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紺岳山] 945m
감악산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거창분지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거창의 안산(案山)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흙산인데, 정상부에는 거대한 고위평탄면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고랭지채소밭을 비롯하여 봄, 여름, 가을에는 야생화가 만개하여 천상의 화원(花園)이 되는데, 특히 가을이 오면 구절초와 각종 국화꽃으로 가득해진다.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없이 최고로서, 북서쪽으로는 황석산과 기백산, 남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동쪽으로는 보해산과 수도산, 우두산, 비계산, 합천 가야산, 오도산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남서쪽으로는 산청의 왕산, 웅석봉과 함께 그뒤로 우뚝솟은 지리산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하고, 남쪽으로는 월여산과 함께 그 왼쪽으로 푸른물결의 합천호(湖)가 그림처럼 보인다. 가히 이 일대 "명산(名山)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상 북쪽기슭에는 신라 때 감악대사(紺岳大師)가 창건하였다는 감악사가 지금은 '연수사(演水寺)'라는 이름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 절의 바위구멍에서 떨어지는 약수(藥水)는 물맛이 최고로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는 전설이 있는 등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흐르고 있다. 또한 연수사 경내에는 높이 40여m, 둘레 7m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약 600여년전 고려왕족의 며느리가 된 어느 여인이 고려 멸망후 아들과 함께 이 절에 들어와 살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 현재 '기념물 제12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감악산이라는 이름은 "감색 감(紺), 큰산 악(岳)"자로서, 신라 감악대사가 감악사를 창건하면서 감악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전에는 대덕산(大德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거창의 안산(案山)]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5월 19일 수요일(석가탄신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5월 19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A코스: 내동리-고랭지채소밭-감악재-H-중계소(해맞이전망대)-감악산-갈림길-능선길-명산동 (약 9~10km) B코스: 가재골주차장-약수(물맞는곳)-노천탕-연수사(은행나무)-H-중계소(해맞이전망대)-감악산-갈림길 -폭포전망대-(선녀폭포)-주차장 (약 6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행회비: 25,7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31,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배낭은 가급적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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