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니케이센터(버나비)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
정토회 주최 법륜스님 밴쿠버 즉문즉설 행사가 9월 8일 오후 7시 Nikkei National Museum & Cultural Centre (6688 Southoaks Crescent, Burnaby)에서 열린다.
2023 행복한 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2023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 강연은 9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22일 동안 유럽과 북미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2020년 상반기에 해외순회 강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비드로 인해 모두 취소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비드 이후 법륜스님의 첫 유럽과 북미 방문이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최근 3년 간 코비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올 해 조금씩 직접 대중과 만나는 자리를 열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동남아시아 호치민, 방콕, 자카르타에서 즉문즉설 강연이 있었다. 올 하반기에는 유럽과 북미 5개국 19개 도시에서 해외
순회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수행실천 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인 뿐만 아니라 영어통역 강연을 통해 언어, 인종,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는 법륜스님의 영어 통역 강연도 코비드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법륜스님과 비대면으로만 만나왔던 세계 각국의 현지인들은 강연 봉사 신청도 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강연 팀 관계자는 “요즘 코비드 이후 높아진 미래에 대한 불안, 환경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가 간 갈등, 사회 내 분열, 가족과 직장 내 갈등, 고용 불안과 양극화 등 일상생활과 사회속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진단한다.
법륜스님의 강연에서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스님은 이번 해외 강연에서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강연을 통해 기존의 종교나 철학을 넘어선 새로운 시대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세지를 현지인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정토회 측은 사전질문을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질문은 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당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중이며 jti003@junto.org 로 문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