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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일시 | 2018년 12월 8 (토) 오전 7시 수원시청 출발 |
산행코스 (거리/시간) | ▶A코스 : 천장호 주차장 → 삼거리 → 능선길시작점 → 칠갑산정상 → 장곡사 ( 7.8km, 3.5시간) ▶B코스 : 천장호 주차장 출렁다리 관람 후 주차장 복귀 (1.5km,1시간) → 버스탑승 장곡사 방향 칠갑산 장승공원 하차 (30분) → 장곡사 관람후 복귀 (1.2km, 1시간) | |
산행회비 | 35,000원 | |
준비물 | 산악회 지원 | (조식) 김밥+ 물 500ml 제공합니다 (하산식) 장곡사 칠갑산 맛집 닭볶음탕 + 하산주 제공 |
개인 준비물 | (간식) 산행 중 행동식, 식수 등 준비 (1~2시경 하산 중식 예정) (개인장비) 등산스틱, 등산장갑, 아이젠, 스패츠, 등산화, 바람막이 등 ※겨울 안전산행을 위한 기본장비와 보온 복장 준비바랍니다. | |
버스운행 | 시청(7:00)- 영통구청(7:05) - 망포역(7:15) - 벽적골(7:20) - 신나무실5단지(7:25) - 홈플러스(7:30) –영통입구(7:35) – 신갈 수원IC (7:40) | |
참조사항 | 신나무실 산학회는 비영리 동호회 단체 이므로 개인의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안전산행을 당부드립니다 |
※ 선입금 좌석 예약제 실시합니다 (우리은행 / 1002 - 956 - 355135 / 윤선영-소리바다)
※ 산행신청은 반드시“산행예약”란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악회 버스 : 월드 관광 - 경기 76 아 3898 김영호 기장 (010-2492-3756)
■ 산행 개요 : [100대 명산 35위,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은 예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이나 있는 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32.542㎢으로 4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조각품등),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다.
지도상에서 보면 산 북동쪽 한 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 북서로 강감찬계곡, 서쪽 장곡사 쪽으로 장곡천, 99계곡, 동쪽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 남쪽 절골쪽으로 백운계곡의 수림이다.
천장호 출렁다리
2009년7월 개통한 출렁다리는 청양고추를 상징한 교각에 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로 좌우로 30cm 출렁인다.
장곡사
천년고찰 장곡사는 대웅전 2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산행 지도
산행순서는 아래 후기와는 반대로 천장호를 들머리로 하고 장곡사를 날머리로 진행합니다.
금번은 송년산행이므로 하산해서 1~2시경 점심식사 예정이오니 산행중에 드실 간단한 간식이나 행동식 준비바랍니다.
■ 산행사전답사기 (18.11.04)
http://cafe.daum.net/dudxhdtksdkrghl./F46k/777
지난 주 일요일인 11월 5일 충남 청양의 칠갑산을 다녀왔습니다.
"콩밭매는 아낙네야~" 주병선의 노래로 잘 알려진 칠갑산은 한국 인기명산 35위이자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기도 합니다.
1973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칠갑산은 예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이나 있는 산이며,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습니다.
올해 12월 송년산행 후보지이기도 하여 사전답사 겸 100대 명산 순례도 할 겸 주말을 이용해 칠갑산을 찾았습니다.
산행경로는 장곡사를 들머리로 하여 사찰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간 후 천장로를 따라 내려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횡단코스입니다.
거리는 약 7.8km에 3~3.5시간 산행 예상되는 코스입니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자차를 이용 천장호 주차장에 차를 대었는데 다행히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버스주차장과 자가용 주차장이 분리되어 있어 혼잡하지 않고 주차관리인들이 안내도 잘 해주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많은 산악회들이 천장호를 들머리로 잡는데 입구에는 작은 규모의 매점 및 식당이 있습니다.
관광지임에도 잡상인이나 시끌벅적한 유흥가가 없어서 깨끗하게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많은 천장호를 피해 산 반대편인 장곡사를 들머리로 하기 위해 콜택시를 불러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기사님 덕분에 산행정보와 식당 등 여러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장곡사 일주문부터 대웅전 앞까지는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끝자락에 은행나무가 있어 바람에 날리는 은행잎비를 맞았습니다.
▼장곡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웅전이 두개나 세워져 있는 특이한 절입니다.
아래에 있는 하대웅전은 남향을 향해 있고 위에 위치한 상대웅전은 동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건물배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님 말에 의하면 장곡사는 행실이 바르지 못한 승려들을 훈육하는 정신교육대(?)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계단을 따라 본격적으로 산행을 들어서게 되는데 산 자체가 육산이라 산행하기 어렵지 않고 산행 다니는 곳곳에
사연있는 촬영포인트가 있어서 심심함을 달려줍니다.
▼청양고추 모양의 이정표...둘레길처럼 잘 나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으나 등산로를 따라 정신없이 걷다보면
다른 길로 갈 수 았으니 중간중간 이정표 확인은 필수 입니다.
▼칠갑산 정상은 561m 로 높지 않은 산이나 주변의 산들이 낮은 편이라 조망이 확 트입니다.
첩첩이 아흔아홉골이 칠갑산 능선과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정상에서 천장로를 따라 약 3.5km 내려오면 천장호 호수가 보입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천장호와 출렁다리
▼천장호 주변에는 갖가지 사연을 담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연출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하산후 식사는 장곡사 입구에 있는 "칠갑산맛집" 이란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여사장님이 전에는 "칠갑산맛있는집" 이란 식당을 하다가 동생에게 물려주고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고 하는데
산악회 단체손님도 많고 삼삼오오 찾아오신 손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장을 직접 담가서 사용하고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장맛이 좋아서 그런지 늦은 점심을 먹어서 그런지 닭볶음탕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는 넓은 공터에 장승공원이 있어서 식사후 산책삼아 걸으면서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칠갑산은 꽃피는 봄이나 가을 단풍철에 찾으면 더욱 멋진 풍광을 보여줄 듯 합니다.
첫댓글 송년산행 칠갑산 기대되는군요 답사까지 수고많으셧습니다
칠갑산이 .....
아주 오래(?) 전보다 많이 바껴네요 그 때 칠갑산 산행후 칠갑산 주변에서 비싼 참게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암튼 고생했어요
송년 산행지로 좋은것 같아요!
천장호 출렁다리 볼만합니다
콩밭 메는 아낙네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