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로 그러했나요?
당나라가 멸망한뒤 송나라가 건국되던 시절 우리나라 사정은은 어떠했으며
원나라가 비실되던 시절 원말명초에 우리나라 사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강성해질수 있나요?
첫댓글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제를 벗어난 변방 세력과의 분쟁은 감수해야 했지요.
글쎄요. 어차피 지금은 미국이라는 또다른 강대국이 붙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전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원나라가 비실대던 시절에 요동을 점령하기는 했죠.다만 고구려 고토인 국내성일대를 먼저 확고히 했었어야 했는데 못하니 굳히기에 실패했죠
강성해진다 vs 약소해진다 식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는 대체로 그러했습니다당-오대십국-송 시기는신라말기-후삼국-고려건국-후삼국통일과 겹치고원말명초는 고려 공민왕-우왕-창왕에 대응되죠근데 이게 중국 분열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중국 통일왕조의 교체와 중국의 분열은 전혀 다른 사안이거든요.기원후 한국사 중 대한민국 시기를 제외하면고구려 5세기(광개토 - 장수 - 문자명왕)고려 11세기(현종 ~ 문종)이 두 시기가 국제적으로 가장 국력이 강했다고 인정받는 시기인데고구려는 남북조시대,고려는 요-송-서하로 중원패권이 나뉘던 시기였습니다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게비단 중국 뿐 아니라 우리주변에 강대국이 없고 비교적 소국들만 있다면 우리가 강대국인겁니다.지금 중국이 신성로마제국마냥 성-1급시 단위까지 골고루 바스러져서 가장 큰 나라도 인구 4천만이 안되고일본이 현 단위로 분열되어 수십개로 쪼개지고극동 러시아가 무주공산이 되고남북이 통일되어 있다면통일한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국 중 하나 노릇 하고 있겠죠
예외적으로 발해는 당의 통제를 이겨내고 고구려에 버금가는 나라를 세웠죠.
팔왕의난과 영가의 난으로 중원 x 망하고 남북조 분열기 <-> 고구려 축소기 + 백제 전성기 + 신라(가되가는 중)이 관계를 우열로 보긴 힘들것 같은디요
예~전에 한번 관련해서 끄적여 본 적이 있기는 합니다.https://cafe.daum.net/shogun/1Db/7251그냥 결론은 단순하지 않다(?) 정도 겠네요.
첫댓글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제를 벗어난 변방 세력과의 분쟁은 감수해야 했지요.
글쎄요. 어차피 지금은 미국이라는 또다른 강대국이 붙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전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원나라가 비실대던 시절에 요동을 점령하기는 했죠.
다만 고구려 고토인 국내성일대를 먼저 확고히 했었어야 했는데 못하니 굳히기에 실패했죠
강성해진다 vs 약소해진다 식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는 대체로 그러했습니다
당-오대십국-송 시기는
신라말기-후삼국-고려건국-후삼국통일과 겹치고
원말명초는 고려 공민왕-우왕-창왕에 대응되죠
근데 이게 중국 분열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중국 통일왕조의 교체와 중국의 분열은 전혀 다른 사안이거든요.
기원후 한국사 중 대한민국 시기를 제외하면
고구려 5세기(광개토 - 장수 - 문자명왕)
고려 11세기(현종 ~ 문종)
이 두 시기가 국제적으로 가장 국력이 강했다고 인정받는 시기인데
고구려는 남북조시대,
고려는 요-송-서하로 중원패권이 나뉘던 시기였습니다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게
비단 중국 뿐 아니라 우리주변에 강대국이 없고 비교적 소국들만 있다면 우리가 강대국인겁니다.
지금 중국이 신성로마제국마냥 성-1급시 단위까지 골고루 바스러져서 가장 큰 나라도 인구 4천만이 안되고
일본이 현 단위로 분열되어 수십개로 쪼개지고
극동 러시아가 무주공산이 되고
남북이 통일되어 있다면
통일한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국 중 하나 노릇 하고 있겠죠
예외적으로 발해는 당의 통제를 이겨내고 고구려에 버금가는 나라를 세웠죠.
팔왕의난과 영가의 난으로 중원 x 망하고 남북조 분열기 <-> 고구려 축소기 + 백제 전성기 + 신라(가되가는 중)
이 관계를 우열로 보긴 힘들것 같은디요
예~전에 한번 관련해서 끄적여 본 적이 있기는 합니다.
https://cafe.daum.net/shogun/1Db/7251
그냥 결론은 단순하지 않다(?) 정도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