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시대적 소명!
(사)대한언론인연맹 명예회장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역사전쟁은 국가나 집단 간에 역사인식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말한다. 이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해결책은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며 역사전쟁은 끊임없이 발생했었으며 현재도 진행형이다. 이는 국가나 집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미래를 대비하기에 중요한 문제이다. 역사전쟁은 언제까지 지속될는지 알 수 없기에 서로의 입장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조작하는 행위를 비난 받을 수 있으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역사를 똑바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것은 애국의 첫걸음이다.
국가의 탄생은 유엔(UN)에서 인준을 받아야만 전 세계에 출생신고를 하는 셈이다. 대한민국은 유엔에 인준을 받기위해 장면 국무총리외 4명이 파리에 도착하였다. 1948년 12월 12일까지가 마지막 인준일이었다. 11일 소련, 헝가리, 동독, 체코등이 의사진행 방해일이 시작되었다. 장면 총리 및 4인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팀원들과 교회를 찾아 눈물의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이승만 대통령은 기도로 밤을 세웠다고 한다. 12일 마지막 방해일에 소련 대표가 ‘코리아 이승만’은 미국 앞잡이이며 독재자라고 하다가 갑자기 목에 결절이 와서 숨을 못 쉬고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 갔다. 2시간 정도의 외사진행 방해안으로 알고 헝가리 대표는 느긋하게 다른데 가서 커피를 마시며 즐기고 있었다. 헝가리 대표는 소련대표가 병원에 실려 간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리하여 사회자가 ‘코리아 건국 인준에 관해 발언 없습니까.’ 하니 헝가리 대표는 깜깜 무소식에 참여를 못하고 가부 결정 표결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은 ‘찬성 48 반대 6 기권 1표’로 인준을 받게 되었고 북한은 ‘찬성 6 반대 48 기권 1표’로 UN인준에 실패하였다. 그후 2년 6개월만에 북한 공산당이 1950년 6월 25일 남침을 했고 유엔이 인정한 대한민국에 16개국이 참전에 임하게 되었다.
역사를 짚어보면 참으로 기적적으로 이 나라가 세워진 것이다. 대한민국의 탄생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유엔(UN)인준을 못 받은 북한 공산당이 남침하여 동족간에 수많은 피흘림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와 자유 대한민국을 잘 보존하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되어야 하며 건국전쟁이니 건국논쟁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공과 과는 분명하다. 공은 농지개혁, 한미상호방위조약, 여성참정권, 교육투자등 많이 있고 과는 독재와 1960년 3.15부정선거로 4.19학생혁명(학생과 시민들이 부패한 절대 권력과 부정선거에 항거해 자발적으로 봉기한 시민운동으로 평가 됨)으로 4월 26일 하야를 발표했다.
※ 농지개혁 ; 1949년 농지개혁 단행, 소작농들이 자기 땅을 갖게 됨으로 민주주의 토대를 세움.
※ 한미상호방위조약 : 1954년 이후 전쟁이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음. 반공포로 석방을 통해 자유, 인권,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 여성참정권 : 프랑스, 스위스 보다 앞서 1948년 여성참정권 시작.
※ 교육투자 : 역사상 가장 가난한 정권임에도 교육 부문에 전체 예산의 20% 투자, 90% 문맹률을 20%로 낮춤.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도덕교과서 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지도자에게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 있다. 이런 시대적 소명을 완수했는지가 지도자의 평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승만 박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은 ‘자유, 평등, 인권’이 실현되는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인 대한민국을 세우고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지켜내고 한미동맹체결을 통해서 국가 안보를 반석에 올려놓음으로써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고 본다.
애국가와 함께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 아닌가!!
최계식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