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는 웬만하면 요즘차를 사자
2. 해외 충돌테스트 결과를 참고하자
3. 볼보, 사브, 벤츠는 안전의 대명사가 아니다. 항상 조심운전
4. 사고는 순전히 운에 따른다.
5. 몸이 재산인 분은, 차보다는 운전에 신경쓰고, '안전도 불합격'인 차들만 일단 피하자
(동영상 내용을 간단히 해석하자면)
볼보940웨건(크지만 옛날차) vs 르노modus(작지만 요즘차) 중에서 고르라면, 뭘 고르는게 안전할까?
(비오는 날, 두 차량이 각각 64km/h씩, 도합 128km/h의 충격으로 정면충돌하는 상황 가정)
크로 무거운 볼보냐, 작고 가벼운 르노냐
두 차량 모두, 합성수지 경량화 차량이 아닌, 일반적인 강철로 만들어진 차량임.
두 차량의 중고차 가격이 비슷. 어떤 차를 골라야 안전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고 무겁고 단단해보이는 차가 안전할 거라 예상하지만,
실험결과로 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재고해야 한다.
볼보 탑승자의 하반신은 다 으스러지고, 머리부상도 심하지만
르노의 탑승자는 하체부상도 훨씬 덜하고, 에어백 덕을 본다.
르노의 차체가 볼보의 전면부 반쪽을 완전히 밀어버린 것이다.
※ 자동차엔 여러가지 성격이 있습니다. 안전, 재미, 경제성, 품위, 올디스&구디스, 오디오, 취미 etc......
이 중에서, '안전'이라는 요소만을 따로 떼어냈을 경우의 글이니, 올드카를 좋아하시는 분들껜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올드카는 나도 좋아 하는데, 예전에 저프로에서 940세단과 530i도 박치기를 시켰었죠, 결과는 둘다 골로 간다였지만, 이런 영상을 접할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것은 충돌을 시킨 두 차량의 컨디션이 똑같은 차일까 하는 문제 입니다, 만약에 940이 이전 사고가 있던 차고,상대 모델인 르노의 차가 컨디션이 좋은 차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이 영상을 만든 제작팀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죠, 사고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해외 영상에 관한것들중 우리가 가감없이 받아 들이기에는 여러가지 트릭이 많은 영상들이 너무 많습니다, 의도를 가지고 한편으로 몰고가는 것은 우리나라애들은 영국이나 독일,이탈리아 애덜 발가락도 못 따라 갑니다, 찬휘언냐 말대로 누군가 저영상을 참고해서 르노의 위 모델이 더 안전하구나,그러면 난 중고차로 저걸 사야지 해서 구입해서 실제 도로에서 그런 사고를 당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겁니다,
예전 볼보 전시장에 940 세단과 덩치가 더 큰 독일 모 브랜드의 한 차종이 추돌해서 들어 온 실제 경우가 있었는데,940 추돌 안전성 우수 합니다, 한 경우만을 놓고 이야기 하기에는 문제가 많죠, 940을 비롯한 볼보가 저 영상에서 보이듯 저런 결과만 만드는 차라면 안전의 대명사란 말은 얻지를 못했을 겁니다,
이영한옹께서 뭔가 논지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 ㅎㅎ
거꾸로 생각하면, 볼보 전시장에 들어온 940 세단의 경우가 그 "한 경우'라고 할수도........ 우리 일반인들 개개인으로서는, 어떤 차든, 추돌or충돌 안전성을 평가할 수 없을거에요. 사고나는 곳만 쫓아다닐 수도 없고.....
근데 저 영상의 볼보웨건에는 에어백은 없남??? 그리고 찬휘언니는 혹시 저 영상의 볼보는 사고 경력이 있을수도 있는 차라는 생각 안해봤어요??? 본인은 모르지, 전면부 사고 경력이 있는 차와 없는 차가 충돌시 어느정도로 차이가 나는지, 물론 르노의 최근 차종들이 추돌 안정성이 우수하다는것은 정평이 나 있지만,
충돌사고시에, 충격에너지 흡수를 위해서 엔진룸은 구겨지는게 좋고 운전자보호를 위해서 캐빈은 버텨주는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에서는 볼보의 캐빈까지 밀고 들어온게 문제지만...
940시절만해도 옵셋 충돌에 대한 연구는 지금보다 많이 떨여졌을 때니까요...
만약 저 영상에서 등장한 동일한 컨디션의 두 차종을 정면 충돌 시키거나 측면에서 동일한 힘으로 충돌 시켰다면 르노의 작은차는 골로 갔을 겁니다,
충돌각도(정면충돌처럼 보이더라도 정확한 일직선상의 충돌은 구현시키기 힘들겁니다.) 와 최초접촉부위 등의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질 것같습니다. 즉, "결과는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될겁니다.
혹시몰라, 빨간색 글씨로 내용을 수정 첨부했습니다.
이 동영상의 내용을 모두 수용한다고 하면... 결론은 한가지네요... 자동차 회사들이 그동안 놀고 먹은 건 아니다... ^^ 아 자동차 엔지니어 입장에서 보면 정말 뿌듯할 영상입니다... 진짜 공감할 한가지는 사고는 완전 운이다... 이부분입니다... 거의 안다쳤는데 죽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사고의 크기보다는 운이 더 많이 작용하는 듯... 자동차 사고의 이런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더 제거하는 쪽으로 기술이 발달해 왔고 그건 아주 분명한 사실입니다... 요즘차가 더 안전하다...
