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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카바이블닷컴 원문보기 글쓴이: jjhhh
안녕하세요 저는 대략 1년6개월의 수험기간을 거쳐 2020년에 시행한 지방직 9급 시험에 최종합격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저는 옛날에 공단기에서 인터넷강의를 끊고 이론수업만 들은 뒤 공부에 손을 놔 인강 기간이 끝나는바람에 문제풀이부터는 독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아마 저 같은 수험생들은 잘 없겠지만 문제풀이부터는 독학으로 하고싶은 수험생분들은 제 수기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풀이를 혼자하면 강의를 듣는 것 보다 시간은 아낄 수 있겠지만 인강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한문제에 두어개를 알려줄 때 저는 그문제에 대한것만 알 수 밖에 없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문제풀이를 독학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여나 저처럼 강의가 없어서 못들으시는 분들은 꼭 무료강의 활용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각 인강사이트마다 무료로 풀리는 강의들이 꽤 많습니다. 질이 떨어지지도 않고 그 해 강의도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공무원 수험 인터넷 카페에서 무료인강 쿠폰도 제공하고, 예측 문제도 많이 제곻하기 때문에 십분정도 투자해서 이벤트에 참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론은 모두 인터넷강의로 들었다는 가정하에 수기를 써보겠습니다.
국어 – 이선재선생님, 이유진선생님 – 이선재 이론서 (문법, 문학, 한자 및 고유어), 이유진 독해서, 이선재 기출실록, 이선재 나침반 1,2, 이선재 봉투 모의고사, 태종국어 국가직, 지방직봉투모의고사
이선재선생님께서는 원래 문법으로 유명하신 선생님이라 문법에서는 안틀릴거라 생각했는데 처음보는 맞춤법 문제가 나오니까 틀렸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외우고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짚어주시는 것은 무조건 다 외우고 추가로 이선재선생님 단어 어플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외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처음엔 안외워져도 회독을 반복하고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많이나오는 문법은 자연스레 암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문법 문제는 줄어들고 독해시험 위주로 나오는듯하여 문법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큰 비중을 두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독해는 박문각의 이유진선생님강의를 따로 들었는데 요즘 독해가 어렵고 많이 나오는 추세라 난이도가 높은 편이였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마다 독해스킬이 있는데 저는 이유진선생님의 독해 체크법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독해가 불안한 수험생분들은 본인 스킬을 고집하지말고 선생님이 체크하는대로 따라해보시기바랍니다.
문학은 이선재선생님 문학책을 기본으로하여 옛날에 고등학생때 필기해놨던 문학책이 있길래 시간이 남으면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문학도 나오는 작품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틀리시면 안됩니다.
한자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이선재 선생님이 이건 꼭 외우라 하는 한자 몇 개만 봤습니다.
하지만 사자성어와 고유어 같은 경우는 매일 저녁 밥 먹고 쉴 때마다 한페이지 정도씩 봤습니다. 사자성어는 무조건 한문제 나온다고 봐야하니 꼭 외우셔야합니다.
영어 – 이동기선생님, 김송희선생님 – 이동기 기본서, 이동기 기출모음, 보카바이블4.0, 해커스 노랭이단어장, 해커스 하프모의고사, 손진숙 영문법 900제, 이동기 기적의특강, 이동기 모의고사 1,2, 심우철 독해 1000제, 해커스 모의고사 v2
영어에 대해 들어가기전, 저는 항상 영어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공무원 수험생활중 내가 떨어진다면 무조건 영어때문일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그래서 영어를 보강하기위해 그 어떤 과목보다 영어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영어에 자신없어 하는 수험생분들이 제 글을 보고 꼭 힘내서 저처럼 영어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문법은 암기이기 때문에 차라리 부담이 덜되었습니다.
