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18.11.1.경주강동오금1리-복호산-산발봉-화산공단-황학산-골산-비봉산-너불떼기봉-수정산-우복산-천북신당1리.16.2km.4:08.14℃.
경주 강동면 오금리 버스정유장(11:07)-오금1리회관(11:09)-伏虎산(11:24)-삼거리회귀(11:27)-산발봉223.3m(12:02)-경주공원묘지(12:21)-공원묘'남문'(12:31)-20번도로'신왕신橋'(12:40)-송전탑(12:54)-황학산141.4m(13:14)-골산(13:25)-도로(13:45)-비봉산145.4m'정자및운동기구'(13:55)-너불떼기봉136.8m(14:04)-원효사(14:13)-도로(14:17)-sg'주'에스지(14:23)-수정산103.6(14:38)-7번4차선도로(14:50)-'좌'마을길(14:54)-거송종합식품'앞산'(14:55)-우복산91.9m(15:04)-마을길'우'(15:10)-신당1회관(15:15-16:30)-모란역(20:35)
화요일에 이어 이번에도 경주시의 여덟개산·봉을 산행하기 위해 강송산악회에 참여...
지난번엔 잠실이 아닌 합정역에서 40분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으나 도로공사 구간이있어 산행기점엔 10여분 늦은 시간 산행을 시작하였기에 산행지뿐 아니고 오고가는 고속도로 사정도 철저히 확인하지않으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산행기점에 예측보다 조금 이른시간 7번도로 건너편 오금리 '버스승강장' 안쪽의 오금1리 마을회관을 지나 17분여 소요 '伏虎山152.9m'를 확인 200여m를 되돌아 삼거리에서 우측능선의 남·동 방향 147m봉을 지나 계속 남쪽방향으로 진행...
선두대장의 드문드문 남긴 흔적의 바닥지를 따라 '山鉢峰223.3m'에 어렵지않게 오르고, 산발봉에서 좌측 능선의 동·남방향으로 진행 대장의 흔적을 놓쳐 1-2분간 직진으로 내려갔다 올라 좌측 능선으로 틀어, 공원묘지로 내려가고 정자를 지나며 정면의 일부가 옵션(option)으로 다녀올 서산을 바라보며 '남문'을 벗어나, 우측도로를 따르다 20번도로를 바라보며 도로를 건너려 절개지의 방벽을 올라 우측산 좌측으로, 내려가 20번 도로위 도로에서 좌측 산으로 오르기 위해 오랜기간 사용치않아 잡초와 잡목이 빼곡한 '신왕신橋'를 이용 건너편 산으로 오르고...
15분여를 진행 송전탑을 지나고 도로에서 좌측의 공장뒤편 울타리를 벗어난 산으로 오르기 위해 절개지로 올라, 봉을 넘고 다시 좌측 '황학산194.6m' 정상석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황학산에서 직진 10여분후 '골산141.4m'를 지나고 20여분 후 도로를 건너 10여분 산으로 올라 운동기구와 정자가 위치한 '비봉산145.4m'를 확인 하고, 좌측의 너불떼기봉으로 진행했다.
10여분 소요 '너불떼기봉136.8m'에 오른 다음 되돌아가 비봉산1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비봉산2를 지나도록된 계획을 변경, 직진 30여m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 너불떼기봉에서 10여분 소요 '원효사'에 내려서고...
