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변고
북쪽 창문 열어 놓았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 추워서 닫으러
갔네
원래 겨울에는 바람 많은 곳이긴 한데
창문 닫으러 가서
밖을 보니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컷 담
담았지
하늘에 구름은
맑은 날 이 라선지
하얀 솜꽃이 뭉실뭉실
피어오르고,
매미의 울음소리는 애처롭게 목 타는 듯 처절하게 들린다
아마도 늦은 매미의
절규리라
애초에 남쪽과 북쪽
맛바람 치면 왼 만큼 더위는 못 느끼고 살았는데
이제 며칠만 잘 지나면
태양의 결실로 누런 벼 이삭들이 농부들에
가슴에 땀 흘린 만큼 의결실이
될 것을 생각하면
내도
흐뭇해진다
그 후엔 가을 물들어가는 나무 잎들이 울긋불긋할 것이네
아~설레는 가을이
저만큼 서 빙긋 웃는다
뒷창문에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이렇게나
좋은것을~~
Bluegull 님사진2점
2023-8-25 오후에
첫댓글 구름으로
상상화를 동물도 꽃들도
멋집니다
그저깨 찍은 구름 입니다
조약돌 사랑님
반갑습니다 저
도 그날 찍은것 인가봅
니다 너무예뻣
어요 하늘도 맑구요 그래도
한낮은 좀덥겠
죠 남은더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행
운도 함께하시
기를 바랍니다
와~
구름이 환상적입니다👍
순간포착 넘 멋져요👏😉
뒷 창문 닷으
려고 하다가 찍었어요 예뻐
요 좋은일만 가득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