하지만 볼보 사브가 안전의 대명사가 아니다...라는 의견은 좀 비약인 듯 합니다... ^^ 여전히 제일 안전한 차 그룹에 속해 있으니까요... 매번 이부분을 경쟁에 의해 1등 업체로 바꾸어야 한다면 BMW가 스포츠 드라이빙의 대명사다라는 말 또한 매번 경주를 해보고 시험을 보고 얘기해야 하는 거죠... ^^ 물론 말 그대로 안전과 같은 의미로써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있는 이상은 가장 안전한 차를 타고 싶다면 볼보, 사브, 벤츠는 정답에 거의 근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조심운전은 당연하지만 너무 원론적이라서... 패스입니다... ^^
아, 비약적인 논리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군요. (역시 문자언어소통은 참 어렵습니다 ㅡㅡ;;)
볼보, 사브, 벤츠의 안전에 대한 철학을 높이 쳐주고 싶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그들의 명성에 비하면, 그들에 근접한...... 사실 별로 갭 없이 쫓아가고 있는 브랜드들이 억울할 듯 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차량의 하드웨어적 안전도보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요소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라 생각해서요. 가령 A차와 B차의 하드웨어적 기량차이가 "10" 이라면, 소프트웨어적인 차이가 천이 될 수도, 백만이 될 수도 있는지라......
현대의 자동차 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어느정도 레벨 이상의 차들은 하드웨어적 안전도에 있어서 갭이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운전을 실수할 경우, 볼보 사브 벤츠인 덕에 운전자가 안전할 수 있었다~ 라는 말이 어느정도 통했는데, 반면에 요즘은, "벤츠 할아부지"라도 안전운전과 운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모터스포츠에 있어서, 1,2,3등 순위를 가리는 것은 정말 쉽습니다. 타임을 쟤고, 눈으로도 누가 1등인지 관전할 수 있으니 말예요......... 근데 요 '자동차사고'와 안전도라는 놈은, 일정한 변수 안에서 경쟁하는 모터스포츠와 달리, 매번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변수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순위를 매기기가 참 애매한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대명사를 정하기가 수월하긴 한데, 그마저도 매번 얘기하기가 어렵죠? 그러니, 차량안전도에 있어서는 얼마나 어렵겠어요
하나의 세팅을 가진 승용차를 어느 노면에서나 가장 스포티하고 빠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죠.. 거의 근접한 다른 메이커들이 억울해할 필요 없는 것이 BMW의 주행 성능은 뭐 다른 업체들이 거의 다 따라오거나 추월하지 않아서 그 명성을 허락하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다만.. 약간의 차이라도 차이가 존재한다면 존중받을 권리는 있는 것이고.. 또 거의 비슷하긴 쉽지만 그 약간의 차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통칭 '하이엔드'의 법칙에 의거해서 그 정도는 인정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녀는 괴로워> 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1등은 고달픈....... ㅎㅎ 뭐, 하기사, 인내와 노력은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볼보940나온시절은 40%오프셋충돌 실험이 없던 시기에 나온 차량 아니지 않나요? 요? 940뿐만 아니고 당시에 나온 다른차회사 대부분이 40%옵셋충돌하면 저렇게 나올듯 싶습니다........
지금은 구형이 된 S80의 경우도 처음 데뷔했을때의 샤시와 2000년식부터 샤시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유는 유로 NCAP에서 그들의 자존심이 상처를 받아서 샤시보강을 더 한거죠,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종들중에서는 그런 경우 허다 합니다, 940도 단종기간에서 2-3년안에 드는 차종들은 샤시 보강이 초기 생산연도의 차종들에 비하면 분명 되어 있을 겁니다,
이 실험은 그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차들이 옵셋 충돌 테스트를 통해 혁신적으로 안전도가 개선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황신혜가 암만 예뻐도 싱싱한 한예슬이 더 예쁘다에 한표요. 세월을 어케 이기나요.
싱싱하다는 근거는???
객관적인 근거. 년식
그건 객관적 근거라고 볼 수 없어요. 어제 출고한 차도 오일 줄 줄 새는 차있습디다.
물론 싱싱해도 아닌 건 아닌거죠. 하지만 왕년의 컴퓨터 미모 황신혜도 나이들면 왠만한 20대만 못하다는 건 "보편적인 상식"에 해당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정인을 딱! 찍었기에 딴지를 걸어봤습니다.^^ 특정인이 싱싱한지의 여부는 정밀검사을 해 봐야만...
핵심은, 새차의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르노 역시 안전성 면에서 top tier라고 생각합니다. Euro NCAP에서 소형차 부문은 탑인데요.
르노 알아줘,박치기에서 빡센걸로,
Fifth Gear 제작사에 항의해야 겠습니다. 왜 "낡은 BMW랑 르노랑 박치기"시키지 않고, 볼보랑 시켜서 한국의 이영한옹을 흥분하게 해서, 그 여파로 또 여러사람 리플 다느라 애쓰게 했냐고..........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하까요 @,.@ Fifth Gear는 위자료 10원을 배상하라!! ㅎㅎ
10억으로 해줘, 그래서 둘이 5억씩 나누게,
역시........ 배포이야
이 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보험 마이마이 들어야지 하는 생각뿐이..-,.-
음, 영상을 보니 그럴수 있겠구나 생각하는 분보다는 뭔가 문제가 있는 영상이 아닐까 의심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네요. 우리나라차들도 보면 NF소나타 이후로 차체강성과 안전도에 있어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옛날 초기의 에쿠스와 NF소나타의 충돌 테스트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