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매일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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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목)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매일뉴스 브리핑】

🔊 📰...【잡다한 정치 / 경제 / 생활 뉴스】

●윤대통령, 오늘 기자회견…특검법 등 각본없는 문답
●외국면허 의사도 진료 허용?…의료공백에 정부 '초강수'
●성인방송 뛰어든 미녀 변호사… “월급의 4배 더 번다”
●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사망…김정은 직접 조문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심야시간 여성 두 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재판행
●시어른 병시중 30년…구순 노모 봉양하는 70대 아들
●소녀상에 일본 맥주·초밥 테러…부산시민단체 화났다
●국세 수입 덜 걷혀…3월 나라살림 75조 적자
●코스피, 소폭 내리며 2740선…환율, 1360원대 중반
●신의 직장 어디?…60살 퇴직자, 70살까지 더 일한다
●라인야후, 결국 日 품으로?…"탈 네이버 선언"
●역대 최악 성적표 국회 앞다퉈 졸업여행까지?

●중국 "中 유학생·학자 200명 넘게 미국 입학 도중 강제송환"
●네이버, '치지직' 정식 출시…미션 후원 등 신규 기능 추가
●'통장에 월 283만원 꽂힌다'…국민연금 최고수급자 비결은 뭘까?
●"의사가 처방했는데, 보험금 안줘요"...현대해상 첫 재판 '시선집중'
●저출생 문제, 국가 존립이 걸렸는데 "건전재정? 한가한 소리"
●동남아로 몰리는 빅테크 아마존도 싱가포르에 12조원 투입
●"통장 잔고로 장례 치러주세요"…지적장애 일가족 숨진 채 발견
●‘가짜 가슴’까지 달았는데…군대 피하려 여장한 40대 남성 결국 [포착]
●"트럼프, 침대에서 팬티 바람으로 기다려"..판사도 말린 성인배우의 증언
●"요즘 시대에 단체근무복이 웬말"…대전시 공무원 단체복 논란
●“잠자리 없고, 바람 피워도 OK” 고학력자들 유행 ‘이 결혼’…日서 확산
●“20명 넘는 소녀들 성매수”…韓서 380만 동원한 영화 PD, 충격 범죄
●"도주 중이던 권도형, 세르비아서 29억 고급 아파트에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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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오늘 기자회견…특검 입장 밝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채상병 특검법이나 김건희 여사 의혹 등에 대한 질문들에 직접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반도체 수출 호조에…경상수지 11개월째 흑자
우리 경제의 대외 가계부 격인 경상수지가 지난 3월 69억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조선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이어진 영향입니다.

■ 여, 원내대표 선출…야, 국회의장 선거전 돌입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야당과의 원내 협상을 이끌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 외국면허 의사 국내 진료 허용…의료계 반발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들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시 무기공급 중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균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여자친구 흉기 살해' 20대 대학생 구속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대학생이 구속됐습니다.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는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한강다리서 구조중 경찰 함께 추락…곧바로 구해
한강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를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습니다. 두 사람은 곧바로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에 구조됐고,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아침 기온 쌀쌀…큰 일교차 주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는 곳이 많겠지만, 낮이 되면 25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15도가량 크게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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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오늘 기자회견…키워드는 '국민 공감'
오늘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원 특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입장을 밝힙니다.

약 20분 걸릴 모두 발언에선 지난 2년 국정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3년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이후 1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8일 회견을 준비하면서 참모들에게 “정책이든 현안이든 국민과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과 관련해서는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지며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공백에…외국면허 의사에 진료 허용 초강수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대책으로 외국 의사 면허자에게도 환자 진료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복지부가 어제 입법 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심각’ 단계의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의 의료인 면허를 가진 사람도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개정 시행규칙은 이르면 이달 말 시행할 계획입니다.

외국 의사 면허자의 경우 수련병원 등 대형 병원 필수과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계는 숙련된 해외 의사는 한국에 올 이유가 없고, 그렇지 않은 외국 의사라면 환자가 진료받기를 꺼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런 우려와 관련해 "외국 의사의 경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진료역량을 갖춘 경우에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1주택 실거주면 종부세 부과 제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부동산이 국민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며 '실용적 부동산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 수용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념적 틀에서 부동산 세제를 밀어붙여 실패를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종부세 폐지 의견에 대해선 조율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갈 곳 없는 돈, 은행으로…657조 '파킹'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은행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만 5대 시중은행에서 올 들어 25조 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들 은행이 깔고 앉은 금리 연 0.1%짜리 ‘공짜 예금’(저원가성 예금)만 656조 97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계속 미루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자금이 은행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금 금리가 하락해 은행이 예금자에게 줘야 할 이자(비용)가 줄면서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예상보다 많이 불어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70세까지 재고용" 정년 후 10년 더 일한다
본 최대 기업 도요타자동차가 퇴직하게 되는 65세를 재고용해 70세까지 근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인사 제도를 개편해 올해 8월부터 재고용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늘립니다.

모든 직종이 대상이머,급여 등 근로조건은 현행 재고용 제도에 맞춰 개별적으로 정합니다.

60∼65세 재고용 사원 처우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저출산 고령화를 겪은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매년 증가해 2050년 37.7%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수십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정년을 높이고 고령자 고용 촉진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고용을 늘려가며 기업 성장과 고령자 일자리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습니다. 

■"역전세는 옛말"…서울 전세 물량 '반토막'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1년4개월여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8일 기준 2만 96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세 물량이 가장 많이 쌓인 작년 1월의 53.1%에 불과합니다.

비(非)아파트 전세 기피 현상과 신생아 특례 전세대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중·소형 아파트 전세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전셋값 강세로 역전세 우려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하반기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등 대단지 입주가 본격화하는 만큼 고공행진 중인 강남권 전세시장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

🌐 편집 /【매일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