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오프활성화모임을 하고 다음날 혼자 한미반점에 들러봤습니다. 왜 혼자냐구요?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간짜장 3대천왕출연 문구에 호기심삼아 가봅니다.
2시쯤 도착했는데 대기 4번정도네요. 테이블이 많지 않고 3대천왕의 후광이 아직 빛을 발하나 봅니다.
건너편에 삼백집이 있네요. 삼백집 건물 올리고서는 처음 와봤습니다. 삼백집도 사람꽤 들어가는 듯 하더라구요.
25분정도 대기타다가 입장!!! 근데 전에 한번 와본것도 같은 기억이 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ㅡㅡ.
대기타면서, 고민한 끝에 짬뽕 간짜장 둘다 간택받았습니다.
비주얼은 나름 훌륭합니다. 부추와 새송이버섯등 야채가 살아있고 실하게 들어 있네요.
면은 안타깝게도, 일본라면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공장면 느낌이에요. 쫄깃하고 차진 맛은 없습니다.
미리 볶아져 나오는 것으로 3대천왕에 소개됐던 간짜장입니다. 비주얼은 훌륭합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렇죠 여러분?^ ^
고추가루 옴칭이 뿌려서 비벼비벼~~~~~
결론...은..... 짬뽕, 간짜장 둘다 맵더라구요. ㅠ 짬뽕은 일반짬뽕과 달리 좀 독특하긴 한데, 국물맛이 흡사 라면 국물처럼 많이 자극적이었어요. 간짜장도 기대보다는 평범하더라구요. 간짜장도 매콤한것 같아요.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어도 될듯 싶네요.
혼자 두그릇 처리하다보니 깔끔하게 못먹었습니다. --;
P.S 역시 TV나온다고 다 대박맛집은 아닌듯 싶더라구요. 일부로 찾아가기엔 좀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추천 맛집이다고 생각 되시면 엄지 손가락 이모티콘을 클릭해주세요.(추천수 10회 이상 전주 맛집 게시판으로 이동됨) |
↑ 추천 후기 (맨위부터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세요) ↑ |
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한미반점 |
주소/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21 |
메뉴/가격 |
간짜장 5천, 짬뽕 5천 |
전화 번호 | 063-288-6721
|
첫댓글 가봤던 기억 나네요 ~
방송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항상 만족을 줄 수는 없겠죠? 저도 이번 여름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3대천왕에 나온 맛집들을 찾아가 볼 까 하는데.... 혹시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음식은 기대는 집에 놓고 와야 맛있게 먹는다고들 하더라구요.
예전에 갔었는데....저도 그냥 그랬어요...
백종원 다녀온집은 그다지 ..,. 50프로 신뢰도 정도인듯
한미반점 다녀온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 그저 그렇다라는... ^^*
저도 아버지께서...
말씀 하셔서 함께 갔던 기억 있는데요 ~
아버지도 저도... 별로 ~
아~~저두 줄은 1시간 20분 기다렸다 탕수육하고 짜장면 먹었는데 . 먹다가 그냥나와버렸 습니다.
줄이 많이 서있길래 궁금해서 덩달아 줄서서기다려먹었는데. 참
헐... 1시간 20분이나요? 대단하십니다. 전 못기다렸을듯요.
이 집은 맛보다 위생상태가.... 더러워서 먹을수가 없다는..
저두 요기 예전엔 종종 갔었는데 그땐 갈때마다 손님은 없었어요...어딘가 아니다싶음을 느껴 발길을 끊었는데... 삼대천왕 나오길래 신기했네요... 기준이 뭘까 싶기도 했고...
맛집은 내 마음에....
여기 한 5년전쯤에 몇번 다녔는데 면도 퍼지고 일단 비위생적이라 별로였습니다.
전 백설탕이 선전하는맛집은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간짜장이 칼칼해서 덜느끼하게 느껴져 좋았지요..
짜장면에 옥수수와 콩이 많이 들어갔네요.
줄서서 먹는집. 회원님들 댓글 보면서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냥.. 별로임
저도 여기 그냥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 줄이서있던데... 줄서있는분들에게 물어보니 페이스북에 전주 맛집이라고 운영하는 사람이 홍보해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에 광고가 엄청난듯해요.
근데 여기는 원래 백종원 프로그램에 나오기 전에도 유명했던 집이었습니다. 전보다 조금 더 매워진 맛으로 간짜장을 만들고 전에도 호불호는 조금 강한 집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보통 간짜장이 맛있다고 인기있던 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여. 저는 맛있어서 계속 다녔던 집이네요. 짜장 먹고 거기다 밥 한공기 비벼 먹어야 제맛이에요. 약간 짜고 맵게 만들어져서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