이동기 선생님의 문법강의를 듣고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풀었지만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고 어떻게 풀어야되는지 감이 안오던 찰나에 손진숙 선생님의 문법책을 접하고 문법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900제 문법책은 1부엔 ox문제로, 2부엔 4지선다로 이루어져있는데 ox문제가 문법 초보인 저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바로 옆 페이지에 해설이 있는데 저는 대략 50문제정도 풀고 해설 보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문법도 한정된 범위 안에서 나오는 문제가 반복해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나갈수 있었습니다.
독해는 제가 가장 걱정을 많이 한 분야였습니다. 독해도 어찌보면 단어암기싸움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모든 단어를 다 외울 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막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독해는 무조건 독해법대로 풀기와 하프모의고사입니다.
저는 영어 독해를 국어 독해풀듯이 풀었었는데 영어와 국어는 비슷하지만 달랐습니다.
국어는 문장이 길고 꼬아내는 문제가 많았지만, 영어는 그에비하면 문장이 짧고 꼬는 문제가 훨씬 적습니다.
문제별로 푸는 독해법이 있는데 저는 이동기 선생님 강의를 듣고 무조건 그대로 풀어보려 노력했습니다. (주제찾기 문제는 주제찾기 독해법, 빈칸 문제는 빈칸 독해법..이런식으로 유형마다 독해법이 비슷한듯 달랐습니다.)
독해법을 기본으로 해서 매일마다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고, 독해가 너무 불안해 심우철 독해 1000제를 사서 독해는 하루에 최소 20문제씩 풀었습니다.
저는 해커스 하프모의고사를 몇 달치 풀고 강의도 들었었는데, 하프는 단어 문법 독해 모든 부분을 보강해줄수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기 제일 좋습니다. 하프는 매일 꼭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심우철선생님 책은 독해문제를 많이 풀어보고싶다는 수험생분들께 추천은 드리는데 문제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독해법이 완성된분께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단어는 일단 기본단어는 무조건 외우고있어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기본단어는 이동기보카 3000제와 보카바이블4.0 A권의 단어입니다.
저는 이동기보카 어플을 깔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전에, 이동시간등 틈틈이 시간만 나면 반복했습니다. 이 어플은 기본서 구매시에 딸려오는 쿠폰번호를 입력해서 쓸 수 있는데 기본서는 이동기선생님껄 안써도 쿠폰만이라도 구매해서 어플은 꼭 깔아 활용하시기바랍니다. 종이책보다 시간절약 훨씬 잘됩니다.
종이책으로 단어를 외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보카바이블4.0 추천드립니다.
저는 친구소개로 구매했는데 단어양이 매우 방대합니다. A권B권으로 나눠져있는데 A권 회독 많이 돌리시기바랍니다.
A권 덜외웠는데 B권 들어가는건 정말 비추천입니다. A권이 빈출&필수단어이기 때문에 A권은 무조건 다외우시기바랍니다.
단어 외우는법은 사실 무한회독이라고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영어 숙어같은경우는 이동기선생님 무료강의를 보시면 숙어의 기원을 설명해주시면서 나름 재미있게 수업해주시니까 강의 한번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이동기선생님 책모의고사를 1권2권 다 사서 풀었는데 매우 비추천입니다. 특히 저같이 영어가 많이 두렵고 자신감없는분들은 더 더욱 풀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는 해커스에서 나온 모의고사가 실제시험 난이도에 더 가깝고 문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종점검시에는 이동기선생님의 기적의특강을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업하셨던 것을 다시한번 짚어주는 강의이긴하지만 마지막정리로는 매우 유용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기적의특강 책 뒤에도 빈출단어 및 유의어가 나와있어서 막바지에는 기적의특강책에 나와있는 단어를 보며 최종점검했습니다.
