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13일 헬스장에 큰맘먹구 등록했습니다.
저의 얄딱꾸리한 성격상 3개월을 끊으면..나태해지기 때문에..
(아직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헬스장을 자주 빠지므로.. ㅡㅡ;)
1개월을 끊었습니다 1개월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최종몸땡이의 변화는 맨밑에...
--그동안 해왔떤 운동들은 어떠한가? --특별부록-
1.태권도 - 3년동안 태권도를 했었다. 1년에5kg정도 빠진다.
살을 뺀다는목적보단 몸무게유지에 효과적..
태권도관두고..1달만에 그동안뺀 몸무게 복귀시켰다 ㅡㅡ;
(유지비 - 한달에6-8만원)
2.검도 - 2개월동안 했었따..살이 꽤나 빠진다..이유인즉..
내가다녔던 검도장은 초보에게 하루에1천번의 죽도를 휘두르게한다.
2개월동안 7kg감량..참고로 지각하면 집에가기전에 또 1천번해야한다.
(유지비 - 엄청나다..2개월후에 끊은이유가..장비살돈이 없어서..)
------------- 특별부록 끝 --------------------------------------
그당시(12월13일) 나의 몸땡이상황.
성별:남
키:165 (짧아서 지성함다 ㅡㅡ; 후훗..)
몸무게:77kg
올여름에는 "꼭 벗구다니자!" 라는 사명감하나로 운동을 시작했다.
-하루에먹는것들-
아침.점심..귤3개..요구르트..우유1컵...사탕2-3개
-밥먹는 방식의변화 -
날씬한 내친구와 나의 밥먹는 습관을 곰곰히 비교해보았다.
내친구- 밥한숟가락 뜨고 반찬 몇개집어먹구..식사후 반찬이 남는다.
나- 밥알!몇개뜨고..반찬 무쟈게먹구..식사후 설겆이 필요없다..핥아먹는다.
그렇다! 나는 반찬을 무쟈게 먹었던 것이었따~.
나는 어머님께 말씀드려 반찬을 먹을만큼만 적은양을 달라고했따.
내성격상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일단 상(식탁)에 올라온 반찬은 다 먹어야하기에..
-생활방식의 변화-
물을 무쟈게 자주먹는다..화장실자주간다..고로 운동된다 ㅡㅡ;
-운동방식-
준비물: 운동화,헬스장갑,수건
일주일에 4-5일운동
저녁7시 헬스장으로 GO! GO!
(울집저녁식사 시간=7시 , 저녁은 굶는다.)
1.준비운동 10분
-태권도다닐때 했던 스트레칭으로..음..거의대부분이 몸을 쭉쭉 늘어뜨리는거.
2.자전거타기 12분
-무겁게 느껴질정도의 압력으로. 내가 댕기는 헬스장 기계의 수치상..8-9정도.
자전거에서 내려온후 납딱한 일회용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물을 마신다.
헉헉..벌써부터 입안이 마르는군..입안을 적셔줄정도의 물
3.런닝머신 50분 (우리 헬스장기계 수치로 말하겠습니다.)
*6km속도로 5분걷기- 8.5km(가볍게뛰는속도)로 40분뛰기- 6km로 5분걷기
-나의노하우: 처음에 일케하니까..졸라짜증나고..미치겠슴돠..힘들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워크맨들고 헤드셋끼고 제가 좋아하는 락!(신해철꺼)
을 들으면서 뛰는것이었습니다.
효과 만빵입니다.. 가슴에서 흥분이 요동치는기..단순히 뛰기만하는 지루함을 없에줍니다.
또한 저는 뛸때 시간을 보지 않습니다..
시간을 보면 무쟈게 시간 늦게흘러갑니다..(수건으로 시간표시 가려버림)
힘들어 죽갔는디..보면 시간은 얼마 안지나갔고..
그런데 음악을 몇곡정도 심취해서듣가가 시간보면 10분정도 흘러가고..
이러다보면 어느덧 50분이 흘러가는것이었슴돠~~
-나의노하우2: 어여쁜~ 여자 옆에서 뜁니다. 하나두 안지칩니다..힘이 펄펄 솟아납니다..
4.벨트마사지기로 다리근육풀어주기
-이거안하면 담날 다리에 쥐납니다.. ㅡㅡ;
-후에 납짝한종이컵으로 물한컵마시기.
5.근력운동 40분
-운동기구 이름을 몰라서리..자세히 못적음 ㅡㅡ+
-한가지운동당 3세트-5세트씩.
-만약 A라는기구로 운동을하면. 10-15회를 1세트라치고,3-5세트를 함.
1세트하고 30초쉬고 2세트..3세트..이런식으로..후에 다른운동기구로 운동.
6.주위에 맘에드는 여성들 있나없나 물색하기..5분
-물색하면서 방금전에 근력운동을 했음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온 근육자랑하기.
7.정리운동 10분
- 그리고 샤워하구 집으로 GO! GO!
-헬스장 고를때의 노하우-
남자- 이쁜여자들이 많은곳에 등록한다.
여자- 멋진남자들이 많은곳에 등록한다.
결과- 헬스장 거의 안빠진다.
-집에도착후 잘때까지의 내가하는 짓거리들..-
집에도착하는 시간= 9시30분-10시
1.만화책빌리러 가기.
-최소10분은 걸어야지 만화책을 빌려올것이 아닌가..
만화책을 빌렸으니 반납하러갈때 또 걸을것이고..
2.만화책보면서 귤까먹기..귤다먹으면 사탕빨기 천천히..
-야밤에 과일먹으면 살찐다구 하는데..그런거 신경쓰다간 스트레스 받아서
다이어트고 뭐구 때려치울 얄딱꾸리한 나의 성격땜시..
그냥 귤까먹는다(3-5개정도)..비타민 공급되구 얼매나 좋아 ㅡㅡ;
3.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듣는다.
4.잔다.
12월13일-1월10일까지의 내 몸땡이 변화.
운동시작후
10일- 몸무게변화 전혀없다..욜라짜증나 죽는다..왜 살이 안빠지는겨.
온몸은 알배겨서 욱신욱신 (몸무게77kg)
15일- 얼래리요~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우와~ 기쁘다~~~~
(몸무게75kg)
25일- 급속도로 살이빠진다..숨만셔두 살빠지는것 같다 ㅡㅡ;
예전에는 물만먹어도 살찌더니... 작아서 못입던 청바지를 입었다!!!
갑빠두 나오기 시작했구 다리통은 땡땡해졌다..알통두 나오구!! 우히히
(몸무게72kg)
12월13일-1월10일까지 몸무게감량 = 5kg
이제 담주수욜일이면 헬스장 끝납니다..이번에두 한달끊어서 할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해야겠습니다..
헬스장갈때..귀찮고..운동할거 생각하면 짜증납니다..
하지만..
운동을다하고 집에 걸어올때..그때기분 정말 쥑입니다...
저는 올여름에 '벗구다닌다!!!' 라는 목표로 꾸준히 운동하겠습니다.
올여름 달라진 저의 몸땡이 기대해주세요~~ ~!~
'먹기위해 살것인가? 살기위해 먹을것인가?'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빠졌다^^
12월13일부터 헬스다닌후 지금까지의 변화
봉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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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1
02.01.1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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