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프레시젼 부설연구소는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3, 4홀에서 진행되는 LED EXPO & OLED EXPO 2013에 참가해 방열재료와 함께 컨버터 내장형 LED 형광등 및 진동을 방지한 LED Bar를 선보일 예정이다.
컨버터 내장형 LED 형광등은 기존 형광등 기구에 바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지금까지는 형광등 기구에 LED등을 부착하려면 기 부착된 안정기를 제거하고 컨버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 제품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늘어나는 전기요금부담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진동을 방지한 LED Bar는 진동이 심한 장비 등에 장착해 연속적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검사 및 장비 등의 상태 점검이 용이한 제품이다. 각 모듈이 Connect-Pin 으로 연결돼 있어서 부분적으로 LED가 훼손된 경우에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LED 조명의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일프레시젼이 개발 중인 방열재료는 시트타입, 겔타입 그리고 구리스 타입이 있다. 시트타입에는 실리콘계와 비실리콘계 물질로 나뉘어 있는데, 실리콘계 방열시트는 열적 안정성과 전기절연성이 뛰어나며 여러 색상의 시트제조가 가능하다. 비실리콘계 방열시트는 다양한 범위의 열전도도를 갖는 범용시트로 뛰어난 응력 완화성을 가져 전자소재에 있어서의 압력저감 능력이 탁월하다.
겔시트는 열 저항이 작고 표면 순응력이 뛰어나 거친 표면에 좋은 밀착력을 갖고 있으며, 난연성과 전기 절연성이 뛰어나다. 영일프레시젼에서 생산된 방열재료는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열시킴으로 일정한 전류를 유지하게 하고, 이를 통해 조명의 수명을 높여준다. 특히 부가적인 방열기구가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무게 감량 및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현재 기술특허 및 의장특허 출원중이다.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들을 응용한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품질 및 안전 인증(KC/KS,CE,UL)을 통해 수출시장의 보급률을 높이고 점차 국내 성장에 대한 수요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회째를 맞이하는 LED EXPO & OLED EXPO 2013(www.ledexpo.com)은 LED, 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 기업,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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