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호 일상생활지원 23-9 어버이날 선물 사러 가요~~
희호 씨 어버이날 양어머니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어머니 선물 사기로 한날이 되어
오늘 증평 시내로 출발했다.
"선물 무얼 살까 생각해 놓으셨어요"
"홍삼 사요."
"홍삼 선물 하고 싶어요?"
" 네. 양어머니 오래오래 살아야 해요"
"알았어요. 우리 홍삼 사러 가요"
희호 씨 환한 표정으로 말하며 즐거워한다.
증평시내 초입쯤 가니 정관장 대리점이 보였다.
"희호 씨 문을 열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도 인사를 하신다.
희호 씨가 사장님께
"양어머니 선물 살 거예요"
"어머니 선물 하려고 하는데요..
권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직원이 말씀드리자
사장님께서 몇 개 골라 주셔서 그중에서 희호 씨와 함께 신중히 골라 구매했다.
선물을 사가지고 나오며
"희호 씨 속옷정리함을 사서 속옷을 정리하는 게 어떨까요?"
"좋아요"
희호 씨 세탁물 정리 하는 일을 재밌어하지 않아 정리정돈이 잘 되질 않는다.
희호 씨 스스로 좀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함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 사 보기로 했다.
근처에 다이소가 보여 들렀다.
속옷 정리함을 고르고 머리빗도 하나 샀다.
"양말도 사요."
신고 있는 양말이 낡아 보였다.
"그럼 양말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여기저기 둘러보더니
"여기 있어요" 하여 직원과 희호 씨가 양말을 골라 몇 켤레 샀다.
커피도 마시고, 저녁도 먹자고 하는데 시간이 그리 넉넉지 않았다.
희호 씨와 분식점에 가서 떡볶이와 어묵 튀김을 먹으며 양어머니와의 일정을 자세히 알려 드리며 귀가했다.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이명이
선물을 고르고 구매하는 희호 씨도 즐겁고 그 선물을 받으시는 양어머니도 흐뭇하시겠어요.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