한국사 – 전한길선생님 – 전한길 필기노트, 전한길 기본서, 전한길 기출문제, 전한길 모의고사, 전한길 봉투모의고사, 고종훈 모의고사 v1v2, 문동균 모의고사
한국사는 전한길선생님이 제일 유명하셔서 들은거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강의가 너무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또, 암기가 필요한 것은 암기법도 알려주시고, 공부가 힘든 수험생들에게 쓴소리와 재미있는얘기를 시기적절하게 해주시는것과 문제집의 구성과 해설까지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국사에도 두려운마음이 있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회독을 반복하며 암기하다보니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한길 선생님 기출문제는 독학하기 최고의 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밑에 바로 해설이 있는데 해설이 매우 자세하고, 관련 내용을 간단한 표 등으로 요약해놓은 것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아낄수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사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 이것저것 많은 모의고사를 풀어봤었는데 추천드리고 싶은 문제집은 전한길책모의고사, 고종훈모의고사입니다.
이론은 전한길선생님이 워낙유명하시지만 모의고사는 고종훈선생님도 만만찮게 유명하셔서 풀어봤는데 풀자마자 왜 유명하신지 바로 알았습니다. 문제 구성과 난이도가 매우 적절하게 배치되어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고종훈 선생님 v2는 심화라 좀 어려운편입니다. 그래도 심화까지 풀고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한국사 문제 중 사료를 제시하고 옳지 않은 답을 고르라는 문제는 사료는 보지말고 과감히 선택지부터 보셔도 3개가 얘기하는 답과 다른 하나를 바로 골라낼 수가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또, 정말 안외워지는데 꼭 암기를 해야하는 부분 같은 경우는 전한길선생님 카페에 암기법을 올리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괜찮은 암기법이 꽤 올라오기 때문에 가끔 가셔서 구경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행정학 – 김중규선생님 – 김중규 기본서, 김중규 기출문제, 김중규 모의고사 지방직,국가직대비, 김중규 하프 (프린트), 신용한 모의고사 신유형고난도(part5)
행정학은 이론 범위가 매~우 넓은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문제푸는 시간이 확 줄어들어서 였습니다. 행정학은 공부할때는 답이없어보이지만 시험치는 당일엔 효자과목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올해 행정학은 지방직은 쉽게 국가직은 어렵게 나온편이였는데 저는 두개다 성적을 괜찮게 받았습니다. 아마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꼼꼼하게 공부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역시 암기과목이긴 한데 선생님께서 따주신 두문자와 공직경험 예시를 들어주시는 것들을 생각하며 모든 파트를 소홀히 하는것없이 공부했습니다. 다만 저는 재무행정이 약한편이여서 막바지에는 재무행정에 조금 더 투자했습니다.
다들 잘 하시겠지만 싫은과목이 있다고 하여 미루지말고 그 부분을 더 많이 공부하셔야됩니다!
저는 행정학은 모의고사를 풀지않고 기출문제만 계속 회독 돌려도 충분히 만족할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가직에서 매우 어렵게 나온편이긴 하지만 행정학은 범위가 매우 넓고 교수님들에 따라 해석하는 방향이 달라 논란이 될수있는 여지가 많은 과목이라 웬만하면 기출범위 내에서 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용한선생님의 신유형 모의고사는 너무 심화라 도움이 되지않았고, 기출문제나 기출에 기반한 모의고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조건 기출위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사회 – 위종욱 선생님 – 위종욱 기본서, 위종욱 기출문제, 민준호 모의고사v1v2
사회는 21년이 마지막으로 알고있는데 사회선택하신분들 힘내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는 나름 범위가 적어 암기하기는 쉬운과목입니다.
사회문화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과목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문제는 경제와 법과정치분야인데 둘다 암기긴 하지만 경제는 계산하는 부분에 있어 시간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풀수있겠지만 아시다시피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적기 때문에, 저는 과감히 경제부분 중 처음보는 유형이 나왔다거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것으로 보이는 문제는 통과하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사회 한문제 더 틀리는것보다 국영한 한문제 맞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대신 경제에서 틀린다고 생각했을 때 사회문화와 법과정치는 꼭 다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암기 과목은 무조건 다 맞춰야된다는 마음으로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신 부분이나 기출혹은 모의고사를 풀다가 계속 나오는분야인데 계속틀리는부분은 꼭 잡고 넘어가셔야합니다.