우측의 도로를 이용하고 종착지로 향하는 직진도로를 벗어나 우측 도로를 따라 '황토벽돌' 공장의 황토가 적치된 옆 2차선 도로를 오르고 도로를 벗어나 좌측 공장으로 올라 'sg(주)에스지' 정문을 지나 좌측 산으로 15분여 올라 '수정산103.6m'에 서산을 함깨 다녀오려다 포기하고 정상코스만 하게되었으나 옵션(option)의 서산과 또다른 곳까지 크게 돌고온 산우가 시그널을 걸어주고 되돌아 내려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수정봉에서 직진으로 내려가 돌을 파쇄하는 돌공장 역내를 벗어나 4차선 7번국도 좌측으로 3분여 진행 좌측으로 오르는 마을길로 올라 고개의 '거송종합식품' 건물을 바라보며 우측산을 넘고 두번째산의 노송과 잡목이 우거진 '우복산91.9m'에도 앞서다녀간 산우의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벗어났던 마을길로 되돌아 내려와 5분여 우측의 川北面 '신당1리회관'에서 좀 긴(16.4km) 구간이었으나 시원하고 산행하기 좋은 晩秋의 季節이서 울긋불긋 고은 나무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고 또한 난해한 일부 구간을 제외한 많은 도로와 고도차가 크지않은 평이한 산길을 걸을 수 있어 피로감 없는 10키로 미만의 짧은 듯한 산행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왔다, 어디로 가나"
근대의 문을 연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思惟)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다.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나, 사유(思惟)하는 존재로서의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어떻게 사는게 바르게 사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가 알고 있는 나는 객관적인 나인가? 이 세상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의를 내린 사람이 있을까?
데카르트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했고. 타고르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확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경탄'이라 했다. 몽테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찌하면 내게 진정 나 다워 질 수 있는가를 아는 일'이다. 쇼펜하우워는 '각개인은 타인 속에 자기를 비추는 거울을 갖고 있다'고 해 알듯 모를 듯한 정의를 해 놓았다.
경주 강동면 오금리 '버스승강장'에서...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들며...
오금1리'낙산마을' 표석...
오금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분명한 흔적을 따라 산으로...
오금1리회관에서 15분 소요 '복호산152.9m' 정상에...
회귀(왕복)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복호산에서 18분 소요 '산발봉223.2m'에...
'경주공원묘원'을 내려가며...
묘원 우측 정자를 지나...
경주묘원 '남문'에서 우측도로 진행 20번국도 전, 우측 축대를 올라 산에서 좌측...
숲을 뚫고 숲으로 덮인 '신왕신橋'를 뚫고 건너편 산으로 올라 송전탑을 지나...
송전탑에서 20분 소요 '황학산194.2m' 정상석을...
황학산에서 직진 10여분 소요 '골산141.4m'의 준·희판을 접하고...
도로에 내려와 우측 콘테이너 밭으로 들어 산으로...
'비봉산145.4m' 정자에서 좌측으로 진행 너불떼봉으로...
비봉산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모습...
비봉산 육각정에서 좌측으로 8분여후 '너불떼기봉136.8m'에 '산불초소'가...
너불떼기봉에서 좌능선 3-40여m를 직진 우측능선으로 내려가 '원효사' 방향으로...
희미한 우측으로 내려와 분명한 분명한 능선을 9분여 후 '원효사' 뒤편의 대숲을 지나 '大雄寶殿' 우측으로...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황토흙벽돌'공장의 벽돌을 찍어내기위한 황토흙이 쌓여있는 옆의 도로를 오르며...
sg 에스지(주)회사 로고가 부착된 건물 정문을 지나...
좌측산의 전주와 잡목사이 전주뒤편 농지둑에서 산으로 올라 좌측 수정산으로...
sg정문에서 15분여 소요 아카시아 멍과넝쿨등 잡목을 뚫고 '수정산103.6m'에...
수정산 좌측으로 내려와 공장내 우측으로 내려와 7번 도로 좌측으로...
7번국도를 3-4분 진행 좌측으로 오르는 마을길로 올라 '거송종합식품' 건물을 바라보며 우측 산으로...
마을길에서 10분여 올라 '우복산91.9m'에...
晩秋의 계절을 느끼게 하는 콩밭의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을 살피며...
마을길 우측으로...
산행종착지 경주시 천북면 '神堂1리회관'에 도착...
신당1리 회관앞 정자...
'낙동강구미' 휴게소의 '첨성대풍차' 모형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돌아가는 모습...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산행 기록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이 등으로 올라 황소 타고 내려오셨네요.
옛부터 경주수정으로 안경을 만들었다하여 캐오려했으나 흔적도 없어 소가업드린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