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계시죠?
지금이라도 당장 해변으로, 계곡으로 달려 가고 싶습니다. 음악이 저를 미치게 합니다.
해변가로! 계곡으로! 물론 강원도의 산하로^^!
춘천 KBS 라디오방송 시사플러스를 듣고....
8월 4일 수요일 09:00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미며 강원도당 위원장인 이광재의원이 출연하여 강원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의 입장과 내년도 지선 준비상황에 대하여 사회자와 대담하는 것을 들었다.
이하 대담 내용을 요약한다.
1. 13개 공공기관의 이전과 혁신도시
- 13개 이전 공공기관은 효과와 능률을 위해 집중 배치하되 도내 균형발전과 공공기관의 기능 등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느 지역으로 무엇이 가느냐 보다 그들 공공기관과 임직원들이 강원도내에 제대로 정착하는 것이 중요. 이를 위해 교육, 주택, 토지, 보육 등의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정주 조건들을 사전에 준비해서 대비할 것을 도지사에게 건의했으나 전혀 준비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 이제라도 이들 여건 개선을 위해 강원도가 모두 합심하여 노력해야 한다.
- 모든 권한을 위임 받은 혁신도시 선정위원회는 시한을 정해 놓고 조기 이전을 위해 절박하게 협상해야 한다.
- 강원도당은 13개 기관 외에도 자회사, 재단법인 등 이전이 가능한 많은 기업, 단체들이 있으므로 이들을 찾아내어 함께 강원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고 이에 대해 강원도지사와 협의하겠다.
2.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 남북공동개최 유치신청서 제출의 기본 취지
. 지난 날 많은 IOC 위원들과 조우하고 협의했다. 남북단일팀 구성 및 남북동시개최는 올림픽 유치의 충분한 명분이 된다. 수세기 동안 전쟁을 치렀던 유럽이 지금은 통합의 시대로 가고 있고 통독의 경험도 있어 유럽지식인과 관계자들을 설득할 논리를 세울 수 있다. 이런 우리의 생각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중.러 지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도중 특히 러측에서 극동개발에 관심이 많은 점을 착안하여 러시아-원산-강릉-부산항에 이어 개성, 서울 동서 고속(전)철도도 가능하다. 만약 금강산에서 1~2게임을 하고 국내 동서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러시아와 남북철도가 금강산에서 조우한다. 이 경우 강원도는 비약적인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 서울-대전 간 157Km이고 고속철로 49분이 소요된다. 고성-강릉도 100Km 이내 1시간 거리 이내라는 IOC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금강산 숙박시설도 2014년때는 충분해진다.
. 6자회담과 북핵문제 해결, 남북공동발전, 그리고 강원발전 등의 광범위한 마인드 제고가 필요하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공을 위해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가장 적극적이다. 프레올림픽 가입국 수 확보에 있어 북핵해결, 남북화해와 단일팀 구성은 베이징으로선 하계 올림픽 성공의 초석이 된다. 2007~8년엔 부시 임기종료와 국내 대선이 있다. 선거를 앞두고는 격변은 없다. 2007년 7월이면 남북관계도 윤곽을 드러낸다. 민족공영을 북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남북관계의 상황에 따라 위험도 따를 수 있으나 전략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 공동개최, 단일개최 여부를 떠나 갈등과 논쟁은 도움이 안된다. 유치가 중요하다. 따라서 IOC 위원들의 표가 중요하다. 조용히 위원들 한명 한명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 북한의 장웅 IOC 위원과 가까운 멕시코 IOC 위원장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 김정길 체육회장도 헬싱키 IOC 미팅 때 40여명의 IOC 위원들과 만나 남북공동개최와 관련 의사타진과 협조요청을 하기로 협의했다. 한승수 전 장관도 IOC 위원들 만나 설득한다. 한표가 중요한 시기다.
-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략을 함께고민해야 한다.유치를 위해서는국제사회의 지명도와 더불어 기업과 국가기관의 역할도 중요하다. 강원도민이 단합하여 강원도의 유치를 통해 자손대대로 먹고 살 궁리를 해야 한다.
3. 2006년 지방선거
- 도지사 선거 출마에 관한 생각
. 강원은 전국의 3%다. 우리끼리 아웅다웅 하는 것 슬프다. 주민과 강원도를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고 사람들이 기특하다 생각하면 표를 준다. 표를 의식하여 일을 하진 않는다.
. 녹화사업으로 화전민 이전, 댐건설로 수몰지역민 이전, 폐광으로 인한 탄광인력 이전 등등으로 과거에 강원도민이 수도권 주변과 전국으로 흩어졌다. 이제 강원도로 사람이 다시 모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
. 정당과 관계없이 시장과 군수 등이 서로 협의하여 협조해야 한다. 쟁기 날을 깊이 갈아 밭을 일구어야 한다.
. 강원도는 과거 10년 간 한나라당이 운영해 왔으나 강원발전엔 문제가 많았다.
.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한 적 없다. 중앙정치를 위한 국회의원이 더 좋지 않은가. 정치는 힘들고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지금은 도당 위원장으로서 승리를 위한 밭을 갈겠다. 시간과 운명이 말할 것이다.
4. 관광 강원도의 명성과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
- 철원에 100만평 규모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내금강 육로가 열린다. 모두 강원도가 출발지이다. 뺏기는게 아니라 나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 강원관광을 위해 필요한 5가지 조건들
. 양양공항을 살려야 한다.
. 강원도 대표브랜드가 필요하다. 자원과 어우러진 인공적인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 제주 중문관광단지와 같은 고급 리조트가 필요하다. 8,000 ~ 9,000 여개의 숙박시설이 필요하다.
. 대규모 쇼핑센터가 필요하다.
. 문화상품을 포함 딱 떨어지는 관광상품(예: 이탈리아 베네치아 3박4일, 베이징 4박5일, 등등)이 필요하다.
혁신도시든 올림픽유치든 관광강원이든 여야 모두 정략적인 발상을 떠나 강원도가 다함께 잘사는 살기좋은 곳으로, 우리 자손들이 대대로 먹고 살거리가 있는 그리하여 각지에 흩어진 강원인들이 다시 하나로 모여 살 그날이 하루라도 빨리 찾아오길 기대하면서......
이광재 의원의 선전을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부디 화이팅 하시어
우리 가슴 속 응어리을 풀어주시고
또한 함께 가는 민족번영의 그 길을 위해
길이 길이 빛나는 강원의 아들 되소서!
첫댓글 강원도를 위하여.....모든 열정 받치시는 그 모습 보기 좋습니다.....이제 서서히 강원도의 시대가 열려 나가면 좋겠습니다
대의명분과 성공적 유치전략이 될 수 있는 남북공동개최안을 지지합니다.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적인 지도자 이십니다 이광재의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