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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유정길 선생님으로부터 24년전 사진을
전달 받았다.
무소유공동체에서 만 7년 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던 시절이지요.
450만원을 받아서 월세방과 세간살이 아이들
신발과 몇가지 그릇을 사고 나니 무일푼 일때.
먼 친척뻘 농부의 그당시 태동하기 시작한 유기농
포도를 팔고 있었고, 그 밭에 유정길법사님께서
견학을 오셨던 때 입니다.
이땐 포도를 파는 일이 절박한, 생계수단 이었기에
잊혀질 수 없는 순간들 인데, 어느사이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고 사진을 보니 생생한 기억이 올라옵니다.
야마기시공동체 사진과 우리농촌살리기 명동성당
시절 사진 몇장을 같이 첨부 합니다.
젤 젊었을때 사진은 어느 것이고 몇살때, 무엇
하는 사진인지 맞혀 보세요.
사진속 연대기를 이어 보세요.
젤 근접하게 맞힌 분께는 설 지나고 푸짐한
행운의 보따리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저는 연달아 나흘간 과천 경마공원에서
장사 중 입니다.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과천경마장바로마켓
#추억의사진
#좀젊었을때
첫댓글 꽃각시의 리즈 시절 늘씬한 모습이 싱그럽네요!
모습이 변한 연대는 몰라도 오렌지 색 티셔츠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네요.
두 아이와 처절하게 보낸 젊음이 헛되지 않아
'귀한농부'라는 큰 농사꾼이 되신 것 같습니다.
노란딸기님과 정토군의 어릴 적 모습 구엽네요.
장터 일 잘 마치시고 설 연휴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설밑 인사 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젤로 젊었을때는 맨 아래 사진 같아요.
넘 이쁘네요.
노란딸기님이랑 정토.
정말.귀여워요.
경마공원 바로마켓 완판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설 명절 잘보내세요~
저는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친구분들과 함께 찍으신 사진이 꿈도 많고 고뇌도 많은 대학 초년생때로 시작해서 차차로님의 버라이티한
인생이 시작 되시는듯 합니다 ^^ ㅎㅎㅎ
오렌지 티셔츠의 차차로님~~~보자마자 세령이
젊은 차차로님과 노란딸기님 정토군 정말 예쁘고 싱그러워요 :)
우리농(조대현신부)에서
활동하며 단체 교육 갔던
사진이네요..
모두 젊었고 이쁘네요.
귀한 사진 다운해서
간직합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서
감사해요.
어언 저도 할머니(76세)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