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어디로 여행을 갈지...남해쪽 지방에 벚꽃축제 하면 필수적으로 가봐야할
여행지가 바로 진해의 벚꽃축제장이 아닐까? 이번주 주말이 벚꽃축제의 가장
하일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한다.지난주 이미 만개에 가까운 벚꽃98%의 개화율을
보았었는데 이번주 주말 조금 늦은감이 있을수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벚꽃들을
보려면 그 이름 유명한 진해의 벚꽃축제장으로 가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경이 아름다운 여좌천...주말에 간다면 토요일에 찾아가 야경을 담아보는것이
가장 멋질것 같다. 석이는 이곳 여좌천의 야경을 담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낮의 모습도 아름답기 그지없었으며 축제가 벌어지기 전이었지만
만개한 벚꽃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진해 여좌천의 입구로부터 많은 차량들이 막히고 있다.
역시 벚꽃하면 진해...진해 하면 벚꽃이 생각난다.
이런 아름답고 멋진 벚꽃들을 보려고 수없이 많은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축제장 주변 주차장으로 들어오려고 기다리고 있다.


진해의 거리 어느곳을 가더라도 벚꽃은 끝없이 펼쳐져있다.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축제장에서 쓰레기를 담아 나르는
청소미화원의 모습도 보이고있다.

여좌천...서울의 청계천과도 같은 존재로 보아도 되려나?
청계천의 규모보다는 짧고 좁은 공간이지만 잘 다듬어지고
조성이 잘 되어 있는듯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여좌천에서 위쪽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벚꽃이 하늘을 덮을정도로 많이 피어있다.



이날 여좌천의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총을 받은 멍멍이의 모습
하얀털을 나풀거리고 걸어가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많은 사람들이 이녀석의 모습을 담으려고 아주 난리가 났었다.


어디하나 나무랄것 없이 활짝 피어난 진해의 여좌천 벚꽃...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화려했다

여좌천 가운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네들의 모습도 볼수 있었다.
아마도 어느 사진카페에서 출사를 나온듯...



수많은 팝콘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벚꽃의 만개상태...바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모습 아름답지 아니한가? ^^

여좌천에 벚꽃이 활짝 피었을때...
밤의 모습이라면 이와같이 보이는 조형물들에서 불빛이 반짝 거리고
여좌천을 비추는 불빛과 모습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사실 나도 여좌천의 야경을 담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낮에가서 구경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야 했다
조금은 아쉬움이 .... 다음엔 꼭 가서 야경을 담아오리라 ...

여행을 하며 여좌천에서 만난 한 여행객 가족의 모습...
엄마는 살짝 옆으로 숨어버렸고 아빠와 딸의 모습이다
썬그라스를 쓴 딸의 모습...그리고 아빠의 모습
완전하게 붕어빵이다...이런 모습...참 부러운 모습이다^^



여좌천 전체를 덮고있는 벚꽃들...그리고 이 벚꽃들을 보기위해서
전국에서 몰려든 여행자 관광객들...
꽃반.사람반...이렇게 표현하면 되려는지...




전날 밤에 내린 비로 인하여 하늘은 아주 말고 좋아었다.
따뜻한 날씨속에서 끝없이 보이는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마음 한구석에 즐거움이 가득했다...
가끔은 혼자 생각없이 이렇게 여행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그러나? 여행은 혼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더 없이 좋을것이다...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들...돌아오는 10일까지 축제를 하기에
이번 주말즈음 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돌아오는 주말...놓치지 말고 꼭...가봐야할 여행지...
진해의 벚꽃축제장이다...

진해 여좌천 
주 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문의전화 / 055 225 3691 
제51회 진해군항제 홈페이지 / http://gunhang.changwon.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