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24장 23-28절 주검이 있는 곳으로 몰려드는 독수리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해지면 임박해질수록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늘어나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이것은 마치 진짜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 진짜가 무척이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가짜가 많은 것이 무엇입니까? 다이아몬드입니다. 또한 금입니다. 또한 명품 역시 가짜가 많습니다. 비싼 돈 일수록 가짜가 많습니다. 1000원찌리는 위조지폐가 없습니다. 100원짜리 동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50,000원짜리는 위조지폐가 있습니다.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들 역시 가짜가 많습니다. 이것들이 가짜가 많은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진짜가 워낙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가 많은 이유는 참 선지자가 귀하기 때문입니다. 거짓 그리스도가 많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귀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세상을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기꾼들이 자기를 그리스도라고 속입니다. 하지만 거짓 것들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식별해 내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목회자가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목회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은 거짓 목회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참 목회자를 한 나라에 한 사람씩만 세우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목회자들은 백이면 백, 모두가 거짓 선지자입니다. 가장 거짓된 선지자들만이 ‘오직 세상에 옳은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 자기 밖에 없는 듯이 행동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그런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자기만을 위할 뿐 예수님을 위해 일하지도 않으며, 또한 성도들의 고통에 함께 참여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들이 하나님을 위하는 척, 성도들을 위하는 척, 시늉은 냅니다. 그러면서 다른 목회자들은 모두가 다 그른 것처럼 설교합니다. 이 사람들은 위험한 사람들이며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때를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23-2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세상 여기저기서 난리와 난리가 일어나고 전쟁과 지진과 기근 등의 재난이 일어나면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그 미혹의 때가 되었을 때 사람들이 그들에게 몰려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미혹하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0절을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과 많은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이유에 대하여 경고의 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그 미혹하는 자들에게 미혹당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예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구원하시며 그들을 구원하셔서 영생에 들어가게 하시지만 거짓말쟁이나 그들의 거짓말을 진짜처럼 믿고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외면하십니다. 그들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이 세상의 것들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얼마나 말을 잘하며, 그들에게서 타나나는 능력들이 얼마나 그 정도가 심한 지 예수님이 택하신 사람들의 일부까지도 조금은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들은 흔들리다가도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로 인해 다시 돌이켜 제자리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그 기간동안 많은 영적인 손실을 얻게 되며 영적으로 곤고함을 심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까지 흔들릴 정도라면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얼마나 심하게 그들에게 넘어가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보면 거짓 선지자가 사람들을 적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해 기적을 행하는데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일까지 행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 13절을 보면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때가 되면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 미혹하는 사람들을 따라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일은 예수님 이후부터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그 다음 세대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의 거짓된 가르침을 가르치던 이단들이 없어졌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교리를 배운 다른 이단들이 생겨나 그들이 가르쳤던 교리를 보고 배워서 이름만 바꾸어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대교회 이단들의 가르침은 현재의 이단들에게도 역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통교단의 가르침을 버리고 예전에 있었던 이단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에게서 난 사람들 다시 말해 예수님이 택하신 사람들 속에서는 성령이 진리의 말씀인 성경으로 진리를 가르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미혹받지 않고 예수님의 몸인 공동체로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에수님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양”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6-27절을 보면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진리의 사람과 비진리의 사람들로 갈라집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을 보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예배때 목회자가 전하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양이 아닌 사람은 몸은 같이 예배를 드려도 주님의 음성이 귀에 들려지지 않으며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설교말씀을 들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십니까?
또한 예수님의 양이 아닌 사람은 유튜브를 봐도 거짓 것만 봅니다. 그리고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것만을 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이런 가르침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말에 귀가 쫑끗이 섭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왜냐하면 거짓말에 그의 영혼이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거짓 설교가 그의 귀를 살살 긁어주는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거짓 설교나 거짓 가르침을 자꾸만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양들은 그런 거짓말을 단 번에 알아차리기 때문에 보라고 해도 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귀는 어떤 설교와 가르침에 열려 있습니까?
또한 거짓에 반응하는 사람들은 진리의 말씀이 설교로 선포될 때 사탄이 그의 마음을 막기 때문에 설교 시간에 졸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물론 너무 힘든 일을 하고 와서 피곤해서 조는 경우는 어떨 수 없다라도 자기 목사님 설교뿐 아니라 다른 진리에 서 있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볼 때마다 졸고 있다면 그들의 영혼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거짓 선지자에게서 청산유수같은 말과 함께 나타나는 기적들이 동반된다면 그 절대적인 신뢰는 미혹을 더욱 깊이 뿌리박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주변의 신실한 성도들이 아무리 권고해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그들에게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양들인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6절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광야는 넓은 곳입니다. 그러면서도 일반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 그리스도가 있다고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반대로 골방에 그리스도가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골방에서 예언을 해주고 치유사역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광야에 있거나 골방에 있거나 하는 이들은 교회를 반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부인하는 일은 마음으로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신비롭게 여기게 만들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 하나님 나라는 없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검이 있는 곳에 시체를 뜯어 먹는 독수리들이 모이듯이 적 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을 향해서도 모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분명히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어떻게 임하실 지를 이미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임하십니까? 27절입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예수님이 공중으로 재림하신 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10절을 보면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 1장 7절에도 역시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오신 예수님은 자신이 택하신 자들을 공중으로 이끌어 올리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입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것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확실한 주님의 재림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날이 오기까지 먼저 와서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 가짜입니다. 그들은 모조품들입니다. 그리스도인 것처럼 흉내를 내는 사람들이지만 사탄이 광명한 천사인 것처럼 자신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처럼 그들 역시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결코 십자가를 지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삶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지도 않습니다. 선을 가장하기는 하지만 선함은 없습니다. 여러분 영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진리의 성령이 여러분들 안에 역사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역시 마차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육체적인 것을 얻고자 한다면 여러분들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순종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들을 소중히 여기시고 그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들의 영혼이 살고 또한 미혹을 받아 흔들리는 사람들을 붙들어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미혹된 사람들을 붙들어 세워주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들을 돌이키려고 애를 쓰지 마십시오. 다만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가 된다면 기도하십시오. 그러다가 그가 넘어진 후에 자신이 잘못된 것에 미혹되었다고 깨닫는 그 날에 손을 내밀어 잡아주십시오. 그리고 교회로 인도하여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이듯이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각종 예언을 하고 병을 고치고 벼라별 역사들을 다 행하는 목사가 있다고 해도 절대로 흔들리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은 이용할지라도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그들에게서 돌이켜 오직 주님을 따라 진리로 행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그 길,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밝히 드러내어 구원하는 그 길을 걸으면서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축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하게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