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사실이구요.
원문에 살을 붙이자면..
잉글랜드와 브라질은 유니폼에 관해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축구 종가의 자존심과 월드컵 역대최다 우승국이라는 자부심이죠.
그래서 절대 유니폼을 바꿔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브라질도 중국과 유니폼을 바꿔 입지 않은 걸로 아는데..
아마도 이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어쩌면 지나친 우월감의 표출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우리와 잉글랜드는 친선게임이었는데 말이죠.
"Fair play"
발로 까고 욕을 하고 넘어진넘을 일켜 주지 않고 주심에게 대드는 것만이 더티 플래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또한 페어 플래이 아니겠습니까?
유니폼을 끄적이며 얼마나 민망 했겠어요.. 우리나라나 중국..
어쨌거나 짧은 글이었구요
갑시다... GO!!!!!!! 요코하마!!!!!!!!!!!!!!!!!!!
--------------------- [원본 메세지] ---------------------
베컴을 싫어하는 한국인이 많아졌다."
특히, 축구관계자들에겐 더더욱 그러한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뒤늦게 밝혀진 사실을 공개한다.
5월 21일 한국과 잉글랜드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루었다.
사실, 같은 축구선수이지만, 한국선수들에겐 잉글랜드 선수들은 스타였고, 당연히 함께 뛰는 것 자체에 흥분되고 반가운 것이다.
인간으로서 이것은 솔직한 작은 감정이므로,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한 한국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좋은 감정의 노출이었다.
그래서, 한국의 일부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직후 먼저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바꾸어 입기를 바라는 의사를 비추었다.
그런데, 잉글랜드 선수들이 대부분 유니폼 교환을 거부하고 한국선수들의 좋은 감정을 묵살해 버렸다.
아시아의 애숭이들에게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면서 고전끝에 실점까지 당했다는 것에 상당히 격앙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못된 자존심은 도대체 올바른 축구선수의 정신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데이비드 베컴..
베컴은 경기종료후 매우 불만스러운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경기에 뛰었던 몸값도 비싸고 유명한 오빠군단의 귀하신 동료들에게 소리를 쳤다.
어떠한 상황이었는가 하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니폼 교환을 하려고 할 때에 애쉴리 콜 등 몇몇 선수가 머뭇거리며 갈아입으려했던 때였다.
그때 베컴이 그냥 오라고 소리를 친 것이다.
한국선수들의 매너좋은 선의를 생각해 볼때 우리선수들...
얼마나 민망했을까. 그로인해 베컴에 대해 좋지않은 감정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다.
데이비드 베컴을 오빠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
잘생긴 외모 껍질때문인가 ? 막말로, 박지성이 성형수술 30억 정도 들이면 그때부터는 박지성을 쫓아다닐텐가 ? 어차피 20년 후쯤 되면 베컴의 지금 외모는 한낯 흘러가는 꿈과 같은것...
그는 인간적으로 흥분을 잘 하고 괴팍한 면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것을 잘 조절하고 있을뿐 솔직한 인격에는 의심이 가는 선수이다.
이날의 문제점은 크게 화제가 되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목전에 다가온 프랑스전과 연이은 대축제 월드컵이라는 대사였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축구인들과 팬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차범근도 오늘자 신문에 간단히 게재했다. 태극전사들을 칭찬하는 내용 속에서...
`평가전을 마치고 유니폼을 바꾸고 싶어하는 우리 선수들을 묵살한 잉글랜드의 세계적인 스타들.
이제는 너희들이 바꾸어 주지 말아라.'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Re:이거 진짜입니다.. 몇가지 더 언급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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