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의 역사는 15세기를 기원으로 보며, 역사에 큰 획을 긋기도 했다. 1495년 샤를 8세가 이끈 프랑스 군대의 패배가 그것으로 표면상 퇴각이었지만 숨은 이유는 매독이었다. 프랑스군인들은 나폴리 윤락녀들에게 성병을 얻어 게걸음으로 어기적거리면서 다닌 바 정상적으로 전투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쿨럭 -_-;;
메디벌 토탈워에서도 매독 전법이 있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밑엔 샤를 8세의 정보 ^^
샤를 8세는 루이 11세의 아들이다. 13세에 왕위에 즉위하였고, 22세가 될 때까지 누이 안 드보주가 섭정으로 있었다. 브르타뉴공의 딸 안과 결혼함으로써 그 영토를 확보하였고, 루이 11세가 정한(1482) 부르고뉴와의 결혼정책 파기로 빚은 오스트리아와의 불화를 해결하여 마코네 등을 영유하였다.
한편 1494년 나폴리왕의 죽음을 듣자 이탈리아원정을 결심, 알프스를 넘어 피렌체에 입성하였고, 이어서 나폴리를 무혈점령하였으나 독일황제의 방해를 받고 철병하였으므로, 원정의 효과는 없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도시문화와 르네상스의 문명에 매료되어 프랑스에 인문주의(휴머니즘) 운동이 일어날 소지를 만들었다.
첫댓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