밖에 모르고...말도 안되는 웨스트 루머 등등
이제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는것은 금방이라느니, 르브론이 로즈랑 통화를 했다느니... 어쩌느니 저쩌느니....
일부 무개념 팬들이 클블은 이제 끝장이라는 소리를 할때마다 일일히 대응하기도 지치고 싸우기도 싫었습니다.
사실 그전에 제 마음이 먼저 클블에서 떠나는듯 했죠.
6년째 클블을 응원했지만 이렇게 실망스러운 모습은 처음이었으니까요.
지난날 휴지가 팀캐미를 쌈싸먹을때도 희망은 보였지만 지금처럼 암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지 클블팬들을 보니 뭔가 희망이 생기더군요.
남아줘 르브론... 이라는 피켓을 들고 동영상을 만들고.... 높은지위에 있건 일반 시민이건 모두 한마음이었죠.
클블팬들은 실망했지만 다음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망스러울 때일수록 클블과 르브론을 아끼는 우리들이 아니면 누가 클블을 아낄까요.
전 아직 클블왕조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르브론이 클블에 남아야만 강팀이 되는건 아닙니다.
모든 클블팬이 클블이라는 팀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 행동 하나하나가 팀을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One for All, All fo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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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페리단장이 잘린건 염려스럽네요.
그처럼 유능했던 단장도 없었는데.... 아쉽군요.
다음 단장이 누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ㅜ_ㅜ 그동안 수고해준 페리단장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싶네요.
싹 물갈이 되는 클블에 기대가 되기도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이러한 고난의 시기를 딛고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라갈수 있을지....
다시 르브론이 표효할것인지 지켜보겠습니다.
첫댓글 르브론은 잔류 할까요!!!
저도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 오길 바랬는데.. 하지만 탐 이조 감독이 얼만큼 잘할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떄문에 기대도 해봅니다^^
페리단장이 재계약을 못한건 의외 였네요..
대학에서 아무리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어도 NBA에서 큰 활약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하네요. 전술상 문제라던가 그 전술을 뚫어내버릴 스타들이 있기때문에요. // 그리고 페리는 재계약을 못한게 아니라 스스로 거부했다고 하더군요. 사임형식으로 클블에서 떠난것 같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요 얼마동안 르브론에게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휴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긴 힘들거 같군요. 제가 클블 근처에 살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는 르브론이 떠난다면 모두 다 그의 안티로 등을 돌릴 기세입니다. 자기가 평생을 살아온 고향도시를 이렇게 떠나긴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페리단장은 어떻게든 잡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블팀에서 제가 보는 거의 유일한 긍정적인 부분이었는데..너무 아쉽게 됐습니다.
그리고 코치 이조는 의문이군요... 저도 차라리 에이버리 존슨 감독이 낫다고 생각됐는데.. 르브론의 ego 를 누를만한 카리스마 있는 명장감독을 원했는데..좀 안타깝군요
저랑 거의 생각이 같으시군요. 팀 내부를 좌지우지하는건 아무리 슈퍼스타라고 하지만 지나친 오만이자 독선으로 보이네요. 정말 심하게 실망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에이버리를 원했는데 아쉽게도 뉴저지로 가버렸네요.
근데 팀 내부를 좌지우지 했다는 루머가 사실인가요? 전 그냥 캡스를 못떠나게 하려는 그런 루머로 봤는데 -_-;; 아흉.. 르브론 믿습니다~ 클블에 남아서 우승 ㄱㄱ
트레이드에 관해 어느정도 관여한건 사실이지만, 마이크브라운이나 페리의 사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 루머가 터진 때가 MB나 페리가 사임하기 훨~씬 예전부터의 일을 다루고 있죠.
월권행위는 논외로 해도, 페리가 르브론에게 비판적인 부분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댄 길벗이 짤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