또, 경제부분에서 계산 문제중에 숫자만다르고 유형은 똑같은 문제가 여러번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또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연습할때는 시간이 얼마나 들어가든지간에 본인이 이해를 하시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실제 문제 풀 때
순서? 저는 <한국사(7-8분) 국어(15-20분) 영어(25-30분) 행정학(7-8분) OMR 사회(15분) 검토 및 OMR마무리> 순서로 풀었습니다.
혹여나 시간이 모자라 OMR 마킹을 다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마지막과목을 시작하기 전에 이전에 풀었던 과목 마킹을 다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또, 저는 당일 새벽에 일어나서 국어영어 하프1회씩 풀고 시험장에 갔는데 개인적으로 국어영어같이 독해가 필요한 과목은 일찍 일어나서 미리 풀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남은 시간동안은 한국사를 암기했습니다. 저는 한국사를 첫번째로 풀기때문이기도 했지만 당일아침에는 선택과목보다는 필수과목이며 암기과목인 한국사를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 시험에서는 별로 긴장을 하지않았는데 평소에 모의시험연습을 많이 해봐서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시험 한두달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갖고있는 모의고사를 모아 다섯과목 시험칠 분량을 만들어놓거나 인터넷강의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1달에 1번정도 실시합니다)를 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수험 학원에서 실제 오프라인으로 실행하는 모의고사에도 참여했었는데 문제가 좋아서 간다기보다는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긴장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하며 시간관리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보며 저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의지를 다지는데 매우 도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 본인이 수업듣고 있는 선생님을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선생님이 시키는 것은 꼭하기
좋아하려고는 안해도 싫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믿고 의지해야하는 선생님인데 싫어하는 마음이 크면 될 공부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타강사님이라고해서 꼭 본인에게 맞다는 보장도 없으니 초반에는 여러 선생님을 들어보며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선생님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2. 기출은 필수! 무조건 2회독 이상 돌리기
제발 기출 회독 많이하셔야됩니다 제발! 기출도 덜했는데 모의고사 푸시면 안됩니다 제발!
혹여나 시간이 남아서 모의고사도 풀 수 있으신분들은 기출도 병행하여 대략 3개월전부터 시작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3. 자만하지말되, 너무 우울해하지도 말기
항상 초심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 외운것같아도 갑자기 물으면 생각 안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날까지 초심으로 공부하시기바랍니다.
다만 초반에는 분명 열심히 하는것같은데도 성적이 안나오고 외워도 금방 잊을것입니다.
혹여나 시험이 코앞인데도 안외워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만 투자해야겠지만, 초반에는 자꾸 잊는 것에 너무 매여있지 말고 진도부터 쭉쭉나가고 회독을 반복하시면 결국엔 외워지니 너무 우울해하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모르는 문제는 제발 넘어가고 다른 문제부터 풀기
한번 훑었는데 모르겠다싶으면 크게 표시하시고 넘어가시고 다른문제부터 푸셔야됩니다. 그때 생각안나도 다른과목 다 훑고 다시보면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르는문제 계속 보고있어봤자 답도안나오고 타과목에까지 영향줍니다 모르면 일단 넘어가세요!
5. 같이 공부할 사람 구하기 (조건 : 나만큼 혹은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사람과)
혼자가 더 좋으면 안하셔도 되는데 저는 제 친구와 같이 공부했는데 확실히 시너지효과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친구와 각자 다른곳에서 공부하되 매일마다 플래너 공유를 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같은 시험을 칠 친구는 이만큼이나 공부하는데 나는 겨우 이것밖에안한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공부의지를 자극해 줄 수 있습니다. 또, 시험관련해서 이것저것 공유하며 확실히 혼자 공부하는것보다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건은 나와 같이 공부하는 상대가 나만큼이나 나보다 더 열심히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해도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생각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모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남들에 비해 기본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고, 시험을 코앞에두고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내가 떨어지면 대체 누가 합격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남들에게 말하기에 부끄럽지않게, 나자신에게 떳떳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